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TV가 30일 자국의 금메달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 선수 사진을 사용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후지TV는 이날 2020도쿄올림픽 펜싱 에페 남자 단체전에서 자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딴 소식을 전하면서 4명의 선수를 배경 사진으로 사용했다. 그런데 이 사진 속 4명 중 1명은 일본…
조지아의 유도 은메달리스트 두 명이 도쿄 관광에 나섰다가 선수촌에서 쫓겨났다. 지난달 31일 ‘2020 도쿄올림픽’ 다카야 마사노리 대회 조직위원회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들의 자격증(ID 카드)을 취소했다”면서 “우리는 관광 목적으로 선수촌을 나서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첫 올림픽에 나선 이의리(19·KIA 타이거즈)가 도미니카공화국전 선발 중책을 맡았다. 한국은 1일 오후 7시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도미니카공화국과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스테이지 선발 투수로 이의리를 예고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
한국 체조가 ‘2020 도쿄올림픽’ 메달 사냥에 나선다. 특히 도마의 여서정은 부녀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남자 체조 김한솔(26·서울시청)과 류성현(19·한국체대), 여자 체조 여서정(19·수원시청)이 1일 오후 5시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남녀 종목별 결승에…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의 8강 진출을 이끈 김연경(33·상하이)이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은 31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4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3-2(25-19 19-25 25-22 15-25 16-…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승리였다. 한국 여자배구가 숙적 일본과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역전 승리하며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3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일본과의 A조 예선 4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25-19, 19-…
경기 종료를 울리는 휘슬이 울리자 선수들은 약속이나 한 듯 그 자리에 주저앉거나 누워버렸다. 일부 선수들은 무릎에 얼굴을 묻고 눈물을 흘렸다. 한참 동안이나 도쿄올림픽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그라운드를 떠나지 못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1일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
한국 배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누르고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대표팀은 31일 오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조별리그 A조 4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9 19-25 25-22 15-2…
한국 축구가 또 올림픽 8강에서 멈췄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1일 일본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에서 이동경(울산)의 멀티골 활약에도 불구하고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에 3-6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홍명보(울산) …
경기장에 관중은 없었지만 귀를 번쩍이게 하는 소리들이 있었다. 3회초 공격을 앞두고 장내에서 흘러나온 BTS의 ‘버터’, 5회초 공격을 앞두고 전광판에 뜬 “대한민국”을 외치는 관중들의 비대면 응원. 하지만 선수들의 뒷심이 부족했다. 한국이 31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31일 한국과 이탈리아의 펜싱 사브르 여자 단체전 동메달결정전이 열린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B홀. 4강전에서 러시아에 26-45로 대패를 한 한국 대표팀은 5바우트까지 15-25로 이탈리아에 뒤져 패색이 짙어지고 있었다. 심지어 3바우트부터 5바우트까지 이탈리아가 각 바우트당 5점을…
18세 마린보이, 한국 수영의 미래를 ‘터치’하다 MZ궁사(안산, 김제덕)의 금빛 데뷔, 33년 불멸의 왕조-여자 단체팀 세계 1위 ‘발펜싱’ 왕좌 지켰다 승자의 손 들어준 조구함 선수, 이것이 올림픽이다! -----…
아쉽지만 최선을 다한 한 판이었다. 김수지(23·울산시청)가 한국 여자 다이빙 역사상 첫 올림픽 결승 진출을 간발의 차로 놓쳤다. 김수지는 3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서 5차 시기 합계 283.90점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