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준결승전에서 장혜진(29·LH)에게 패한 뒤 동메달을 목에 건 기보배(28·광주시청)는 올림픽 개인전 2연패 좌절의 아쉬움 속에서도 “지금 (장)혜진이 이기고 있나요?”라며 동료를 먼저 챙겼다. 기보배는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
[동아닷컴]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의 장혜진(29, LH)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장혜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독일의 리사 운루를 세트스코어 6-2(27-26 26-28 27-26 29-27)로 꺾…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의 주인공이 된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의 장혜진(29·LH)이 개인전 금메달의 맛을 “배 고플 때 먹는 초코파이”로 비유했다. 장혜진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한방있는’ 권창훈 ‘끗발좋은 신태용 멕시코 꺾고 8강…한국축구 예감이 좋다 14일 온두라스와 4강행 운명 건 한판 ‘이제는 8강을 넘어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이다!’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첫 관문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신태용(46) 감독이 이끄…
개최국 브라질이 가까스로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에 올랐다. 브라질은 11일(한국시간) 사우바도르 폰치노바 아레나에서 벌어진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덴마크를 4-0으로 완파하고 1승2무(승점 5)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앞선 2경기 연속 득점 없이 비기며 탈락 위기…
1승1무1패…아르헨 제치고 조 2위 신태용 감독 “서로를 잘 알고 있다” 한국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리아 마네 가린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멕시코를 1-0으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을 …
수비수 등지고 권창훈 슛 공간 마련 이영표 “보이지 않는 어시스트” 극찬 권창훈(22·수원삼성)은 11일(한국시간) 멕시코와의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한국의 2회 연속 올림픽 8강행에 앞장섰다. 그 뒤에는 주연 못지않게 값진 …
■ 되돌아 본 올림픽 8강 진출사 68년전 첫 출전해 멕시코 5-3 제압 8강 2004년엔 1승2무 거두며 조2위로 진출 4년전 런던올림픽 사상첫 동메달 감격 신태용(46)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11일(한국시간)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권창훈(22·수원삼성)의 결승…
남은 2경기 1승1패만 거두면 8강 진출 브라질전 체력 비축 전략적 선택 필요 8부능선을 넘었다. 이정철 감독(IBK기업은행·사진)이 이끄는 여자배구대표팀이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조별리그에서 승리의 제물로 삼았던 일본, 아르헨티나, 카메룬 가운데 두 팀을 격파했다. 11일(한…
■ 50m 권총 올림픽 3연패 넘어 4연패로 “3등에 만족하면 3등으로 끝날 때 많아” 6.6점 실수 불구 끝까지 금메달 조준 “40대도 할 수 있다” 도쿄올림픽 도전 “많이 힘들지? 난 죽겠다.”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준비하며 힘들어하던 김장미(24·우리은행)를 향해…
90kg급 준결승서 패…아쉬운 銅 김원진·안창림 이어 아쉬운 한판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한 한국유도대표팀은 최소 3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잡았다. 그러나 남자부 세계랭킹 1위 김원진(60kg급)과 안창림(73kg급)은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안바울(66kg급)은 결승에서 …
이란 아베디니에 15-8 완승 펜싱, 한국 새 효자종목 입증 펜싱대표팀 맏형 김정환(33·국민체육진흥공단·사진)이 막내 박상영(21·한체대)의 금메달 기운을 이어받아 한국펜싱 사상 첫 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환은 11일(한국시간) 올림픽파크 카리오…
올림픽 강대국의 장외전쟁 수영선수의 말 한 마디가 국가간의 장외전쟁으로까지 번질 조짐이다. 호주 맥 호튼이 7일(한국시간) 남자 자유형 100m 우승 직후 중국의 수영스타 쑨양을 ‘약쟁이(Drug Cheat)’라고 조롱한 이후부터 설전이 발발했다. 이에 발끈한 쑨양은 물론 호주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