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C조 2차전 독일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은 공격수 황희찬(20, 잘츠부르크)이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리드했다. 하지만 독일에 …
8일(한국시간) 한국에 값진 금메달을 안긴 안바울(23·남양주시청)은 한판승의 사나이 최민호 이후 부재했던 경량급에 혜성처럼 나타난 보배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부모의 권유로 유도복을 입은 안바울은 안양 범계중학교에 진학한 뒤 각종 전국대회를 석권하며 재능을 드러냈다. 원래 체급…
‘세계 최강’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 장혜진(LH), 최미선(광주여대), 기보배(광주시청)가 올림픽 8연패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올림픽 전 종목을 통틀어 역대 3번째 기록이다. 한국은 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도르무에서 열린 양궁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러시아에 세트스코어…
[동아닷컴] 8년 만에 돌아온 '역도의 큰언니' 윤진희(30, 경북개발공사)가 동메달을 따냈다. 윤진희는 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 센트루 파빌리온 2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 53㎏급 결승에서 인상 88㎏, 용상 111㎏, 합계 199㎏으로 동메달을 거머쥐…
남자 유도 66kg급 세계랭킹 1위 안바울(22·남양주시청)은 8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결승전에서 한판패를 당하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채 충격에 빠졌다. 경기 후 곧바로 선수 대기실로 향한 안바울은 대기실 앞에 주저 앉아 한참 동안 고개를 숙인 채 망연자실했다. …
[동아닷컴] 기보배(28, 광주시청)은 역시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보배였다.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러시아를 세트스코어 5-1로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8연패의 대업을 달성했다. 한국은 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도르무에서 열린 양궁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한러시아에 세트스코어 5-1(59-49, 55-51, 51-5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양궁 남자 단체에 이어 한국 선수…
‘주부 역사’ 윤진희(30·경북개발공사)가 극적인 동메달을 따냈다. 윤진희는 8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센트루 파빌리온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역도 여자 53㎏급에서 인상 88㎏, 용삽 111㎏, 합계 199㎏으로 3위를 기록했다. 윤진희는 디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만큼 허탈한 패배였다. 남자 유도 66kg급 세계랭킹 1위 안바울(22·남양주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결승전에 한판패를 당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안바울은 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리카 아레나2에서 열린 …
통한의 1분이었다.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신태용호’가 8일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C조 조별리그 2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3-3으로 아쉽게 비겼다. 신태용 감독은 이날 피지와의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
[동아닷컴] 아쉬운 한 판이었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강호 독일을 상대로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치며 8강 진출을 확정짓지 못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축구 C조 조별리그 2차전 독일과…
■ 남자양궁 단체전 금메달이 그에게 특별한 이유 구본찬 이승윤 합작…한국에 첫 금 4년전 런던올림픽대표 탈락 후 전국체전선 최악 성적 슬럼프 잊고싶은 과거, 그게 나의 힘 역대 하계올림픽에서 ‘스포츠 코리아’에 가장 먼저 금빛 낭보를 전해온 종목은 대부분 사격이었다. 사격으…
예선 10위로 결승 진출조차 실패 호주 맥 호튼 금메달·쑨양 은메달 ‘이보다 나쁠 순 없다!’ 수영국가대표 박태환(27)이 처한 불편한 현실이다. 3회 연속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메달을 향한 그의 도전이 끝내 실패로 돌아갔다.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아쿠…
부담감에 10m 공기권총 아쉬운 5위 10일 주종목 3회 연속 올림픽金 기회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든 그는 좀처럼 사선을 벗어나지 못했다. 최종 결과가 나온 뒤에는 떠들썩한 주위의 소음에서 잠시 벗어나려는 듯 귀를 꼭 막았다. ‘사격황제’가 무너졌다. 명사수 진종오(37·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