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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시즌 최종전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신네르는 1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니토 ATP 파이널스 단식 결승서 테일러 프리츠(5위·미국)를 상대로 2-0(6-4 6-4) 완승을 거뒀다.ATP 파…
글로벌 1위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에서 프로복싱 생중계 도중 오류가 발생해 전세계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넷플릭스가 지난 16일 생중계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크 타이슨과 제이크 폴의 복싱 경기 도중 화면이 정지되거나 버퍼링이 지속되는 …
한국 축구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자신의 한 해 A매치 최다골에 도전한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요르단 암만의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순항 중인 홍명보호의 힘은 공격력이다.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이재성(마인츠),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오현규(헹크), 주민규(울산), 배준호(스토크), 황희찬(울버햄튼) 등 다양한 자원들이 득점포를 가동 중이…
비록 목표했던 슈퍼라운드(4강) 티켓 획득은 실패했지만 아직 대회가 끝난 것은 아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호주와의 마지막 경기를 통해 유종의 미에 도전한다.류중일호는 18일 대만 타이베이의 톈무 구장에서 호주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리그 B조 최종전…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28)이 축구를 처음 시작한 경기 부천시에 5000만 원을 또 기부했다.18일 시에 따르면 황희찬의 부친 황원경 씨는 지난 15일 부천희망재단에 아들 이름으로 5000만 원을 기부했다.황희찬은 지난 2020년부터 매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5000…
일본 야구대표팀이 새로운 ‘4번 타자’ 모리시타 쇼타(24·한신 타이거스)의 활약에 활짝 웃고 있다. 해결사 공백이 아쉬웠던 한국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일본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모리시타를 4번 타자로 내세웠다. 무리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 스왈로스)…
임진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소렌스탐 대회에서 준우승했다.임진희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LPGA 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총상금 325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였다.이로써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해…
페퍼저축은행이 시즌 첫 경기 승리 후 7연패를 당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7일 경기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2024∼2025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방문경기에서 0-3(21-25, 21-25, 25-27)으로 완패했다. 세 경기 연속으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
프로야구 SSG가 한국계 투수 미치 화이트(30)를 총액 100만 달러(약 14억 원)에 영입했다. SSG는 16일 화이트의 영입을 발표하면서 “올해 평균 시속 152km, 최고 156km에 이르는 빠른 공을 던졌다. 슬라이더와 커브 스위퍼 등 변화구 완성도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
“상대를 끈적하게 물고 늘어지면 우리가 경기 주도권을 잡을 수 있어.” 여자프로농구 BNK의 베테랑 가드 박혜진(34)은 최근 본보와의 통화에서 팀이 경기에서 지고 있을 때 이런 말을 자주 한다고 했다. BNK의 후배 선수들에게 경기가 끝날 때까지 절대 포기하면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
파리 올림픽 근대5종 경기에서 아시아 여자 선수 최초로 메달을 딴 성승민(21·한국체대·사진)이 국제근대5종연맹(UIPM)으로부터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되는 등 3관왕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성승민은 16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73차 UIPM 총회에서 …
미케일라 시프린(29·미국)이 시즌 첫 알파인 월드컵 회전에서 통산 98번째 우승을 신고했다. 이제 2승만 추가하면 남녀를 통틀어 사상 처음으로 100승 고지에 오른다. 시프린은 16일(현지 시간) 핀란드 레비에서 열린 2024∼2025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년 차 김민선(21)이 정규시즌이 끝난 뒤 이벤트 대회로 열린 위믹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투어 정규대회는 아니지만 프로 데뷔 후 거둔 첫 우승이다. 김민선은 17일 부산 기장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6언더파 66타…
“(지네딘) 지단의 경기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오늘 너의 플레이를 보면서 지단이 떠올랐어.”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15일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방문경기가 끝난 뒤 후배 황인범(28·페예노르트)을 등 뒤에서 끌어안더니 이렇게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