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상의 영웅’ 우상혁(25·국군체육부대)의 거수경례 세리머니가 화제다. 우상혁은 1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뛰어넘고 한국신기록을 작성, ‘세계 4위’에 올랐다. 종전 한국신기록은 1997년 6월 20일 전…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 최효주(23·삼성생명), 신유빈(17·대한항공)이 나선 여자 탁구 대표팀이 단체전 8강에 진출했다. ‘베테랑’ 전지희와 최효주가 중심을 잘 잡았고 ‘막내’ 신유빈도 1경기와 3경기에서 펄펄 날며 승리를 합작했다. 한국은 2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
귀화한 한국 탁구 여자대표팀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가 중국에서 성형으로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전지희(세계 랭킹 14위)는 지난달 28일 도쿄올림픽 여자단식 8강에서 세계 2위 이토 미미(일본)에 0-4(5-11 1-11 10-12 6-11)로 패했다. 이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최대한 큰 점수 차로 이겨야 한다.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내몰린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에 내려진 우선 과제다. 13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 한국 농구 대표팀은 1일 오후 9시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세르비아를 상대로 2020 도쿄 올림픽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현…
여자 배구대표팀의 스테파노 라바리니(42·이탈리아) 감독은 주장 김연경(33·상하이) 이야기가 나오자 눈이 커졌다. 라바리니 감독은 “김연경은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는지 아는 선수”라며 “선수들에게 고난과 역경을 이길 수 있는 팁을 전수해줬으며 한다. 주장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
시상대 위에서 대회 첫 정치적 의사표현이 나왔다. 지난 1일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포환던지기에서 은메달을 딴 레이븐 손더스(25·미국)가 시상대 위에서 팔을 들어 X자 모양을 그렸다. BBC는 그녀는 X자 표시가 “압박받는 모든 사람들이 만나는 교차점”을 의미했다고 보도했다. …
지난 1일 열린 도쿄올림픽 수영 자유형 50m 결승전에 출전한 덴마크 커플 선수가 10분 간격으로 메달을 목에 걸어 화제가 되고 있다. 여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동메달을 딴 페르닐레 블루메(27)와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플로랑 마노두(30) 얘기다. …
국내 프로야구 SSG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53)이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경기 대진표를 보고 “이해 불가”라는 반응을 보이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KBO가 제작한 도쿄 올림픽 야구 본선 …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도쿄올림픽 여자체조 사상 최초로 메달을 따낸 여서정 선수에게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 탄생을 축하한다”며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환상적인 연기로 대한민국 여자체조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여서정 선수에게 축전을…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앙골라와 극적으로 비기면서 탈락 위기에서 기사회생했다. 8강 진출 여부는 일본과 노르웨이의 경기 결과에 따라 가려진다. 한국은 2일 일본 도쿄 요요기국립체육관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여자 핸드볼 A조 조별리그 최종 앙골라전에서 31-3…
8강 진출을 이미 확정한 여자배구 대표팀이 유럽의 강호 세르비아에 패해 조 3위로 토너먼트에 나선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 오전 9시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조별리그 A조 세르비아와의 5차전에서 세트스코어 0-3(18-25 17-2…
하계올림픽을 출전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양궁 안산 선수(20·광주여대)가 경기를 마친 소회를 전했다. 안 선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안 선수는 “단체전 우승이라는 목표만 가지고 갔던 도쿄에서 이렇게…
2020 도쿄 올림픽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본선 1일 차 경기에 나섰던 송종호(31·IBK기업은행)가 실격을 당해 2일 차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송종호는 1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25m 속사권총 본선 1일 차 경기에서 283점(평균 9.433점)을 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사용되고 있는 금메달은 사실 ‘순은’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실제 금 함유량은 6그램(g)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에 따르면 올림픽 메달 디자인은 경기마다 다르다. 이번에는 가외니시 준이치가 맡았다.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은 직격 85㎜, 두께 최소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