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4시15분 결승전 사격 김장미(24·우리은행·사진)가 2연패에 도전한다. 김장미는 9일 오후 9시(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슈팅센터에서 시작하는 여자 25m 권총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4년 전 런던대회에서 주목받지 못하다 깜짝 금메달을 차지했던 김장미는…
업어치기 하나로 유도 66kg급 銀 윤현 해설위원 “기술 추가시 완벽” 찰나의 실수로 금메달을 눈앞에서 놓쳤다. 그러나 ‘업어치기 마스터’의 존재감을 세계에 알렸다.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한국남자유도대표 안바울(22·남양주시청·사진) 얘기다. 안바울은 8일(한국시간) 브라…
자메이카의 세계적 육상 스타 우사인 볼트(왼쪽)가 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육상 경기 시작이 5일 남았다.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 것이다. 어서 티켓을 사 경기를 보러 오길 바란다. 정말 멋진 경기가 될 것이다”며 팬들을 직접 경기장으로 초대했다. 한편…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리고 물 밖으로 상반신을 내밀며 활짝 웃는 헝가리 수영 스타 카틴카 호스주(27). 7일(한국시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 여자 개인혼영 400m에서 우승한 직후 모습은 내년 개봉하는 할리우드 영화 ‘원더우먼’의 갤 가돗(31)을 떠올리게 한다. 오똑한…
옆자리 앉은 독일 기자는 무너진 침대에 찬물 샤워 제 방 형편이 훨씬 낫네요 똑같은 말을 반복한지도 벌써 3번째입니다. 그 때마다 역시 같은 답이 돌아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 꼭 해결해줄게.” 오늘 아침에는 말이 조금 달라지더군요. “네가 어떤 이야기를 할지 알고 있어. 오늘…
맏언니 박인비, 컨디션 회복 올인 국가대표 가족 양희영, 메달 다짐 김세영·전인지도 폭염 속 구슬땀 112년만의 ‘올림픽 퀸’에 도전하는 태극낭자 4총사의 마지막 점검이 시작됐다. ‘돌아온 에이스’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6일 제주도 오라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
KT, 해저케이블 국제중계망 구축 안정성·속도 위성중계 한계 극복 “위성상태가 고르지 않은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올드 스포츠팬들이라면 1980∼1990년대 TV로 스포츠 중계를 볼 때 화면이 정지하거나 뚝뚝 끊겨 보였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부터 올…
[동아닷컴] 이번 올림픽 2관왕과 개인전 2연패에 도전하는 여자양궁의 기보배(28, 광주광역시청)가 64강에서 무난히 승리하며 32강전에 진출했다. 기보배는 9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양궁 개인 64강전에서 케냐의 안…
[동아닷컴] 한국 선수단의 금메달 후보들이 줄줄이 예선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양궁을 비롯해 유도, 펜싱 등의 스타가 대거 고개를 숙였다. 우선 한국 남자 유도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안창림은 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
[동아닷컴]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1)가 개인 통산 20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접영 200m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펠프스는 9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수영 남자 200m 접영 예…
[동아닷컴] 기대를 모았던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첫 경기 러시아전에 이어 스웨덴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도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푸투루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핸드볼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스웨덴에…
[동아닷컴] '얼짱 탁구선수'로 화제를 모은 서효원(29, 렛츠런)이 2016 리우올림픽 여자 탁구 단식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16강에 합류했다. 서효원은 8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탁구 여자단식 32강전에서 릴리 장…
지상파 TV가 6일 개막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기를 중계하면서 일부 중계진의 성차별적 발언이 그대로 방송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같은 논란은 ‘주단(@J00_D4N)’이라는 한 누리꾼이 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2016 리우 올림픽 중계 성차별 발언 아카이…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코소보 국기가 시상식 가장 높은 곳에서 휘날렸다. 코소보 국가대표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유도 여자 52kg급에 참가한 마일린다 켈멘디(25·사진)는 우승이 결정된 뒤 눈물을 참지 못했다. 켈멘디는 2010년부터 월드컵과 유러피안컵, 그랑프리 우승을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