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이 반환점을 돌아 폐막을 향해가고 있다. 한국은 3일까지 총 19개의 메달(금6·은4·동9)을 수확하며 선전 중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유독 막내 선수들이 깜짝 호성적을 내면서 한국 체육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효자 종목’ 양궁에서는 남녀…
카약 ‘아시아 최강’ 조광희(28·울산시청)가 2020 도쿄 올림픽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싱글 200m 준결승에 올랐다. 조광희는 4일 일본 도쿄의 우미노모리 수상경기장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싱글 200m 8강전에서 35.048을 기록, 5명 중 1위로…
중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단체전 4연패 달성을 눈앞에 뒀다. 천멍, 쑨잉샤, 왕만위로 이뤄진 중국은 4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한잉, 산샤오나, 페트리사 솔자가 나선 독일을 3-0으로 완파했다. 단체전 세계랭킹 1위 중국은 준결승전에서 홍콩을…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의 에이스 김연경(33·상하이)이 다시 한 번 올림픽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은 4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터키와의 8강전에서 3-2(17-25 25=17 28-26 18-…
한국 여자배구가 올림픽 4강에 진출했다. 올림픽 직전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대패했던 팀들을 모두 격파하고 오른 준결승이라 더욱 값지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대표팀(세계랭킹 13위)은 4일 오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9년 만에 올림픽 4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선수들이 환호했다. 선수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은 “승리가 믿어지지 않는다.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은데, 꿈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다”며 벅찬 기쁨을 표했다.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대표팀(세…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역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한 안산이 재학 중인 대학을 찾아 세계 신기록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며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산은 4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자대학교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목표를 묻는 질문에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했지만 세계…
올림픽 메달 빼고 모든 것을 다 이룬 김연경(33·상하이)이 다시 한 번 올림픽 메달에 대한 간절함을 나타냈다. 9년 전 4위에 그쳤던 아쉬움을 이번에는 반드시 털어내겠다고 강조했다.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대표팀(세계랭킹 13위)은 4일 오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올림픽 4강을 이끈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만큼 벅찬 성과를 이뤘다는 방증이다. 이미 성공적인 결과를 냈으나 라바리니 감독은 4강을 넘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자 배구대표팀(세계랭킹 13위)은 4일…
‘2020 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 김제덕(17·경북일고)이 친할머니 신이남씨(86)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제덕은 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할머니가 나를 지극 정성으로 키웠다. 하나도 빠짐없이 신경 써줬다”며 “(요양병원에 있는) 할머니 면회를 하고 싶은데…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대회 관계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1일 집계가 시작된 이후로 가장 큰 수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새로 보고된 확진자 중 4명은 선수였다. 그리스올림픽위원회…
제32회 도쿄 올림픽 양궁 금메달 3관왕의 주역 안산 선수가 세계 신기록을 세우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안산 선수는 4일 오전 광주여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선수로서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는 것이 다음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올림픽에서 ‘올림…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의 ‘클러치 박’ 박정아(28·한국도로공사)가 다시 한번 날아올랐다. 박정아는 5년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의 아픔을 딛고 도쿄 올림픽에서 자신의 진가를 마음껏 뽐내고 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대표팀(세계랭킹 13위)은 4일 오전 9시 …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 이후 무려 45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여자배구 대표팀이 터키를 꺾고 4강에 올랐다. 배구여제 김연경의 꿈이 현실이 되기까지, 이제 한 걸음 남았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오전 9시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
올림픽 최초 성전환 선수로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뉴질랜드 여성 역도 선수 로럴 허버드가 “자신의 출전이 ‘역사적인 것’으로 남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허버드는 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올림픽을 마친 소회를 밝혔다. 허버드는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