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의 전설인 최순호·홍명보·신태용·이동국이 한국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올해 신설한 ‘K리그 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자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서울 장충동 앰버서더서울 풀만 그랜드볼룸에서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 최순호(선수 1세대), 홍명보(선…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전설적인 골잡이로 이름을 날렸던 이동국(44)이 친정 전북의 부진에 안타까워했다. 이동국은 2일 오전 중구 앰버서더 풀만 호텔에서 열린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전북 상황에 관해 “지켜보고 있는데 안 좋은 상황이기는 하지만 믿…
수원이 시즌 개막 후 10번째 경기에서도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수원은 30일 대구와의 2023시즌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안방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수원은 최근 5연패를 포함해 시즌 8패(2무)째를 당하면서 개막 후 무승을 10경기로 늘렸다. K리그1 12개 팀은…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K리그 통산 팀 500승을 달성했다. 제주는 지난 26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1분 서진수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리그 원년 구단인 제주는 팀 5…
대전하나시티즌이 전북 현대를 격파한 가운데 대전의 이진현과 배준호, 전병관 등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진현은 코너킥을 골로 연결시키기도 했다. 이 경기를 직접 관전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6월 A매치를 앞두고 이들을 눈여겨봤을 가능성도 있다. 대전은 지난 26일 전주월…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멀티맨’ 김도혁이 시즌 초반 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내는 점에 대해 “아직 늦지 않았다”면서 “꼭 반등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은 이번 시즌 K리그1 9라운드까지 2승3무4패(승점 9)로 12개 팀 중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인…
26일 프로축구 K리그1 4경기가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이야깃거리가 양산되는 더비 매치가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진다. 가장 화제가 되는 경기는 이날 오후 7시부터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 광주FC-제주유나이티드전이다. ‘이정효 더비’라 할 수 있다.…
“월드컵을 경험하면서 자신감을 쌓은 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시즌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나상호(27·서울)는 지난 시즌과 확연히 달라진 자신의 득점력에 대해 얘기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번 시즌 나상호는 25일 현재 8경기에서 5골(경기당…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골잡이 송민규가 속죄포로 반등의 서막을 알렸다. 전북은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송민규의 선제골과 한교원의 추가골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시즌 3승(1…
축구 국가대표팀 내 92-96라인 갈등설이 불거져 논란이 일었지만 이를 반박할 만한 친분 관계가 공개됐다. FC서울에서 뛰는 1992년생 황의조와 1996년생 나상호가 동고동락하며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상호는 지난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김광석(40)이 정든 그라운드를 뒤로 하고 축구화를 벗었다. 김광석은 22일 인천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과 수원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 킥오프에 앞서 은퇴식을 가졌다. 김광석은 연습생 신분으로 시작해 2002년부터 21년…
“죽을 맛이다. 매 경기 노심초사한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포항의 김기동 감독(52)은 최근 전화 인터뷰에서 “순위 경쟁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올 시즌 포항은 21일 현재 승점 15(4승 3무)로 ‘디펜딩 챔피언’ 울산(6승 1패·승점 18)에 이어 2위를 달리고 …
“‘반짝’하다 마는 선수가 되진 않을 거다.” 최근 팀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프로축구 성남의 수비수 김지수(19)는 자신의 미래를 그리며 이같이 다짐했다. 김민재(27·나폴리), 마츠 후멜스(35·도르트문트), 세르히오 라모스(37·파리 생제르맹) 등 ‘월드 클래스’ 수비수들의 경기…
이번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으로 승격한 대전이 지난해 챔피언 울산의 개막 7연승을 저지했다. 대전은 16일 열린 울산과의 안방경기에서 이진현, 이현식의 골과 골키퍼 이창근의 선방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승점을 14로 늘린 대전은 3위(4승 2무 1패)로 올라섰다. 올 시즌 6승 …
개막 7연승 달성에 실패한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7연승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6연승만으로도 충분히 고맙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오늘 아주 재미있는 경기를 했다”며 만족을 표했다. 울산은 1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