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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 응원합니다]“둘은 최고 복식조… 용대를 믿고 경기하세요”

    4년 전 런던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뒤 정재성(34·삼성전기 코치)은 곧바로 당시 파트너였던 이용대(28·삼성전기) 곁을 떠났다. 6년 7개월 만의 이별. “더 뛰고도 싶었죠. 그런데 서른이 넘은 나이에 앞으로 더 잘한다는 보장이 없었어요. 용대가 새로운 파트…

    •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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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사시 숨겨왔는데… 눈물 떨군 장미

    [단독]사시 숨겨왔는데… 눈물 떨군 장미

    ‘명랑 소녀’ 김장미(24·우리은행)는 경기가 끝난 뒤 사진을 찍을 때면 대부분 사각형 가리개가 달린 사격 안경을 쓰고 카메라 앞에 선다. 한창 예쁜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나이인데도 투박한 안경을 벗지 않는 데는 남모를 아픔이 숨어 있다. 김장미는 10일 “사시 증세가 있다는 것을…

    •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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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 “KOREA 새겨진 모자 쓰니 국가대표 무게감 정말 대단”

    최경주 “KOREA 새겨진 모자 쓰니 국가대표 무게감 정말 대단”

    “나라에서 스폰서를 해주니 계약금과 보너스가 엄청나겠다.” 최경주(46·사진)가 2010년 태극기 모자를 쓰고 필드에 나타났을 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동료 선수들이 던진 우스갯소리다. 최경주는 당시 메인 스폰서가 없었다. 메인 스폰서가 있는 프로 골퍼들은 모자 정면에 스폰서 …

    •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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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리나도 집으로…

    세리나도 집으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세계 랭킹 1위의 강자들이 줄줄이 초반 탈락하는 이변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올림픽 2연패를 노리던 여자 테니스 여왕 세리나 윌리엄스(35·미국)가 일찌감치 보따리를 쌌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단식과 복식 2관왕이었던 세계 1위 윌리엄스는 10일…

    •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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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진주’ 바일스 첫 금 5관왕 향해 GO!

    ‘흑진주’ 바일스 첫 금 5관왕 향해 GO!

    “현재 시몬 바일스(19)에게 대적할 선수는 아무도 없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인 내스티아 류킨(29·미국)의 평가 그대로였다. 미국의 체조 스타 바일스는 10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미국의 …

    •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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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 굳은 北 최룡해… 웃음 되찾은 엄윤철

    얼굴 굳은 北 최룡해… 웃음 되찾은 엄윤철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의 얼굴이 점점 굳어가고 있다. 최 부위원장은 9일(현지 시간) 양궁경기장을 찾아 북한 여자 대표 강은주(21)의 경기를 지켜봤다. 강은주는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유일한 북한 양궁 선수다. 경기가 끝난…

    •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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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도 감옥도 못 막은 올림픽 투혼

    승패와 메달에 관계없이 박수를 받는 선수들이 있다. 1등은 아니지만 그 자리에 서기까지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는지 느껴지기 때문에, 관중은 경기 시작 전부터 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올림픽이 아름다운 것은 세계적인 선수들의 화려한 모습과 함께 이런 감동이 곳곳에 배어 있기 때문이다.…

    •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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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성동기]올림픽 난민팀이 보여준 지구촌의 희망

    [광화문에서/성동기]올림픽 난민팀이 보여준 지구촌의 희망

    올림픽에는 항상 ‘뜨는 별’과 ‘지는 별’이 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는 샛별들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꾸려진 난민팀이 주인공이다. 시리아 남수단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등 다양한 출신 10명으로 꾸려진 초미니팀이다. 출전 종목도 수영 육상 …

    •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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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미생활도 사격을 위해

    사격이 곧 인생인 진종오는 취미 생활도 모두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진종오가 휴가 때 가장 즐겨하는 것은 낚시. 아버지 진재호 씨는 “종오는 어릴 때부터 춘천의 호수 등을 돌아다니면서 낚시를 했다. 찌를 노려보던 습관이 표적을 정확히 응시해야 하는 선수 생활에 도움이 …

    •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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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만원짜리 중고 총 쏘던 소년, ‘올림픽 전설’이 되다

    100만원짜리 중고 총 쏘던 소년, ‘올림픽 전설’이 되다

    “17세 때 정식으로 총을 잡은 이후 사격이 너무 좋아 즐기다 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사격이 곧 제 인생이었던 셈이네요.”(진종오·37·kt) 자신만의 총이 갖고 싶어서 어머니를 졸라 산 100만 원짜리 중고 총으로 사격을 시작한 강원 춘천의 한 소년은 이제 세계 사격 역사에 대…

    •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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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3연패 ‘신화’를 쏘다

    올림픽 3연패 ‘신화’를 쏘다

    진종오(37·kt)의 총구를 떠난 마지막 20번째 총알이 9.3점의 과녁을 통과했다. 세계 사격사(史)에 길이 남을 역사적인 한 방이었다. 경기 내내 굳어 있던 진종오의 얼굴에도 마침내 웃음이 돌아왔다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가 세계 사격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3연패 대업을 달성했…

    •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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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영 “여자친구와 지금은 냉전중… 단체전 끝나고 연락할것”

    “박상영이 막판에 전술을 바꾼 뒤 나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8분 넘게 내가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20초 만에 무너졌다. 그는 정말 빨랐다.” 박상영(21·한국체대)에게 역전패를 당한 임레 게저(42·헝가리)는 결승전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슬프다”는 말을 반복했다. …

    •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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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6년만의 최연소 金… ‘할수 있다’ 주문, 기적을 찔렀다

    116년만의 최연소 金… ‘할수 있다’ 주문, 기적을 찔렀다

    절체절명의 순간, 한국 펜싱 국가대표 박상영(21·한국체대)이 대역전극을 만들어낸 힘은 ‘몰입’이었다. 국제펜싱연맹(FIE) 남자 에페 세계 랭킹 21위 박상영은 10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개인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3위 임레 게저(42·헝가리)에게 극적인 역전승…

    •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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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리우] 女펜싱 남현희, 플뢰레 16강 진출 실패

    [2016 리우] 女펜싱 남현희, 플뢰레 16강 진출 실패

    [동아닷컴] ‘미녀검객’ 남현희(35 성남시청)가 여자 플뢰레 16강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남현희는 10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진행된 2016 리우올림픽 펜싱 여자 플뢰레 32강전에서 니시오카 시호(일본)에게 12-15로 패했다. …

    •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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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리우] ‘4번째 금메달’ 진종오, 한국 올림픽 타이기록 작성

    [동아닷컴] ‘사격의 신’ 진종오(37, KT)가 초반 큰 위기를 딛고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사격에서 3연패의 대위업을 달성하며 한국 올림픽 역사상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세웠다. 진종오는 11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데오도르 올림픽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

    •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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