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대 정복의 꿈은 3년 뒤로 미뤘지만 ‘겁없는 10대’의 멋진 역영이었다. 한국 수영의 간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황선우(18·서울체고)가 올림픽 자유형 100m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황선우는 29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여자 유도 윤현지(27·안산시청)가 2020 도쿄 올림픽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윤현지는 29일 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유도 여자 78㎏ 32강전에서 네펠리 파파다키스(미국)에 1분 31초 만에 한판승을 거뒀다. 윤현지는 경기 시작 후 1분 19초 만에 허벅…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배영 올림픽 결승행을 노렸던 이주호(26·아산시청)가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주호는 20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배영 200m 준결승에서 1분56초93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조 7위를 차지한 이주호는 전체…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한 한국 수영 대표팀의 ‘맏형’ 이주호(26·아산시청)가 “부족한 점을 보완해 메달을 노리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주호는 29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남자 배영 200m 준결승에서 1분56초93을 기록, 1조 7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한국 수영의 미래’ 황선우(18·서울체고)가 2020 도쿄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위를 기록했다.황선우는 29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6레인에서 경기해 47초 82을 기록하며 8명 중 5위로 터치패…
김부겸 국무총리는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걸지 못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향해 “선수들이 우리에게 보여준 용기와 열정의 광휘는 금빛보다 귀하다. 메달보다 값진 땀과 눈물”이라고 격려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림픽을 향한 선수들의 불굴의 의지에 가슴이 …
한국 수영 대표팀의 ‘맏형’ 이주호(26·아산시청)가 남자 배영 200m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주호는 29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남자 배영 200m 준결승에서 1분56초93을 기록, 1조 7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이주호는 지난 28일 열린 예선에서 1분5…
2020 도쿄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구본길(32)이 동료 오상욱(25)에게 “내일부터 파리 올림픽을 준비해야 한다”고 즐거운 마음으로 구박했다. 앞서 구본길, 오상욱, 김정환(38) 김준호(27)로 구성된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은 28일 일본 지바 …
양궁 대표팀의 맏형 오진혁(40·현대제철)이 2관왕을 향해 순항했다. 오진혁은 29일 일본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64강에서 모하메드 하메드(튀니지)를 6-0(27-25 27-23 29-25)으로 제압했다. 지난 2012 런던 올림픽 …
“오초아를 뚫어라.” 한국 축구가 9년만의 올림픽 메달을 위한 길목에서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를 만났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31일 오후 8시 일본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A조 2위 멕시코(조별리그 2승1패)와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을 치른다. 28일 온…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기대주 안세영(19·삼성생명)이 완벽한 경기력으로 8강에 진출, 메달 가능성을 드높였다. 반면 김가은(23·삼성생명)은 16강에서 탈락했다. 안세영은 29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플라자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단식 16강에서 부사난 옹반룽판(25·…
9576명. 전날인 28일 하루 동안 일본 전역에서 나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숫자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90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야말로 메가톤급 충격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사태가 발령됐음에도 올림픽이 열리고 있…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태권도 준결승전에서 한국 이다빈에 패한 영국 선수가 승리할 기회를 도둑 맞았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2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태권도 여자 67㎏초과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비앙카 워크던은 경기 후 “내 영혼을 바쳤지만 (금메달과 은메달을…
2020 도교올림픽 양국 대표팀 안산(20·광주여대)의 숏컷(짧게 자른 머리)을 두고 남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페미니스트 논쟁이 벌어진 가운데, 팬들이 악성 댓글로부터 안산을 지켜 달라며 대한양궁협회에 선수 보호를 촉구하고 나섰다. 29일 대한양궁협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안산 선…
야구 대표팀의 4번 타자 강백호(22·KT)가 축구 대표팀의 이강인(20·발렌시아)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 2연속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야구 대표팀은 29일 오후 7시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이스라엘과 2020 도쿄 올림픽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치른다. 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