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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배구, 케냐 상대로 첫 승 도전…주포 키프로노 주의보

    2020 도쿄 올림픽 첫 경기였던 브라질전에서 아쉬운 결과를 받은 여자 배구대표팀이 약체 케냐를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대표팀은 27일 오후 9시40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케냐와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한국(14위)은 …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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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 마린보이’ 황선우부터 김제덕과 신유빈…‘Z세대’가 간다

    ‘뉴 마린보이’ 황선우부터 김제덕과 신유빈…‘Z세대’가 간다

    2020 도쿄 올림픽 개막 5일 차에 접어든 27일엔 2000년대생, 이른바 ‘Z세대’의 선전이 기대된다.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한국 수영의 ‘새 희망’ 황선우(18·서울체고)다. 황선우는 이날 오전 10시43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리는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전…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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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세 막내 ‘2.4cm’가 메달 색깔 바꿨다

    17세 막내 ‘2.4cm’가 메달 색깔 바꿨다

    26일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한국과 일본의 4강전. 금메달을 향해 승승장구하던 한국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세트 스코어 4-4에서 맞이한 ‘슛오프’에서 첫 번째 사수 김우진(29·청주시청)이 9점을 쏜 뒤 일본이 10점…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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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세-29세-40세, 세대차 뛰어넘은 ‘완벽호흡’ 빛났다

    17세-29세-40세, 세대차 뛰어넘은 ‘완벽호흡’ 빛났다

    40세와 29세, 그리고 17세. 언뜻 보면 한데 어울리기 어려운 조합처럼 보인다. 하지만 바늘구멍에 비유되는 대표 선발전을 통과하고 ‘금메달’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힘을 합친 세 남자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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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진혁, 회전근 4개중 3개 끊어진 어깨로 年10만발 쐈다

    오진혁, 회전근 4개중 3개 끊어진 어깨로 年10만발 쐈다

    “이제 그만하는 게 좋겠다. 빨리 수술하고 치료하자.” 2017년 여름 한국 남자 양궁의 맏형 오진혁(40)은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다. 오른쪽 어깨가 안 좋아 참으면서 운동을 했지만 팔을 들어 올리기조차 어려워지면서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오른쪽 어깨 근육과 오른팔 위쪽 …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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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로 선수로 완벽했던 제덕이, 좀 편해졌으면”

    “아들로 선수로 완벽했던 제덕이, 좀 편해졌으면”

    “아들로서, 선수로서 완벽하려고만 했던 제덕이가 이제 좀 편해졌으면 좋겠다.” 스승은 올림픽 금메달을 두 개나 딴 제자를 두고도 안쓰러운 마음이 앞섰다. 어린 나이의 김제덕에게서 절박한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다. 쩌렁쩌렁한 기합을 외치며 과녁 정중앙에 화살을 날린 ‘천재 궁사’ 김제덕(…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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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귀화 뿌리친 안창림, 도쿄 하늘에 태극기 휘날렸다

    日 귀화 뿌리친 안창림, 도쿄 하늘에 태극기 휘날렸다

    자신이 태어난 땅 일본 도쿄에서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 안창림(27·KH그룹필룩스)이 경기 뒤 꺼낸 단어는 ‘재일교포’였다. 안창림은 “제 모든 정신의 기본은 재일교포 사회에서 나왔다. 재일교포의 입장은 쉽지 않다. 일본에선 한국인 취급을 받고, 한국에선 일본인 취급을 받는다. 나…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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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세 황선우, 박태환도 우승 못한 ‘자유형 200m’ 금빛물살 도전

    18세 황선우, 박태환도 우승 못한 ‘자유형 200m’ 금빛물살 도전

    한국 수영 ‘기대주’ 황선우(18·서울체고)의 올림픽 결선 진출은 ‘마린보이’ 박태환(32) 이후 9년 만에 수영 볼 맛을 선사해준 쾌거다. 황선우는 26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선에서 1분45초53을 기록해 전체 16명…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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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럭비, 역사적 첫 득점

    한국 럭비, 역사적 첫 득점

    한국 럭비 대표팀 정연식(오른쪽)이 26일 일본 도쿄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7인제 럭비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뉴질랜드에 0-7로 뒤진 전반 5분 48초에 첫 트라이(골)에 성공한 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한국 럭비 선수가 올림픽 무대에서 득점을 올린 건 정연식이 …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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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개비]올림픽보다 오타니

    [바람개비]올림픽보다 오타니

    “우리에게 남은 희망은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사진)뿐입니다.” 2020 도쿄 올림픽이 한창인 일본에서 ‘올림픽 피로감’을 호소하는 스포츠 팬이 적지 않다. 언론의 관심이 온통 올림픽을 향하면서 다른 스포츠 분야에 대한 보도가 줄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오타니를 다루는 기사는…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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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양종구]“세계 양궁의 지배자”

    [횡설수설/양종구]“세계 양궁의 지배자”

    26일 열린 대만과의 도쿄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 한국 오진혁이 3세트 3번 사수로 나서자 먼저 쏜 김우진이 뒤에서 “7, 6, 5, 4…”라고 불러줬다. 오진혁은 자신 있게 시위를 당겨 10점을 명중했다. 3명이 60초 안에 각 한 발씩 쏘는 단체전에서 마지막 사수는 남은 …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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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베크 첫 태권도 金, 하늘의 한국인 감독님께 바쳐”

    “우즈베크 첫 태권도 金, 하늘의 한국인 감독님께 바쳐”

    25일 도쿄 올림픽 태권도 남자 68kg급 16강전에서 이대훈(29)을 누른 여세를 몰아 우즈베키스탄에 첫 태권도 금메달을 안긴 울루그베크 라시토프(19)가 올림픽을 6주 앞두고 세상을 떠난 김진영 우즈베키스탄 태권도 감독에게 메달을 바쳤다. 김 감독은 지난달 16일 우즈베키스탄 타…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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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도쿄]수영 外

    ▽수영 △남자 200m 자유형 결선(10시 43분·황선우) △여자 100m 배영 결선(10시 51분·이은지) △남자 100m 배영 결선(10시 59분·이주호)▽양궁 △남자 개인 64∼32강(9시 30분∼16시·김우진 오진혁 김제덕) △여자 개인 64∼32강(9시 56분∼16시 26분·…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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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 이모저모]미국남자농구, 프랑스에 져 올림픽 26연승 좌절

    미국프로농구(NBA) 스타가 한데 모인 미국 올림픽 남자 농구 대표팀이 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76-83으로 졌다. 2004 아테네 올림픽 준결승에서 아르헨티나에 81-89로 진 이후 17년 만의 패배다. 미국은 이후 2008 베이…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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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데이터 이야기]여자체조 8번째 뛴 46세, 맨몸종목으론 최다 기록

    [올림픽 데이터 이야기]여자체조 8번째 뛴 46세, 맨몸종목으론 최다 기록

    뜀틀 연기를 마친 옥사나 추소비티나(46·우즈베키스탄·사진)가 두 팔을 치켜들었다. 그 순간 2020 도쿄 올림픽 체조경기가 열린 아리아케 경기장에 있던 모든 사람이 기립박수를 보냈다. 29년간 8차례에 걸친 추소비티나의 올림픽 도전이 막을 내리는 순간이었다. 추소비티나보다 올림픽에 …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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