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의 영웅’ 진종오(42·서울시청)가 ‘테러리스트’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진종오는 지난 28일 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테러리스트가 1등을 하는 이런 말도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까”라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자바드 포루기(41·이란)를 비난해 논란이 …
BBC 보도에 따르면 2020 도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일본 정부와 지자체가 노숙인들에게 “올림픽 기간에는 사람들의 시선에 보이지 않게 숨어 달라”고 강요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30일(현지시간) BBC는 “도쿄 노숙인의 숨겨진 모습”이라는 기사를 통해 일본…
일본 유도 심장부는 쉽사리 공략되지 않았다. 유도 종주국의 ‘성지’에서 위상을 떨치려던 한국의 계획도 무산됐다. 한국 유도 대표팀은 31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혼성 단체전 16강에서 몽골에 1-4로 졌다. 혼성 단체전은 이번 대회 유도 종목의 마지막 경기다. …
김우진(29·청주시청)이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개인전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양궁의 5번째 금메달 도전도 막을 내렸다. 김우진은 31일 일본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8강에서 대만의 탕치춘에게 4-6으로 패했다. 한국은 혼성전, 여자…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관광 목적으로 선수촌에서 무단 외출한 대회 관계자에게 참가 자격 박탈이란 중징계를 내렸다. 31일 일본 닛칸스포츠, 스포니치아넥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다카야 마사노리 조직위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관광 목적으로 선수촌에서 무단 외출한 대회 …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에서 하계올림픽 사상 한국 선수 최초로 3관왕을 차지한 여자 양궁의 안산 선수를 비롯해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양궁 안산 선수와 사격 김민정 선수, 남자 펜싱 에페 권영준·송재호·마세건·박상영 선수에…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3관왕의 역사를 쓴 여자 양궁의 안산 선수를 향해 “안 선수의 자부심이 우리의 자부심”이라며 “더 큰 박수로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0 도쿄올림픽 일곱째…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자체적으로 음식을 공수해 도시락을 조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한국인이 태극마크를 단 옷을 입고 일본 선수촌에서 식사를 하며 일본어로 “야식 맛있다”는 글을 올려 일본에서 큰 화제가 됐다. 지난 28일 일본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 선…
‘2020 도쿄올림픽’에서 첫 도핑 적발이 나왔다. 31일(한국시간) AP통신과 세계육상연맹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단거리 육상선수 블레싱 오카그바레(33)가 도핑 테스트에서 성장 호르몬 양성 반응을 보여 올림픽 출전이 금지됐다. 세계육상연맹 선수윤리위원회는 성명에서 “오카그바레의…
한국이 유도 혼성 단체전에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유도 대표팀은 31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혼성 단체전 몽골과의 16강전에서 1-4로 패했다. 혼성 단체전을 끝으로 총 15개의 금메달이 걸린 유도 종목은 막을 내린다. 한국은 혼성 단체전 8강 진…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헝가리를 꺾고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 4강에 진출했다. 김지연(33), 윤지수(28·이상 서울시청), 최수연(31), 후보 선수 서지연(28·이상 안산시청)으로 이뤄진 한국 펜싱 대표팀은 31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2020 도…
‘체조 여왕’ 시몬 바일스(24·미국)가 도마와 이단평행봉도 기권했다. 미국체조협회는 31일 바일스가 도마, 이단평행봉 결선에 나서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4개 종목별 결선에 모두 오른 바일스는 8월1일 예정된 결선을 포기하면서 남은 평균대, 마루운동 결선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이…
아쉽게 결승 진출이 무산된 배드민턴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이상 27·인천공항) 조가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상대였고, 중반까지 계속 리드를 가져갔기에 더욱 아쉬운 경기였다. 세계랭킹 4위인 이소희-신승찬은 31일 일본 무사시노노모리 플라자 코트서 열린 20…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를 꺾고 8강에 올랐던 허광희(26·삼성생명)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허광희는 31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 20 도쿄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단식 8강에서 케빈 코르돈(과테말라)에게 세트스코어 0-2(13-21 18-2…
배턴 터치 규정 위반으로 실격 처리됐던 미국 혼성 1600m 계주 대표팀이 재심을 거쳐 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미국육상연맹은 31일 “혼성 계주 대표팀 실격 사유에 대해 재심을 요청했고, 세계육상연맹과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미국육상연맹은 재심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