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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아시아 정상 도전이 계속될 수 있을지는 손흥민(토트넘)의 회복 속도에 달렸다. 한국은 2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셰이크 자이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2019 UAE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59년 만의 정…
베트남의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감독이 한국의 영원한 숙적인 일본을 만난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작은 한일전’이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UAE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19 UAE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극적…
“나와 베트남 선수들은 일본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60·사진)은 일본과의 2019 아시안컵 8강전을 하루 앞둔 23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결의를 다졌다. 처음 통역관(한국-영어)은 일본전…
이번에도 해결사는 수비수였다. 한국축구대표팀이 수비수 김진수(전북)의 천금 같은 결승골 덕택에 힘겹게 2019 아시안컵 8강에 올랐다. 23일 새벽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막툼 빈 라시드 경기장에서 끝난 한국과 바레인의 16강전. 1-1이던 연장 전반 추가 시간. 상대 오른쪽 측면을 …
한국 축구에 또 ‘침대 축구’ 경계령이 발령됐다. 흔히 침대 축구는 경기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어느 한 팀 선수들이 일부러 아픈 척을 하며 경기장에 드러눕거나 반칙을 유도해 시간을 끄는 행태를 말한다. 과거 한국이 국제대회에서 주로 중동 국가를 상대할 때 자주 접했던 모습이다. 최…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준결승 길목에서 일본을 만난 박항서 베트남 감독이 강력한 출사표를 던졌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있는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대회 8강전을 치른다. VN익스프레스 등 베트…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박항서 베트남 감독을 높게 평가했다. 일본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있는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베트남과 2019 UAE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풋볼채널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2…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맞붙게 될 카타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펠릭스 산체스(44·스페인)가 “한국과 맞대결은 분명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23일(현지 시간) 산체스 감독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16강전을…
벤투호가 체력 회복에 집중하며 카타르와의 2019 아시안컵 8강전 준비에 돌입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와슬 풋볼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장에 나타난 선수는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벤투호 골키퍼 조현우(28?대구)가 주장 손흥민(27?토트넘)의 책임감을 높게 사면서 선배지만 그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조현우는 2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와슬 풋볼 아카데미에서 열린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경기에 나가고 싶다. 하…
처음에는 제법 잘 맞는 옷처럼 보였다. 다른 역할을 맡겨도 척척 해내니 역시 ‘클래스가 다르다’는 평가가 나왔고 팀의 가려웠던 부분도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적절한 선택이라는 박수소리도 들렸다. 그래서 다음 경기에도 같은 옷을 입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기대와 달리 맵시가 나지 않았다. …
중요한 순간마다 부상 불운에 발목이 잡혔던 ‘예비 아빠’ 김진수(27·전북)가 A매치 데뷔골을 넣으면서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김진수는 2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연…
2019 아시안컵 우승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는 나라는 이제 8개 국가로 좁혀졌다.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24개팀이 본선에 출전, 토너먼트 일정을 16강부터 시작했는데 첫 관문에서는 소위 올라갈 팀들이 다 올라간 모양새다. 우승후보들도 대거 살아남았고 그들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
어차피 많은 골을 기대한 것도 아니고 다득점이 필요한 경기도 아니었다. 토너먼트 첫 관문, 바레인과의 16강전은 ‘승리’가 가장 중요했다. 다만 할 수 있다면,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한 채 이기는 것은 필요했다. 이 두 가지만 충족한다면 괜찮았을 바레인전이다. 결과적으로 두 번째 조…
‘FC코리아’의 인기는 역시 ‘넘사벽’이었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바레인을 2-1로 꺽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전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킥오프한 한국 바레인전의 시청률은 종합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