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월드컵에 나갔던 두 선수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양새다. 등번호도 없이 예비 선수로 갔던 오현규(22·수원)는 스코틀랜드 셀틱으로부터 공식 이적 제안을 받았지만 가나전 2골로 인기가 급상승해 셀틱행 가능성이 제기됐던 조규성(25·전북) 쪽은 오히려 잠잠하다. 이적설이 먼저…
2022 카타르 월드컵 27번째 태극전사인 오현규(21·수원·사진)가 유럽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다.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뒤 K리그 선수가 유럽 클럽으로부터 받은 첫 이적 제의다. 수원 구단 관계자는 30일 “월드컵 전부터 스코틀랜드 셀틱으로부터 오현규를 영입하고 싶다는 …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가 강원FC와의 2년간 동행을 마무리했다. 30일 강원도체육계에 따르면 이영표 대표는 지난 28일 춘천 송암동에 위치한 강원FC 사무국 출근을 마지막으로 강원FC와 작별했다. 이 대표는 임기가 오는 31일까지다. 다만 춘천에서의 업무인수인계를 마무리 하는 등 …
이을용의 둘째 아들 이승준이 아버지와 형 이태석의 뒤를 이어 FC서울 유니폼을 입는다. 프로축구 K리그1 서울은 29일 산하 유스인 오산고 출신 선수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을용의 아들 이승준(18), ‘날아라 슛돌이’ 출신의 김성민(21)을 포함해 손승범(18), 이…
2023시즌을 앞둔 K리그 이적 시장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장은 이례적으로 골키퍼들의 움직임이 많아 흥미롭다. 골키퍼 연쇄 이동은 전북 현대에서 시작됐다. 전북은 2018시즌 입단 후 꾸준히 주전 골키퍼 장갑을 꼈던 국가대표 수문장 송범근(25)이 일본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골키퍼 최철원(28)을 영입했다고 28일 발표했다. 194㎝의 좋은 체격을 갖춘 최철원은 2016년 부천FC(K리그2)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으며 올해까지 부천 소속으로만 K리그 통산 124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 K리그2 38경기에 나가 7차례 라…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일본 J리그로 떠난 국가대표 골키퍼 송범근(쇼난 벨마레)의 대체 자원으로 정민기를 낙점했다. 전북 구단은 27일 “FC안양의 골키퍼 정민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중앙대를 거친 정민기는 2018시즌을 앞두고 안양에 입단해 지난해부터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해 …
손흥민(30·토트넘)과 지소연(31·수원FC)이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축구협회는 해마다 국가대표팀과 소속 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남녀 선수를 선정하고 있다. 축구협회는 “2022년 올해의 남자 선수로 손흥민이, 여자 선수로는 지소연이 선정됐다”고 23일…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공격수 임상협(34)과 수비수 박수일(26), 이시영(25)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영욱, 이상민, 윤종규의 입대로 전력 보강이 절실했던 서울은 세 선수를 데려와 2023시즌에 대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2009년 프로로 데뷔한 임상협은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서정원 전 감독(현 청두 루청 감독)의 아들 서동한 등 신인 선수 6명을 영입했다. 수원 구단은 22일 “매탄고 출신 이상민(18), 서동한, 진현태, 이규성(이상 21)과 함께 자유 선발로 김주찬, 장석환(이상 18)까지 6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가 한국 축구 국가대표의 일원으로 역대 세번째 월드컵 16강 진출에 기여한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선수 6명에게 각각 4000만원, 총 2억4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으로 국가대표에 참가한 선수는 김진수, 김문환, 백승호, 송범근…
울산현대에서 활약하다 독일로 건너간 이동준(25·헤르타 베를린)이 K리그1 복귀를 앞두고 있다. 새로운 행선지는 울산이 아닌, 전북 현대가 유력하다. 독일 축구 매체 푸스볼트랜스퍼는 19일(현지시간) “이동준이 K리그1 전북 이적을 눈앞에 뒀다. 이동준의 이적료는 70만유로(약 9…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주역인 김영권 선수(울산현대)와 부천시 마스코트 ‘부천핸썹’이 19일 경기 부천시청 현관에 들어서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김영권 선수는 2002년부터 결혼 전까지 부천에 거주했다. 김 선수의 아버지 김성태씨는 부천시 장애인 체육회이사…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출신 공격수 음포쿠(30)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2008년 토트넘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음포쿠는 이후 잉글랜드 레이턴 오리엔트(35경기 4골 6도움), 벨기에 스탕다르 리에주(224경기 45골 38…
호주가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그레이엄 아놀드 호주 대표팀 감독이 재조명되고 있다. 2006년 독일대회 이후 16년 만에 조별리그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특히 그 과정에서 튀니지, 덴마크 축구 강호를 차례로 꺾고 자력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축구 팬들을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