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는 한파가 몰아쳤고, 폭설이 내린 스코틀랜드에서는 수천 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이탈리아에서는 관광지 분수대의 물이 얼어붙고 독일은 고속도로가 마비되고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됐다. 갑작스러운 기습 한파에 놀란 유럽 풍경.(reuters.donga.com) ■ 5인치 스마트…
전남 순천시 모 중학교에 다니던 1학년 여중생은 50대 여교사와 ‘머리채 싸움’을 벌였다. 강원 강릉시 모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은 40대 여교사에게 욕설과 함께 침을 뱉었다. 충북 제천시 모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은 40대 여교사의 등과 가슴을 때렸다. 교사들은 “교실이 무너진다”고 호…
KBS ‘추노’에서 도망 노예를 쫓는 이대길을 연기한 장혁(34·사진)이 O₂가 선정하는 ‘2010 최고의 드라마 연기자’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조선시대 무정부주의자를 호출하는 감성의 표출” “배우 본인이 지닌 개성과 극중 캐릭터의 특성이 가장 탁
서울 강남지역 영어학원이라고 다 좋은 건 아니었다. 강남의 한 어린이 대상 영어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유통기간이 2년이나 넘은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몇 달째 점심으로 먹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가 영어 스트레스 때문에 배 아프다고 하는 줄 알았던 부모들 속이 더
롯데마트의 ‘통큰치킨’이 몰고 온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여론의 화살은 이제 ‘동네 치킨집’으로 옮겨갔다. 프랜차이즈 업계의 ‘폭리’라는 쪽과 대형마트의 ‘미끼상품’에 당했다는 주장이 팽팽하다. 과연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의 진실은 무엇일까. 양계장에서 마리
미국 외교전문을 폭로해 타임지 ‘올해의 인물’로 유력한 위키리크스의 줄리언 어산지. 미국 정부는 간첩죄로 처벌하려 하지만 민간인은 처벌 규정이 없다. 언론 자유를 보장한 수정헌법 1조도 보호막. 하지만 이번 폭로가 공익에 부합하는지가 관건….(station.donga.com)
5000원짜리 ‘통큰치킨’을 팔았던 롯데마트는 ‘치킨 게임(상대가 무너질 때까지 출혈경쟁을 하는 것)’에서 일단 달리는 차의 핸들을 꺾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궁금하다. 정진석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은 어떻게 치킨의 원가를 알았을까. 롯데마트는 금전적 손해
일부 모금기관의 비리로 기부금이 줄어든 추운 연말.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사진)는 “더 투명하게 운영해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가야 한다”고 강조. 5년 전 지하사무실에서 시작해 재단의 재활센터와 치과에 1만7000명의 장애인이 다녀가기까지….(statio
영국의 사립 초등학교 학생들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까. 올해 9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개교한 400년 전통의 영국 사립학교 ‘덜위치 칼리지 서울영국학교’에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다. 8일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의 일상을 지켜봤다. 적지 않은 학비와 교내 한국인 학
‘S밴드’는 악기를 전혀 갖고 있지 않다. 이 밴드는 애플리케이션 연주 전문 밴드이기 때문이다. ‘S밴드’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기타가 되고 드럼이 된다. 이 첨단 휴대기기들은 애플리케이션만 제공된다면 어떤 악기의 음악이라도 모두 표현할 수 있다.(etv.donga.
2011학년도 전국 51개 자율고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14곳이 미달됐다. 동아일보가 서울지역 미달 학교 12곳에 설문조사한 결과 10곳이 자율고는 많은데 지원할 학생은 적다는 ‘수급 불균형 문제’를 지적했다. 자율고가 엘리트 교육 수요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의견도 있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슈퍼모델 지젤 번천(사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의 최고 모델로 꼽히는 엠브로시아와 바로소의 공통점은? 모두 브라질 남부 시골 마을 출신이라는 것. 기자가 개인적으로 가장 미인이 많다고 생각하는 나라는 브라질이다.(www.journalog.n
‘청순가련형’으로 분류되는 배우 임수정(30·사진). 2001년 데뷔 후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영화 ‘김종욱 찾기’에 출연하면서 “착한 캐릭터는 이제 그만”이라고 선언했다. “(상대역인) 공유와 키스신을 찍다 졸았다” “지나간 사랑에 미련 없다” “고현정씬 20분
전국에서 대나무가 가장 많이 자라고 있는 전남 담양군. ‘죽향(竹鄕)’으로 이름난 담양이 요즘 녹색성장 바람을 타고 뜨고 있다. 천혜의 자연자원인 대나무를 이용해 자전거를 개발하고, 맥주를 만드는 등 산업화가 한창이다. 2015년에는 대나무 문화엑스포까지 준비한다
연평도 포격 도발로 민간인까지 숨지게 한 북한 지도부를 전쟁범죄로 처벌할 수 있을까. 국제형사재판소(ICC)의 루이스 모레노오캄포 수석검사(사진)에 따르면 “예비조사를 거쳐 전쟁범죄라는 확신이 서면 공식수사에 착수할 것”이라는데…. 영장이 발부되면 김정일 국방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