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 독립운동에 참여한 애국지사 노동훈 선생(사진)이 6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전남 장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3년 3월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동료들과 무등독서회를 조직해 식민사관에 대항하는 한편 대한민국임시정부 연락원으로 활동하다 1944년 일경에 붙잡혀 옥고를 치렀다. 정부…
◇이영우 씨 별세·상건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 부친상=5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02-2650-2743 ◇이혜성 씨 별세·정우영 전 외교부 대사 부인상·담 유엔사무국 정무담당 현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모친상=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후 1시 02-341…
◇남출환 씨 별세·변재덕 동국대 소통홍보팀장 성호 성자 문자 희금 씨 모친상·이규일 정명수 임광승 씨 장모상·유동원 권미경 씨 시모상=5일 경기 고양시 동국대일산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 반 031-4761-2510 ◇이채숙 씨 별세·강경웅 BNK투자증권 IB사업본부장 모친상=4…
산업디자인 분야를 한국에 도입한 민철홍 서울대 명예교수(사진)가 4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민 명예교수는 1958년 서울대 응용미술과를 졸업한 뒤 미국 일리노이공과대에서 수학하고 귀국해 한국인더스트리얼디자인협회(KSID) 결성을 주도했다. 1963년 체신1호 전화기를 시작으로 대한…
전 천주교 춘천교구장이자 장면 전 총리의 3남 장익 주교(사진)가 5일 노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87세. 장 주교는 1933년 서울에서 장 전 총리의 7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다. 경기고와 서울 성신대학(현 가톨릭대), 미국 메리놀대 인문학과를 졸업한 뒤 벨기에 루뱅대에서 철학박사 …
천주교 춘천교구장을 지낸 장익 주교가 5일 오후 숙환으로 선종(善終)했다. 향년 87세. 1933년 서울에서 장면 전 총리의 7남매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난 고인은 경기고와 서울 성신대학(현 가톨릭대), 미국 메리놀대 인문학과를 졸업한 뒤 벨기에 루뱅대에서 철학박사, 오스트리아 인스브…
◇강춘옥 씨 별세·세훈 MBN 전북 주재기자 부친상=4일 광주 VIP장례타운, 발인 6일 오전 8시 반 062-521-4444 ◇권복남 씨 별세·이인혁 KR투자증권 대표 장모상=4일 강원 태백문화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 033-552-4444 ◇박춘희 씨 별세·전진희 채…
‘인천 야구의 대부’로 불렸던 김진영 전 프로야구 삼미 감독(사진)이 3일 미국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인천고를 나온 고인은 육군, 교통부, 철도청 등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유격수로 활약하다가 선수 은퇴 뒤에는 해병대, 중앙대, 인하대 사령탑을 역임했다. 1983년 인천이…
◇김연학 씨 별세·미화 씨 헌수 충북고 총동문회장, 영광식품 대표 영숙 씨 동수 트리엠 대표 부친상=2일 충북대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43-269-7211 ◇황영미 전 여행신문 편집부장 별세·김신호 인천일보 경제부 부국장 부인상=2일 인천 인하대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
영화 ‘에비타’(1996년), ‘미드나이트 익스프레스’(1978년)를 연출한 앨런 파커 영화감독(사진)이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별세했다. 향년 76세. 영국 런던 출신인 고인은 1974년 BBC에서 방영된 TV 드라마 ‘피난민들’로 영국 아카데미(BAFTA) 감독상을 받으며 …
가수 배호의 마지막 곡 ‘마지막 잎새’와 조미미의 ‘바다가 육지라면’의 가사를 쓴 작사가 정귀문 씨(사진)가 암 투병을 해 오다 1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경북 경주시 현곡면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7년 세광출판사의 신인 공모전에서 ‘만추’로 당선되며 작사가로 데뷔했다. 서정적이고…
한미약품의 창업주로 한국 제약업계를 이끌어 온 임성기 회장(사진)이 2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1940년 3월 경기 김포에서 태어난 고인은 중앙대 약대를 졸업한 뒤 1967년 서울 동대문에서 ‘임성기약국’을 열었다. 이후 ‘더 좋은 약을 우리 손으로 만들자’는 취…
남편이 쏜 총에 맞아 얼굴 형태를 거의 잃고 2008년 안면이식 수술을 받았던 미국 여성 코니 컬프 씨(57·사진)가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세상을 떠났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수술을 담당했던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한 병원은 “그가 이식 수술과 무관한 감염증으로 사망…
한국 제약업계 1세대이자 한미약품 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2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1940년 3월 경기 김포에서 태어난 고 임성기 회장은 중앙대 약대를 졸업한 뒤 1967년 서울 종로에서 ‘임성기약국’을 열었다. 이후 1973년 한미약품공업을 창업한 뒤 48년…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거인 한미약품그룹 임성기 회장(80세)이 2일 새벽 숙환으로 타계했다.임 회장은 1967년 서울 동대문에서 ‘임성기약국’을 시작으로 1973년 한미약품을 창업해 ‘한국형 R&D 전략을 통한 제약강국 건설’이라는 꿈을 품고 48년간 한미약품을 이끌며 일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