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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OUT]“성적만 좋아진다면…” 숨은 일꾼 야구단장

    [IN&OUT]“성적만 좋아진다면…” 숨은 일꾼 야구단장

    김병현(넥센)의 거침없는 투구는 가슴 시원했다. 박찬호(한화)는 연일 후배 타자들에게 난타 당했지만 그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즐거웠다. 7일 개막하는 프로야구가 시범경기부터 후끈 달아올랐다. 이승엽(삼성) 김태균(한화) 등 해외파 선수들이 국내에 복귀한 덕분이다. 올해 프로야구는 지…

    • 20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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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OUT]박주영의 ‘혼자 걷는 길’

    [IN&OUT]박주영의 ‘혼자 걷는 길’

    ‘당신은 결코 혼자 걷지 않을 것이다(You Will Never Walk Alone)’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응원가 중 하나다. 스포츠 스타가 원인 모를 슬럼프에 빠졌을 때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은 큰 힘이 된다. 팬들은 ‘당신 곁에는 우리가 있다’며 용기를 심어 준다…

    •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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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OUT]박주영과 이영표가 간과한 것

    [IN&OUT]박주영과 이영표가 간과한 것

    ‘10년간 입영 연기 허가’를 받아 사실상 병역을 면제받은 박주영(27·아스널)의 병역 기피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18일 미국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축구스타 이영표(35·밴쿠버)의 “박주영 논란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언급은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이다. 포털 사…

    • 20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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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OUT]“모르쇠 회장님, 축구계 신음 안 들리시나요”

    [IN&OUT]“모르쇠 회장님, 축구계 신음 안 들리시나요”

    ‘인간은 누구나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 고대 로마의 위대한 정치가 카이사르가 인간성을 꿰뚫은 이 명언은 여전히 유효하다. 최근 자신의 과오로 숱한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바로 그렇다. 최근 협회가 저지른 세 번의 헛발질이 사실상 모두 자…

    • 20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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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OUT]정부의 ‘엄포’ 조롱하는 불법베팅 유혹

    [IN&OUT]정부의 ‘엄포’ 조롱하는 불법베팅 유혹

    “24시간 안전 입출금, 회원수 1위 최고의 기술로 안전을 보장해 드립니다.” “높은 배당, 최고의 믿음과 신뢰, 추가 보너스 팍팍 드립니다.” “배당률 상향 조정, VIP 회원들은 별도의 비공개 서버로 모십니다.” “온라인 베팅 행운 만땅.” 22일 오후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과 오만…

    •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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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OUT]KT ‘시종여일’이 돋보이는 이유

    [IN&OUT]KT ‘시종여일’이 돋보이는 이유

    21일 프로농구 KT의 프런트들은 첩보영화 속 주인공과도 같이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오전 입국한 일시 대체 용병 레지 오코사(나이지리아)를 당일 오후 곧바로 경기에 투입하기 위해서였다. 이들은 먼저 오전 6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코사를 맞이한 뒤 오전 8시경 경기 성남시 분…

    •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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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OUT]‘불명예 전역’한 상무 배구단

    [IN&OUT]‘불명예 전역’한 상무 배구단

    14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는 프로배구 남자부 LIG손해보험과 상무신협의 경기가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체육관의 불은 켜지지 않았다. 일찌감치 경기가 취소됐기 때문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1일 단장 간담회에서 승부 조작에 현역 선수들이 상당수 연루됐다는 이유로 상무의 남은 경…

    • 201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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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OUT]레슬링協, 올림픽 감성 마케팅

    [IN&OUT]레슬링協, 올림픽 감성 마케팅

    당신이 낯선 나라에 왔다고 가정하자. 마중 나온 사람들이 당신의 캐리커처가 담긴 기념품을 선물로 건넨다면 어떤 기분일까? 처음 만난 사람들의 정성 어린 선물로 방문 국가에 대한 애정이 샘솟지 않을까? 런던 올림픽을 5개월여 앞두고 ‘감성’을 무기로 올림픽 장외 전쟁을 시작한 이들이 있…

    • 20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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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OUT]유망주의 ML행, 징계론 못 막아… 1차지명 부활을

    [IN&OUT]유망주의 ML행, 징계론 못 막아… 1차지명 부활을

    “저기 저 아그(‘아이’의 전라도 사투리) 잘 봐 두쇼∼. 큰 물건이 될 놈이니.” 2000년대 초 프로야구 KIA 코치의 상갓집에서 만난 구단 관계자는 일을 돕던 중학생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그 중학생이 KIA 선수가 될 거라며 메이저리그로 도망치지 않도록 밥 사주고 용돈…

    • 20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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