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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OUT]첫 봉송 주자 200m 달리는데 10분… ‘아수라장 첫날’

    [IN&OUT]첫 봉송 주자 200m 달리는데 10분… ‘아수라장 첫날’

    역사적인 첫걸음은 떼는 일도, 지켜보는 일도 쉽지 않았다. 1일 인천대교에서 평창 겨울올림픽 국내 성화 봉송 첫 주자로 나선 피겨 유망주 유영(13·과천중)은 출발을 두 번이나 해야 했다. 2000명이 넘는 서포터스가 모인 혼잡한 상황에서 행사 진행자의 출발 신호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

    •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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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OUT/유재영]日여자농구 ‘안방 올림픽’ 올인… 열매는 달다

    ‘강한 수비와 활발한 공격으로 한국을 86-47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지난달 26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U-19(19세 이하) 여자 농구 월드컵 16강전에서 일본은 한국을 39점 차로 대파했다. 일본농구협회(JBA)가 당일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관련 내…

    • 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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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OUT/강홍구]배구대표팀 매니저 일당이 달랑 2만원?

    [IN&OUT/강홍구]배구대표팀 매니저 일당이 달랑 2만원?

    ‘2만 원.’ 다음 달 18일부터 28일까지 바레인에서 열리는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남자 유스(19세 이하) 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팀 매니저의 하루 일당이다. 대한민국배구협회에 따르면 팀 매니저는 ‘예산 집행, 각종 회의 참석 및 통·번역, 인터뷰 지원’ 등의 업무를…

    •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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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OUT]올림픽 코앞인데… 전문가 바꾸겠다는 강원도

    [IN&OUT]올림픽 코앞인데… 전문가 바꾸겠다는 강원도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조직위에서 마케팅 관련 조언을 구한다며 2명이 찾아왔었다. 그런데 얼마 있다 담당이 바뀌었다며 새로 2명이 찾아왔다. 그 사람들도 오래가진 못했는지 얼마 안 가 연락이 아예 끊겼다.” 지난달 만난 2010 밴쿠버 겨울올림픽 관계자가 한 말이다. 국제올림픽…

    • 201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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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OUT/유재영]주눅들게 하는 일본의 ‘농구 투자’

    [IN&OUT/유재영]주눅들게 하는 일본의 ‘농구 투자’

    창의성 없이 ‘교과서적인’ 축구만 한다고 깔봤던 일본 축구가 J리그의 성장을 발판으로 어느새 한국 축구를 무섭게 넘어설 때만 해도 한국 남자 농구만큼은 절대 일본이 우리를 이길 수 없다는 자신감이 대세였다. 하지만 이미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경기력이 일본의 압도적 우위로 역전이 됐…

    • 20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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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OUT/이승건]2cm 문턱도 누군가엔 ‘히말라야 산맥’

    [IN&OUT/이승건]2cm 문턱도 누군가엔 ‘히말라야 산맥’

    “1, 2cm밖에 안 되는 문턱이 저한테는 히말라야 산맥과 다름없습니다.” 휠체어에 앉은 이정근 명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은 번번이 문턱에 막혔다. 경추장애인인 그는 손도 마음먹은 대로 쓸 수 없다. 누가 도와주지 않으면 낮은 문턱도 넘기 힘들다. 시선을 돌려보지만 경사로도 찾을 …

    •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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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OUT]“레알 신한 재건 적임자” 앉혀놓곤 1년만에…

    [IN&OUT]“레알 신한 재건 적임자” 앉혀놓곤 1년만에…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은 지난해 3월 새 사무국장을 맞았다. 2004년 팀 창단 멤버였던 김동윤 씨(51)였다. 그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사무국장을 지내며 2011∼2012시즌 국내 프로 종목 최초로 통합 6연패의 기초를 닦은 프런트다. 일본에서 활동하던 하은주, 자유계약선수(…

    •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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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OUT]전화도 끊긴 수영연맹, 체육회가 나서야

    [IN&OUT]전화도 끊긴 수영연맹, 체육회가 나서야

    “돈이 없어 전화가 끊겼다는 게 말이 됩니까.” 최근 만난 수영계 관계자는 대한수영연맹 사무국과 전화 연결이 안 된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 관계자는 “올해 수영 대회가 열리기는 하는지 물어볼 곳이 없다.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느냐”고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해 3월 집행부의 비리와…

    •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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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OUT]‘공포의 바람’도 문제 없다는 평창조직위

    [IN&OUT]‘공포의 바람’도 문제 없다는 평창조직위

    “노멀힐(여자), 라지힐(남자).”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15, 16일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점프 월드컵을 앞두고 세부종목을 이렇게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이 소개는 결국 거짓말이 됐다. 16일 남자 경기가 노멀힐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바람이…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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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OUT]‘승부조작 은폐’ 무혐의… NC 명예는 어쩌나

    [IN&OUT]‘승부조작 은폐’ 무혐의… NC 명예는 어쩌나

    2004년 6월 온 나라를 들끓게 한 ‘쓰레기 만두’ 사건이 터졌다. 한 만두소 제조업체가 인체에 유해한 재료로 만두소를 만들었다는 경찰 발표 뒤에 만두시장은 엄청난 후폭풍에 시달렸다. 업체 사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가 하면 몇몇 회사는 문을 닫았다. 하지만 조사 결과 상당 수 만두업…

    •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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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OUT]“나를 욕해도 좋다”… 위성우 감독의 작심 발언, 왜?

    [IN&OUT]“나를 욕해도 좋다”… 위성우 감독의 작심 발언, 왜?

    “다른 팀에서 생긴 일을 놓고 내가 나서는 게 옳은지 많이 고민했다. 하지만 욕을 먹더라도 할 말은 해야겠다고 판단했다.” 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스타즈의 경기에는 평소보다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전날 국가대표 출신인 KB스타즈 홍아란(25)의 임의…

    • 201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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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OUT]올스타 투표 ‘한 팀 3명’ 제한… 뿔난 배구팬

    [IN&OUT]올스타 투표 ‘한 팀 3명’ 제한… 뿔난 배구팬

    별 중의 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올스타전은 팬들과 선수들을 위한 축제다. 팬들에게는 내 손으로 올스타를 선발했다는 기쁨을, 선수들에게는 팬들이 뽑아줬다는 영광을 갖게 한다. 그러나 한국배구연맹(KOVO)이 20일부터 실시 중인 올스타전 팬 투표는 이야기가 좀 다르다. 한 구단에서 최…

    •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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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OUT]해체될 리듬체조 대표팀 日전훈 보낸 협회

    [IN&OUT]해체될 리듬체조 대표팀 日전훈 보낸 협회

    올 시즌 리듬체조 국가대표 단체팀은 18일 공식 ‘해체’됐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올 시즌 마지막 국제대회였고, 국내대회도 10월 전국체전이 끝이었다. 나라를 대표해 훈련을 지원받고 국제대회에 파견되는 국가대표팀은 내년 초 선발전을 거쳐 다시 꾸려진다. 하지만 리듬체조 단체팀은…

    •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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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OUT]감독상 후보에 우승팀 감독이 없네

    [IN&OUT]감독상 후보에 우승팀 감독이 없네

    올 시즌 국내 프로축구를 마무리하는 K리그 대상 시상식이 8일 열립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시상식에 앞서 클래식(1부 리그)과 챌린지(2부 리그)의 최우수선수(MVP), 베스트 11 등 각 부문 수상 후보를 1일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챌린지 우승 팀 안산의 이흥실 감독 이름이 감독상…

    • 20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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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OUT]뒷걸음 패럴림픽… ‘알바 지도자’론 미래 없어

    [IN&OUT]뒷걸음 패럴림픽… ‘알바 지도자’론 미래 없어

    경기는 선수들이 한다. 하지만 좋은 지도자가 없다면 만족할 만한 성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22일 해단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친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을 보면서 다시 떠올린 평범한 진리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11개로 종합 12위 안에 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 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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