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겨 여왕’과의 1문1답프리스케이팅 클린 연기 자신감 얻는 데 도움쇼트 때와 달리 긴장…실수 없어서 기분 좋아올림픽? 부담 가지면 안돼…마음가짐 가볍게“이렇게 높은 점수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 못 했다.” 스스로도 놀랐다. 완벽한 연기였다. ‘피겨 여왕’ 김연아(23)는 17일(한…
■ 김연아의 향후 일정은?곧 코치진 계약 만료…윌슨과는 한 배5∼6월 아이스쇼·10월 그랑프리 준비일단은 휴식이 먼저다. 오직 확정된 것은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이 2014소치동계올림픽까지 함께 간다는 사실이다. 은퇴와 현역 연장의 갈림길에서 김연아(23)는 지난해 7월 “2014년 소…
올림픽 출전 행운에 김해진·박소연 유력 11월 국내 선발전 열려…무한 경쟁 예고김연아(23)가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한국은 2014소치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3장의 출전권을 따냈다. 과연 내년 김연아와 함께 러시아 소치로 …
"여왕이 돌아왔다. (Queen is back.)"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갈라쇼 '올 오브 미(All of Me)'로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 여자 …
미국 일간지 시카고트리뷴의 기사는 이렇게 시작한다. ‘골프처럼 이번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싱글 부문도 1부 투어와 2부 투어로 나눴어야 했다. 하나는 김연아를 위한 것이고 또 하나는 나머지 모든 선수를 위한 것이다. 김연아는 라이벌들보다 한참 앞서 있었기 때문이다.’▶A4·24면…
김연아가 안겨준 세 번째 선물은 애국가였다. 15일 쇼트프로그램에서 가뿐히 1위에 올랐을 때와 17일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로 전율을 안겨줬을 때 준 기쁨과는 다른 선물이었다. 대회 개최지인 캐나다 온타리오 주 런던 시의 여성합창단이 한국어로 합창한 애국가는 감동의 선물이었다. …
“내일은 온다(Tomorrow Comes).” ‘피겨 여왕’ 김연아가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사용한 ‘레미제라블’ 음악의 마지막 노래 제목이다. 김연아도 우승 후 인터뷰에서 ‘내일’을 이야기했다. 그는 “(겨울올림픽 2연패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고 실전…
아사다 마오(23·일본), 카롤리나 코스트너(26·이탈리아), 그레이시 골드(17·미국), 케이틀린 오즈먼드(18·캐나다)….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전까지 김연아(23)의 ‘라이벌’로 꼽히던 선수들이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라이벌은 없었다. ‘여왕’ 김연아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유종의 미, 후배들을 위한 소치 올림픽 티켓 획득,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지난해 7월 김연아(23)가 선수 복귀 기자회견에서 밝혔던 세 가지 목표다. 17일 끝난 세계피겨선수권을 통해 김연아는 벌써 한 가지 목표를 이뤘다. 바로 후배들을 위한 올림픽 티켓이다. 이날 김연…
찬미(讚美)하라, 김연아의 아름다움을. 김연아가 2년 만에 복귀한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에서 17일 우승하자 해외 언론들도 일제히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미국 일간지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이전 피겨스케이팅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복귀전은 대부분 실망으로 끝났…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위한 마지막 관문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연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펼쳐진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디펜딩 챔…
유독 엄격한 잣대…70점 못넘어약간 흔들렸던 첫 번째 스핀을 제외하고 ‘클린’이었다. 70점대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김연아(23)는 쇼트프로그램에서 총점 69.97점을 기록했다. 가장 의아했던 부분은 2번째 점프였던 트리플 플립이었다. 분명 안쪽 날을 이용해 점프를 뛰었지만 심…
■ 세계선수권 쇼트프로 ‘뱀파이어와의 키스’ 69.97점 1위명불허전 피겨여왕 연기…2년공백 무색“100% 보여줬는데…” 점수 아쉬움 토로오늘 프리스케이팅 24명 중 마지막 연기라이벌 아사다 마오는 점프 실수 6위에‘피겨여왕’의 즉위식이 다시 열린다. 김연아(23)가 15일(한국시간)…
“69.97점” 가쁜 숨을 몰아쉬던 ‘피겨 여왕’ 김연아(23·올댓스포츠)의 표정이 순간 굳어졌다. 관중석도 순간 술렁거렸다. 15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런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김연아는 2년 가까운 공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