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대한민국 태권도 68kg급 국가대표 이대훈 선수가 25일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한 뒤 “현역 생활을 끝내겠다”며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이대훈은 지난 2010년 고등학생 신분으로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지난 11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올림픽 2연속 단체전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양궁 남자 대표팀이 ‘막내’ 김제덕(17·경북일고)의 마지막 한 발 덕분에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짜릿한 승부였다.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으로 구성된 남자양궁 대표팀은 26일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
처음 올림픽 무대를 밟은 한국 남자 탁구의 간판주자 장우진(미래에셋대우)이 단식 16강에 안착했다. 장우진은 26일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단식 3라운드에서 폴 드링크홀(영국)을 세트스코어 4-1(7-11 12-10 11-8 11-8 11-7)로 제압했다. …
한국 펜싱이 개인전에서 동메달 1개만 수확하는 데 그쳤다. 아쉬움이 짙게 남는 결과지만 아직 끝난 게 아니다. 27일부터 시작되는 단체전에서 다시 한 번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 펜싱은 26일 여자 사브르와 남자 플뢰레 개인전을 끝으로 모든 종목(에페·사브르·플뢰레)의 개인전 일정…
한국 다이빙 에이스 우하람(23·국민체육진흥공단)과 김영남(25·제주특별자치도청)이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에서 메달 획득이 실패했다. 우하람과 김영남은 26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결선에서 총합 396.12점으로 7…
26일 일본 도쿄 지요다구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유도 경기에는 안창림(27) 외에 또 한 명의 재일교포 선수가 있었다. 바로 여자 57kg급에 출전한 김지수(21)다. 일본 효고현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일교포 3세 김지수는 초등 1학년 때 유도 선수 출신 아…
도쿄올림픽 스케이트보드 종목에서 13세에 불과한 일본 소녀가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일본 선수 사상 최연소 메달리스트 기록을 경신했다.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26일 열린 여자 스케이트 스트리트 종목 결승전에서 니시야 모미지(西矢?)선수는 13세 10개월 26일의 나이로 우승을 차지…
한국 남자양궁이 일본을 꺾고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구성된 남자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준결승에서 개최국 일본과 세트 점수 4?4(58-54…
박성제 MBC 사장은 26일 “신중하지 못한, 참가국에 대한 배려가 결여된 방송에 대해 마음에 상처를 입은 해당 국가 국민들과 실망한 시청자에 최고 책임자로서 사죄드린다”고 했다. 올림픽 참가국을 소개하면서 부적절한 사진과 자막을 사용해 물의를 빚은지 사흘 만에 머리를 숙인 것이다. …
남자 유도 대표팀의 ‘간판’ 안창림(27·필룩스)이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유도 73㎏급에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안창림은 26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대회 남자 유도 73㎏급 8강서 토하르 부트불(이스라엘)을 상대로 연장 4분13초 만에 안다리후리기를 성공시켜 절반승을 …
남자 유도 대표팀의 ‘간판’ 안창림(27·필룩스)이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유도 73㎏급 16강에서 연장 혈투 끝에 승리, 8강에 올랐다. 안창림은 26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대회 남자 유도 73㎏급 16강에서 키크마틸로크 투라예프(우즈베키스탄)를 상대로 치열한 승부를 …
지난 24일 도쿄올림픽에서 최연소 양궁 금메달리스트에 이어 대회 2연패를 기대 중인 김제덕 (17·경북일고) 선수가 과거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김제덕은 지난 2016년 8월 17일에 방영된 ‘영재발굴단’의 한·중 영재 대격돌 편에…
한국 여자 펜싱 사브르 김지연(33·서울시청)의 9년 만의 금메달 도전이 16강에서 좌절됐다. 김지연은 26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16강에서 마리엘 자구니스(미국)에게 12-15로 졌다. 1피어리드를 7-8로 마친 김…
도쿄올림픽 스케이트보드 스트리트 종목에서 일본이 자국내 역대 올림픽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면서 열도 전체가 들썩였다. NHK·AFP통신 등은 26일 열린 여자 스케이트 스트리트 종목에서 니시야 모미지가 13세 330일의 나이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올림픽위원회에 …
한국 남자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결승 문턱에서 일본과 대결한다.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구성된 남자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8강전에서 인도를 세트 점수 6-0(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