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인 주제에 존재 자체부터 신선하고 충격적이다. 2008년에 발매한 1집으로 소리 소문 없이 국민적 밴드로 성장했기 때문. 최근 2집으로 돌아온 이들은 ‘비즈니스’로 번잡해진 음악시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으며 한국 음악을 풍성하게 해준다.(news.donga.com
이래서 ‘장군의 아들’일까. 이혼 발표, 상습 폭행에 드라마 하차설까지 배우 박상민(40·사진)은 SBS ‘자이언트’의 이성모 역을 맡기까지 온갖 악재에 시달렸다. 방송 초기엔 미스캐스팅 논란까지 있었다. 그런데 시청률이 30%까지 오른 ‘자이언트’에서 가장 뜬 인물
부산 가덕도와 경남 거제도를 잇는 거가대교. 다음 달 9일경이면 완전 개통된다. 지금은 조명등과 교통안내판 설치 등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개통되면 차량 운행 시간이 3시간에서 40분대로 줄어든다. 바다 속과 바다 위를 터널과 다리로 이은 거가대교를 미리 달려봤다.
남의 명의로 개설한 휴대전화인 ‘대포폰’은 대개 자신이 통화 당사자라는 것을 감추기 위해서 쓰인다. 그래서 대개는 범죄행위에 이용되는 사례가 많다. 이런 대포폰을 ‘민간인 불법사찰’을 주도했던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사용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더
4대강 사업을 공식 반대한 김두관 경남지사와 안희정 충남지사. 하지만 정부는 경남의 대행사업권만 회수하기로 했다. 경남은 말과 행동 모두 반대지만 충남은 말과 행동이 다르기 때문. 경남과 충남이 이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station.donga.com) ■ 조선 상류층 최고
음식과 술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성대한 행사를 준비하는 이들은 행사의 의미에 맞는 주류를 고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다. 전 세계 글로벌 최고경영자 120명이 모이는 서울 주요 20개국(G20) 비즈니스 서밋 만찬장에는 어떤 와인이 등장할까? 스타 CEO들이 값진 성공
드라마 촬영장이 가벼워졌다. 덩치 크고 비싼 방송용 카메라 대신 330만 원 짜리 DSLR 카메라로 찍는다. SBS 드라마 ‘닥터 챔프’의 색감, ‘나는 전설이다’의 영화 같은 공연 장면도 모두 이 카메라 덕분.(station.donga.com) ■ 장례식장서 열린 전시회 ‘천국 가…
제16회 광저우 아시아경기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42개 종목에 금메달 476개가 걸렸고 45개국에서 1만2000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크리켓을 제외한 41개 종목에 1013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는 한국은 4회 연속 종합 2위에 도전한다. ■ 박근혜가 빙긋 웃
재계 13위 한화그룹과 40위 태광그룹 수사를 동시에 진행 중인 서울서부지검. 대검 중수부가 아닌 지검의 대기업 동시 수사는 이례적인 일. 그래서 ‘제2의 대검 중수부’라는 말까지 나온다. 도대체 왜? ‘드림팀’으로 불리는 수사팀의 진용을 보면….(station.donga.com)
8000m 히말라야 설산 앞에 서면? 자연의 위대함을 느낀다. 11m 암벽 앞에 서면? 한 번 오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욕망을 이루려면? 발가락이 꺾이는 고통을 참고 자신의 몸무게를 지탱하는 팔의 떨림도 감내해야 한다. 땅은 평평하다.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바위들은 울
한국 스릴러 영화 ‘심야의 FM’, ‘아저씨’, ‘파괴된 사나이’의 공통점은? 모두 여자아이가 피해자다. 아이를 구하기 위해 주인공은 애태우고, 분노하고, 파괴된다. 왜 하필 여자아이일까? 비밀은 영화 트렌드가 더욱 잔혹하게 흘러가기 때문이라는데….(station.donga
나경원과 이인영. 올해 7월과 10월 치러진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전당대회에서 각각 여야의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40대 정치인이다. ‘1960년대생, 1980년대 학번’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상이한 삶의 궤적을 거쳐 집권당과 제1야당의 지도부가 된 두 사람이 만나 ‘젊은 정
드라마가 뜨면 원작도 다시 화제가 된다. 국회의원들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본다는 SBS 정치드라마 ‘대물’도 그렇다. 그런데 드라마와 원작이 딴판이다. 착한 마음씨로 대통령이 되는 아나운서 출신 서혜림(고현정·사진). 원작에선 허벅지가 드러나는 초미니 스커트를 입
익명을 요구한 미 행정부 고위당국자가 대북 현안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정은처럼 젊고 경험이 부족한 리더를 북한 군부가 과연 진심으로 인정할 것인가….” “중국의 대북 지원은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의 수준에서만 이뤄질 것이다.” 미국의 속내는….(station.donga.com) …
한글도 모르는 세 살배기 우리 아이. 가르쳐주지 않아도 혼자 스마트폰을 켜고, 유튜브에 들어가 ‘뽀로로’를 찾아본다. ‘신동인가?’ 슬며시 웃다가도 중독될까 겁이 난다. 퇴근하는 부모보다 부모의 스마트폰을 더 기다리는 아이가 늘고 있다. 만지면 반응하니 아이들에겐 환상의 세계다. 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