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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남자의 리우 엿보기] 화려한 도심… 총 든 군인도 잡상인도 없이 평온

    [네 남자의 리우 엿보기] 화려한 도심… 총 든 군인도 잡상인도 없이 평온

    리우데자네이루로 가는 비행기에서 만난 교민이 말했습니다. “강도들은 주로 동양인들을 표적으로 삼으니 조심하세요.” 예전 브라질 출장을 갔다가 강도를 만났다는 한 선배 기자는 “리우에 가서는 수도승처럼 살아야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6일부터 여름올림픽이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는 길거리…

    •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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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P중의 VIP, 馬선수 수송작전

    VIP중의 VIP, 馬선수 수송작전

    다음 중 올림픽에 참가하는 말(馬)에게 없는 것은? ①여권 ②좌석등급 ③기내 승무원 ④항공 마일리지 ⑤수하물 무게 제한 정답은 ④다. 말이 국경을 넘으려면 사람처럼 여권이 필요하고, 비행기를 탈 때는 좌석 등급도 각각 다르다. 비행 시간 동안 컨디션 조절을 도와주는 수의사와 마…

    •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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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발루의 유일한 선수 티무아니를 봐주세요

    투발루의 유일한 선수 티무아니를 봐주세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리우 올림픽 참가국 중 투발루의 눈여겨볼 선수로 에티모니 티무아니(25·사진)를 소개했다. 리우 올림픽 개회식 때 투발루의 기수로 나설 예정인 티무아니는 축구 선수 출신이지만 이번 올림픽에는 육상 선수로 남자 100m에 출전…

    •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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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으로 훈훈해진 사격장의 남북

    빵으로 훈훈해진 사격장의 남북

    은퇴한 ‘역도 여제’ 장미란이 북한 선수들에 대해 들려준 이야기 한 토막.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있을 땐 안부를 물어도 ‘일 없시요∼’라며 찬바람이 불 정도로 쌀쌀하다. 그런데 라커룸 등에서 따로 만나면 ‘언니, 아직도 결혼 안 했어요’라며 살갑게 대한다.” 지난달 29일(현지 …

    •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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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를 테러?” 가슴 쓸어내린 양궁대표

    “우리를 테러?” 가슴 쓸어내린 양궁대표

    크게 빗나갔지만 모두들 가슴을 쓸어내린 한 발이었다. 문형철 양궁 대표팀 총감독(58)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자고 일어났더니 휴대전화에 테러 조심하라는 문자메시지가 100통도 넘게 들어와 있었다”고 전했다.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양궁 대표 기보배(28·광주광역시청)도 “…

    •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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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오르는 문창진, 미소짓는 신태용 감독

    차오르는 문창진, 미소짓는 신태용 감독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태극전사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지난달 5일 경기 파주시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 신태용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자신 앞을 지나가던 미드필더 문창진(23·포항)의 엉덩이를 발로 걷어찼다. 그러면서 “소속팀에서 골도 못 넣고 말이야…

    •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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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 가는 北실세 최룡해

    리우올림픽 가는 北실세 최룡해

    북한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을 단장으로 한 고위급 대표단이 지난달 3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참석차 출국하기에 앞서 북한 주재 브라질대사 등과 인사하고 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최측근인 최 부위원장이 리우 올림픽에 직접 참석하는 건 ‘스포츠 외교’를 …

    •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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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北 최룡해 리우行 ‘막후 외교’를 주시하라

    북한 김정은이 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회식 참석을 위해 최측근인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파견했다. 7월 30일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최룡해가 브라질에 갈 때까지 ‘단순 환승객’처럼 시간만 보낼 것으로 보긴 어렵다. 그런데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최룡해…

    •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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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쭈타누깐, 태국 첫 구기 종목 메달리스트 될까?

    골프 쭈타누깐, 태국 첫 구기 종목 메달리스트 될까?

    태국은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7개를 포함해 24개의 메달을 수집했지만 태국 선수가 시상대에 오른 종목은 권투, 역도, 태권도뿐이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구기 종목에서 태국 선수가 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자 골프에 출전하는 아리…

    • 201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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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도 대비해 돈 200헤알 챙겨 나갔는데…‘리우의 두 얼굴’

    리우데자네이루로 가는 비행기에서 만난 교민이 말했습니다. “강도들은 주로 동양인들을 표적으로 삼으니 조심하세요.” 예전 브라질 출장을 갔다가 강도를 만났다는 한 선배 기자는 “리우에 가서는 수도승처럼 살아야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6일부터 여름 올림픽이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는 …

    • 201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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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女 배구 대표팀, 리우에서 ‘분통’…무슨 일?

    넘어야 할 산은 상대팀만이 아니다. 40년 만의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여자배구 대표팀이 리우데자네이루의 열악한 환경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31일 리우에서의 첫 훈련에 나선 대표팀은 훈련 시간 10분전에야 가까스로 훈련장에 도착했다. 이날 오후 2시 15분부터 3시 45분…

    • 201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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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기 대신 오륜기 달고…올림픽 난민팀 “이것은 삶을 위한 투쟁”

    국기 대신 오륜기 달고…올림픽 난민팀 “이것은 삶을 위한 투쟁”

    “우리는 불평등 속에서 억압받는 이들을 대신해 이 자리에 섰다.”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구성된 난민팀(Refugee Olympic Team) 소속으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된 라미 아니스의 각오는 비장했다. 아니스는 3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 201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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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리우올림픽 양궁 참가자 공격 메시지? 알고보니…

    크게 빗나갔지만 모두들 가슴을 쓸어내린 한 발이었다. 문형철 양궁 대표팀 총 감독(58)은 30일(현지시간) “자고 일어났더니 휴대전화에 테러 조심하라는 문자 메시지가 100통도 넘게 들어와 있었다”고 전했다.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양궁 대표 기보배(28·광주광역시청)도 “테러…

    • 201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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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코앞인데 커지는 치안 불안

    올림픽을 코앞에 두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치안 불안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브라질 연방경찰은 28일(현지 시간) “올림픽 테러를 모의한 조직에 가담한 혐의로 레바논 출신 이민자 샤에르 칼라운(34)을 검거했다.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연계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

    • 201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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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의 거인들]테니스 제왕 “3번 실패는 없다”

    테니스 제왕 노바크 조코비치(29·세르비아). 1990년대 그는 ‘유럽의 화약고’라는 발칸 반도에서 힘겨운 유년기를 보냈다. 어린 조코비치로서는 영문도 알 수 없는 민족·종교 갈등으로 피비린내 나는 내전이 멈출 줄 모르던 시기였다.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의 작은 아파트에 살던…

    • 201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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