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올림픽 한국 유도의 마지막 주자 김민정(28·렛츠런파크)이 여자 78kg 이상급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민정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유도 여자 78kg 이상급 8강전에서 세계 랭킹 1위 이달리스 아리츠(쿠바)에게 한…
2016 리우올림픽 여자 탁구 단체전 8강에 진출한 ‘얼짱’ 탁구선수 서효원의 독특한 젓가락질이 눈길을 끈다. 서효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먹는 것도 탁구 치는 것 같애 마트와서 배고파서 떡볶이 냠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떡볶이를 먹기 위해 젓가락을 손에 들고 …
북한이 2016 리우 올림픽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여자 역도의 림정심(23)이 북한 올림픽 2회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림정심이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루 파빌리온 2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역도 여자 75㎏급에서 인상 121㎏, 용상 153㎏, 합계 274㎏를…
한국 양궁이 28년 만에 올림픽 전 종목 석권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마지막 퍼즐을 채운 주인공은 남자 대표팀의 구본찬(23)이었다. 구본찬은 1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프랑스의 장 샤를 발라동을 세트스코어 7-3(30-28, 2…
피지·독일전 득점포가 가동…멕시코전선 숨고르기 “8강전부터 전쟁이다”…온두라스전 앞두고 재무장 손흥민, 한국축구 올림픽 2회 연속 4강행 이끌까. 올림픽축구대표팀은 14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2016리우데자…
[동아닷컴] 남자 개인전의 구본찬(23)이 결승전에서 완벽한 모습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최강의 한국 양궁이 올림픽 사상 첫 전종목 석권을 달성했다. 구본찬은 13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프…
[동아닷컴] 올림픽 2관왕을 노리고 있는 구본찬(23, 현대제철)이 또 다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남자 양궁 개인전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구본찬은 13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4강에…
[동아닷컴] 무려 3시간이 넘는 치열한 접전을 펼친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단체전 8강 티켓을 따냈다. 전지희(24, 포스코에너지)-서효원(29, 렛츠런파크)-양하은(22, 대한항공)으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
[동아닷컴] 지난 1라운드에서 선전했던 안병훈(25, CJ)이 2016 리우올림픽 2라운드에서는 강한 바람 속에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안병훈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코스(파71·7128야드)에서 열린 골프 남자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
남자 사격 김종현(31·창원시청)이 한국 선수단에 깜짝 은메달을 안겼다. 김종현은 1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슈핑센터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남자 50m 소총 복사 결선에서 208.2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런던 올림픽 50m 소총 3자세 결선에서 막판 극적인 은메달…
기보배(28)는 한국 양궁을 빛낸 숱한 신궁 가운데 김수녕(45)을 가장 존경하는 선배로 꼽는다. 김수녕이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포함해 한국 선수 최다인 6개의 메달을 땄기 때문만은 아니다. 기보배는 “하늘의 별 따기라는 올림픽 대표 선발전을 3번이나 통과했다는 게 놀랍다”고 말한…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의 주장 장혜진(29·LH)이 늦었지만 가장 큰 꽃을 피웠다. 장혜진은 1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독일의 리자 운루흐를 세트 점수 6-2(27-26, 26-28, 27-26, 29-27…
14일 오전 7시에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토너먼트 8강전에서 피할 수 없는 승부를 펼쳐야 하는 한국과 온두라스. 하지만 두 팀이 먼저 마주친 곳은 경기장이 아닌 브라질리아 공항이었다.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결전의 장소인 브라질 벨루오리존치로 이동하는 두 팀의 항공편을 1…
‘축구의 나라’ 관중들은 한목소리로 “올레”를 외쳤다. 이에 맞춰 ‘럭비의 나라’ 선수들은 연이은 득점으로 호응했다. 럭비 경기장에서 자원봉사를 하던 브라질 출신 마테우스 씨는 “브라질 사람들이 리우 올림픽에서 축구 대표팀에 기대했던 걸 피지 럭비 대표팀이 보여주고 있다”며 엄지손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