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의 동물인 용은 신비롭고 강한 이미지다. 나도 팬들에게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의 가드 박지현은 이렇게 말하면서 “2024년은 용의 해인 만큼 좋은 경기력으로 기억에 남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지현은 2000년 4월생 용띠다. 박지현은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에서 만났다. 올해 K리그1 챔피언 울산 HD는 반포레 고후와 16강에서 한일전을 펼친다.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ACL 16강 대진 추첨 결과 포…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 서울 시내 한 호텔에 소집돼 2시간 정도 훈련했다. 31일까지 국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소집에는 K리그 일정을 마친 국내파 선수 11명과…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2부로 강등된 수원삼성을 향해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을 공유하자고 제안한 가운데 수원삼성 측이 반발하고 있다. 세계 축구계를 보면 경기장을 공유하는 사례가 없지 않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최근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수원삼성과 함께 활용하는 방안을 생각하…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로부터 김기동 감독을 데려온 FC서울이 선수단 개편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FC서울은 지난 20일 임대 신분이었던 공격수 윌리안(브라질)을 완전 영입한 데 이어 21일에는 9년간 팀에서 뛰었던 수비수 오스마르(스페인)와 결별했다. 위기 때 팀에 창…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대회 2회 연속 4강 진출을 이끈 김은중(44)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 지휘봉을 잡는다. 수원FC 구단은 “제5대 감독으로 김은중 감독을 선임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올 시즌 극적 잔류를 이끈 김…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이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제재금 500만원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9일 열린 제18차 상벌위원회 결과에 따라 수원에 제재금 500만원 징계를 결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
“내 축구 인생은 늘 0-1로 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겠다.” 14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만난 주민규(33·울산)는 이렇게 말하면서 “언제든 따라잡는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프로 데뷔 후 올해 최고 시즌을 보낸 선수의 소감치고는 남달랐다.…
FC서울 미드필더 기성용이 2023시즌 마지막 K리그 ‘이달의 골’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기성용이 10~12월 ‘대자연의 동원 샘물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지난 10월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수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1분…
새 시즌을 준비하는 프로축구 구단들이 ‘명장’ 잡기에 바쁘다. 명가 부활을 외치는 K리그1 FC서울이 구단의 15대 사령탑으로 올해 포항 스틸러스의 K리그1 2위와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을 지휘한 김기동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 8월 안익수 전 감독이 사임한 뒤 김진규 대행 체제…
김기동 감독을 FC서울로 떠나보낸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새롭게 ‘원클럽맨’ 출신 박태하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포항 구단은 15일 “제13대 감독으로 포항 역사상 최초의 ‘원클럽맨’인 박태하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라고 발표했다. 1991년 프로에 데뷔한 박 신…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에서 포항을 이끌었던 김기동 감독(52·사진)이 FC서울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서울 구단은 14일 “뛰어난 전술과 리더십을 갖고 있는 김 감독이 우리 팀을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만들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서울은 한때 한국…
프로축구 K리그1(1부) 인천 유나이티드의 베테랑 신진호(35)가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두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인천 구단은 신진호가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이혜지(28)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14일 전했다. 신부 이씨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제15대 사령탑으로 김기동 전 포항 스틸러스 감독(52)을 선임했다고 14일 공식 발표했다.구단이 계약조건을 공개하진 않았으나 김기동 감독은 K리그 사령탑 등 최고 수준의 연봉을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동 감독은 1991년 포항에서 프로 데뷔, 통산…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제15대 사령탑으로 김기동 감독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기동 감독은 1991년 K리그1 포항스틸러스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의 전신인 유공 코끼리, 부천 유공, 부천 SK에서 K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평가받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