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23)가 일일 캐디로 변신해 선배 노승열(26)과 호흡을 맞췄다. 전인지는 11일 미국 플로리다 주 폰테베드라비치 TPC소그래스 스타디움코스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앞서 노승열의 연습라운드 캐디로 나서며 16∼18번홀을 함께 돌…
전인지(23)는 지난해 이맘때 싱가포르에서 ‘가방 사건’에 휘말려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다. 2일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출전을 위해 1년 만에 다시 상가포르를 찾은 그는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 보인다. 지난주 시즌 첫 출전인 LPGA투…
116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 여자골프에서 금메달을 딴 박인비(29·KB금융그룹·사진)가 6개월 만에 필드에 복귀한다. 지난해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정상에 오른 뒤 반년 가까이 손가락 부상 치료와 재활에만 매달린 박인비는 23일 태국 파타야 샴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1)가 세계 랭킹 1위를 고수한 채 올해를 마무리했다. 리디아 고는 27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11.48점을 얻어 62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리디아 고는 올해 KIA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뒤 ANA 인스피레이션, 월마트 NW 아…
201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왕 전인지(22)는 시즌이 끝났어도 여전히 바쁘다. 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 4학년인 그는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다. “해외 투어 생활을 하느라 밀린 공부에다 요즘은 기말고사까지 치르느라 정신이 없어요. 내일 ‘스포츠 일본어’만 마치면 …
올 한 해 필드를 뜨겁게 달군 한국 여자프로골프 국내파와 해외파가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25일부터 부산 동래베네스트골프장에서 열리는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이 그 무대다. 이 대회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소속 선수 13명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덤보(아기 코끼리)’라는 별명을 지닌 전인지(22·사진)는 ‘필드의 끝판 여왕’으로 유명하다. 그는 21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막판 3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를 안았다. 이날 최후의 살얼음…
'덤보(아기 코끼리)'라는 별명을 지닌 전인지(22)는 '필드의 끝판 여왕'으로 유명하다. 그는 21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막판 3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를 안았다. 이날 최후의 살얼음 …
■ 막 내린 2016 LPGA CME그룹 챔피언십 마지막 홀 기적의 버디 리디아 고에 평균타수 0.013타 앞서며 1위 낸시 로페즈 이후 38년만에 2관왕 신인 탄생 ‘0.013’.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저타수상(베어트로피)을 들어올리기 위해 필요한 건 딱 하나의 …
18번홀(파4)에서 2.5m 버디 퍼팅을 컵에 떨어뜨린 전인지(22)는 오른팔을 번쩍 들며 환하게 웃었다. 우승이라도 한 듯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자신의 시즌 마지막 타수인 5010타 만에 최저 타수 1위를 확정짓는 순간이었다. 같은 조에서 소수점 세 자리까지 헤아리…
18번 홀(파4)에서 2.5m 버디 퍼팅을 컵에 떨어뜨린 전인지(22)는 오른쪽 팔을 번쩍 들며 환하게 웃었다. 우승이라도 한 듯 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자신의 시즌 마지막 타수인 5010타 만에 최저타수 1위를 확정짓는 순간이었다. 같은 조에서 소수점 세 자리까지 …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신인왕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 때인 2013년 막판 어깨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며 신인상 포인트 2위로 시즌을 마쳤다. 3년이 흘러 18일 미국 플로리다 주 네이플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신인왕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 때인 2013년 막판 어깨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며 신인상 포인트 2위로 시즌을 마쳤다. 3년이 흘러 18일 미국 플로리다 주 네이플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이번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평균 타수 부문에서 69.632타로 2위에 올라 있다. 1위 리디아 고(69.611타)에게 불과 0.021타 뒤졌다. 이에 따라 시즌 최저타수 1위에게 주어지는 베어트로피의 향방은 17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 한국여자골프 ‘연봉 퀸’은 누가 될까 박성현, 넵스 후원계약 올해로 종료 2년 36억원 영입 제안 등 소문 무성 전인지, 하이트진로와 재계약 협상 올해 연봉 최소 2배? 몸값 천정부지 한국과 미국의 여자프로골프투어가 시즌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박성현(23·넵스)과 전인지(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