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테니스 단식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골든 그랜드슬램’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조코비치는 26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테니스 단식 2회전에서 얀레나르트 슈트루프(48위·독일)를 2-0(6-4 6-3)으로 제압하고 1…
재일교포 3세인 안창림(27·필룩스)이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의미 있는 동메달을 수확했다. 안창림은 26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대회 남자 유도 73㎏급 동메달결정전에서 루스탐 오루조프(아제르바이잔)을 상대, 3분53초 만에 업어치기 절반 승리를 거뒀다. 안창림은 2016…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지난 리우올림픽에 이어 이번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남자 양궁 대표님에 축하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양궁 여자단체전에 이은 남자단체전 금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며 “남자단체전 금메달은 지난…
남자 유도 대표팀의 ‘간판’ 안창림(27·필룩스)이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유도 73㎏급 4강에서 석패,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안창림은 26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대회 남자 유도 73㎏급 준결승 라샤 샤브다투아쉬빌리(조지아)와의 경기에서 골든스코어(연장) 끝에 지도 3개를 …
한국 양궁의 큰오빠이자 맏형 오진혁(40·현대제철)이 불혹의 나이에 생애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구성된 남자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양궁 …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올라가고, 구름이 잔뜩 낀 날씨 탓에 습도가 높아 불쾌한 날씨가 이어지던 26일 오후 1시경. 남자테니스 세계랭킹 5위 알렉산더 즈베레프(24·독일)는 휴식시간에 파라솔 아래 의자에 앉아 흐르는 땀을 연신 훔쳐냈다. 그래도 더위가 사라지지 않는지 얼음물을 계속 들…
지난 25일 치러진 2020 도쿄올림픽 사이클 여자 개인도로에서 큰 이변이 발생했다. 본격적으로 사이클을 시작한 지 7년밖에 되지 않은 무명의 선수가 세계 강호들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한 것이다. 이변의 주인공은 올해 올림픽 무대의 문을 처음 두드린 오스트리아의 안나…
중국 사격선수 왕루야오(王阿?·23)가 2020 도쿄올림픽 예선 탈락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잠옷 셀카를 올려 뭇매를 맞아 결국 공식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25일 왕루야오는 중국의 유명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웨이보에 “먼저 좋은 결과를 보여준 중국 선수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
한국 양궁이 삼촌과 조카뻘의 환상 조화를 자랑하며 올림픽 남자 단체전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구성된 남자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
한국 남자양궁이 대만을 꺾고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구성된 남자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대…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의 이름은 계속 바뀔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의 ‘지배(domanation with a bow)’는 변함없을 것이다.” AP통신은 25일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올림픽 9연패 신화를 놓고 이렇게 평가했다.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이날 도쿄 유메노시마 …
도쿄올림픽에서 유럽 축구 선수들이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무릎 꿇기’ 운동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 여자 축구 대표팀 선수도 이에 동참했다. ‘무릎 꿇기’는 지난해 5월 미국에서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는 운동이다. 이는 인종차별에 반대한다는 의미로…
올림픽 ‘메달 텃밭’이었던 한국 사격이 잠잠하다. 경기 시작 사흘째지만, 성과가 없다. 사격 경기는 내달 2일까지 치러지지만 메달을 따낼 기회는 많지 않다. 27일 치러지는 10m 공기권총 및 공기소총 혼성전에서 승부를 내지 못하면 자칫 빈손으로 짐을 쌀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