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의 네덜란드 여자 하키선수 엘렌 후그는 날카로운 콧날과 턱선이 매력이다. 정확히 좌우대칭의 얼굴은 흠 잡을 데가 없다. 하키 스틱을 쥔 채 민낯으로 11일 오전 6시(한국시각) 중국전에서 공격수로 출전한 그는 마치 하키를 소재로 한 영화의 주인공 같다.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에…
女 핸드볼·女 하키 첫 승 신고 불발 연패에 빠졌던 여자핸드볼대표팀과 여자하키대표팀이 다시 첫 승 신고에 실패했다. 여자핸드볼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네덜란드와의 B조 예선 3차전에서 치열한 공방 끝에 32-32로 비겨 1무2패를 기록했다. 동점 상황에서 경기 종료 직전 내준 페…
게이틀린이 먼저 스타트훈련 제안 亞 신기록 카타르 오구노데도 합류 “많이 배웠다…본선때 큰 도움 될 것” “저기, 나와 함께 스타트 훈련하지 않을래?” 누군가 김국영(25·광주광역시청)을 부른다. 놀랍게도 목소리의 주인공은 미국의 ‘간판 스프린터’ 저스틴 게이틀린(34)이다. …
선수촌 내 피임기구 총 45만개 비치 앱 관계자 “매칭 성사율 129% 급증”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앞두고 조직위원회는 선수촌 내에 총 45만개의 피임기구를 준비해놓았다. 이는 선수 1명당 40개 이상에 달하는 물량이고, 2012년 런던올림픽 때 배포된 15만개보다 3배 가…
섭씨 12∼31도…컨디션 관리 변수 지카 바이러스 모기 줄어든 건 다행 2016년 하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는 지금 겨울입니다. 그런데 평소 우리가 알고 있는, 또 매년 경험해온 그런 겨울이 아닙니다. 이곳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제대로 실감…
발목 부상으로 접은 올림픽 2연패 꿈 후배들 잘하길 바랐는데 가슴이 아파 잘 회복해서 더 나은 모습 보여주겠다 한국남자기계체조는 그동안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올림픽 스타들을 배출해왔다. 여홍철(1996애틀랜타올림픽 도마 은메달), 양태영(2004아테네올림픽 개인종합 동메달)…
세계 정상의 스포츠맨들이 벌이는 치열한 경쟁은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만드는 빅 이벤트다. 하지만 생활경제기자로서 올림픽을 보는 또 하나의 재미가 있다. 리우 올림픽에서 벌어지는 브랜드들의 마케팅 경쟁을 관전하는 ‘눈맛’도 여간 짭짤한 게 아니다. 태극전사들이 리우에서 입고 있는 옷…
한국 나이로 서른에 처음 밟은 올림픽 무대.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기쁨은 더욱 컸다. ‘짱콩’ 장혜진(29·LH)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2관왕에 등극했다. 장혜진은 1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무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독…
[동아닷컴] 한국 여자 양궁은 역시 세계 최강이었다. 장혜진(29)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 장혜진은 12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독일의 리사 운루를 세트 스코…
[동아닷컴]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 기보배(28, 광주시청)가 접전 끝에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기보배는 12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멕시코의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를…
[동아닷컴]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두 대회 연속 8강 진출을 이룩한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8강 결전지인 벨루오리존치로 이동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온두라스와의 대회 8강전이 열리는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의 벨루오리존치로 향하는 비…
[동아닷컴] 한국 선수 간의 맞대결이 펼쳐진 양궁 여자 개인 준결승전에서 장혜진이 기보배에게 승리를 거둬 결승에 진출했다. 장혜진은 12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이네루 삼보드로모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4강에서 기보배에 세트점수 7-3(19-25 2…
[동아닷컴] 한국 대표팀 안병훈(25, CJ)이 무려 112년 만에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부활한 골프에서 첫 버디의 주인공이 됐다. 안병훈은 11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파71 7128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남자 1라운드에서 …
[동아닷컴] 무려 112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부활한 골프에서 안병훈(25, CJ)이 1라운드를 치른 가운데 메달권 진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안병훈은 11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파71 7128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