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우를 달굴 가족 올림피언 탁구 안재형 감독·골프 안병훈 父子 비너스·세레나 자매 테니스 金예약 ‘가족의 이름으로…!’ 올림픽은 전 세계 최고의 체육인들만이 모이는 ‘꿈의 무대’다. 나라를 대표해 국기를 가슴에 달고 올림픽에 출전한다는 자체만으로도 큰 영광이자 기쁨이다.…
볼트, 훈련장에 빈민촌 아이들 초대 세계적 육상 스타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메이카를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멋을 낸 자신을 중심으로 활짝 웃는 아이들 50여명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리우올림픽 공식 홈페이지는 “볼트가 파벨라(브라질의 빈민촌)에…
FIFA, 리우올림픽서 시험 운영 선수보호 ‘쿨링 브레이크’ 실시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축구 경기를 관장하는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번 대회에 한 가지 새로운 규칙을 적용한다. 조별리그를 마치고 8강전 이후부터는 연장전이 펼쳐질 경우, 각 팀이 교체 카드를 1장 더 활용할…
■ 축구 역대 올림픽 본선 첫 경기 결과 올림픽 본선 첫경기 9번 중 무승부 많아 68년 전 런던올림픽 사상 첫 승·8강행 1988년 서울올림픽땐 소련과 0-0 비겨 한국남자축구는 올림픽 본선 무대 첫 경기에 유독 어려움을 겪었다. 2012년 런던대회까지 총 9차례 올림픽 본선…
● “다른 메달 유망 종목에 취재를 가시지 왜 여기에 오셨어요.” (여자핸드볼대표팀 임영철 감독) 역대 최약체로 평가받은 현 대표팀의 열악한 상황을 표현하며. 임 감독은 곧 선수들이 더 열심히 하고 똘똘 뭉치는 것 같다며 분발을 다짐했다.
銀 494g으로 제작 후 金 6g 도금 조각가 등 전문가 100여명 참여 올림픽 금메달은 4년의 구슬땀이 가져다주는 최고의 결실이다. 선수들은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고 고국의 국가가 경기장 내에 울려 퍼지는 순간을 상상하며 저마다의 청춘을 온전히 바친다. …
전용차선·지하철 노선도 확장 불구 경기장서 지하철까지 멀어 혼잡 가중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올수록 현지의 교통체증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리우 시는 2일(한국시간)부터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와 VIP 방문객들을 위한 전용차선을 운영하기 시작했지만, 오히…
미국기계체조스타 시몬 바일스(왼쪽 사진 원 안)와 러시아배구의 간판스타 나탈리아 곤차로바(오른쪽 사진)는 3일(한국시간) 각각 선수촌에서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쿠바남자배구대표팀과 함께 한 바일스는 “쿠바 선수의 앉은 키가 내 키랑 똑같아”라고 적었다. 곤…
박태환 도핑 징계 마음고생 끝에… 네팔 싱은 지진 아픔 딛고 리우행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국에서 1만명이 넘는 선수가 출전한다. 올림픽에 나가기 위해 모든 선수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겠지만, 큰 어려움 없이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선수도 있다. 이와 반대로…
■ 리우의 별|‘육상 멀리뛰기 독립신분 출전’ 다리야 클라시나 모델 뺨치는 8등신 몸매에 팬들 열광 러시아 육상선수중 유일하게 리우행 3년간 미국서만 훈련, 도핑 의혹 벗어 올림픽은 전 세계 스포츠팬들이 주목하는 지구촌 축제다. 극적인 명승부와 그에 따른 휴먼 스토리는 올림픽의 …
‘축구의 도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가 아제베두 부자(父子)에게는 언젠가 돌아가야 할 고향이었는지도 모르겠다. 토니 아제베두(35)는 미국 수구 대표로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지만 태어난 곳은 리우다. 토니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때 볼보이로 수구 경기를 지켜봤다. 그때 수구 …
“저게 어느 나라 깃발이죠?” 버스 옆 좌석에 앉은 영국 기자가 묻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 서쪽의 바라 다 티주카에 있는 올림픽 선수촌 입구를 지날 때였습니다. 그가 가리킨 첫 번째 건물에는 다섯 개의 북한 인공기가 걸려 있었습니다. 북한이 리우를 찾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을 활짝 …
오진혁(35)은 지난달 28일 인천국제공항에 갔다. 양궁 국가대표팀이 리우데자네이루로 출국하는 날이었다. 오진혁은 4년 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양궁 사상 첫 개인전 금메달을 땄다. 하지만 리우 올림픽에는 나가지 못한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 국가대표 선발전…
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슈팅센터에서 훈련 시간이 겹친 남북한 선수들이 사로에 나란히 서서 사격 연습을 하고 있다.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사격의 간판스타 진종오(왼쪽에서 두 번째)의 오른쪽 옆 두 선수가 북한 선수들이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육상 400m 허들 선수인 미국의 조니 더치(27)는 지난달 미국 오리건 주 유진에서 열린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형광 주황색으로 색칠한 운동화를 신었다. 유명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의 상표를 노출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는 3년 전 나이키와의 후원 계약이 끝났다. 미국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