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호카 곶을 끝으로 총 62일, 2만4500km를 달렸다. 20개국을 거친 여정이 모두 끝이 났다. 큰 사고 없이 여정을 끝마칠 수 있었던 것으로 행복하다. 우리들의 애마는 스페인에서 배를 타고, 우리는 비행기를 타고 일상으로 복귀했다.(news.donga.com/Donga_O…
요즘 세상에 겁 없이 남존여비를 주장하는 남자가 있다. “어디 여자가 건방지게 키보드에 손을 올리고 있어? 여자는 소나 키워!” 순순히 물러설 여자가 아니다. “PC방 종업원부터 (잘생긴) 닉쿤으로 바꾸란 말입니다.” KBS ‘개그 콘서트’의 ‘두분 토론’으로 인기몰
카라 포미닛 소녀시대…. 일본 젊은이들이 한국 걸 그룹의 잇따른 일본 진출에 열광하고 있다. 겨울연가에서 비롯된 한류 드라마, 동방신기를 필두로 한 남성그룹에 이은 제3차 한류 붐이다. 한류 팬의 저변도 확산되고 있다. 한국 걸 그룹엔 일본 그룹과는 다른 매력이 있
이명박 대통령이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시한 통일세 문제를 비롯해 통일을 위한 재정적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또 평화·경제·민족공동체 통일 구상은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까. ■ 日간-오자와 정책 비교일본이 기로에 섰다. 14일 치러지는 민주당 대표선거에서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등 3명이 인사청문회의 벽에 걸려 낙마하자 청와대가 혼돈에 빠졌다. 이들이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에 걸맞지 않았다는 설명. 그럼 공정한 사회에 맞는 인물은 누구? 청와대 안팎에선 이런저런 하마평이 나오는데….(station.donga.com) ■ 갓길
강북구 수유시장, 대전 도마큰시장, 영등포구 영등포시장의 공통점은? 바로 시장에 상주하며 상인들을 유혹하던 고금리 ‘일수(日收)업자’가 종적을 감췄다는 점이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어 재래시장과 역사를 함께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일수업자’가 사라진 걸까.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은이 김 위원장의 방중에 수행했다면 무슨 자격으로? 김 위원장이 그랬듯이 ‘비공식수행원→공식후계자→지도자’의 3단계를 거치고 있다고. 김정은이 이달 노동당대표자회에서 최고위급이 아닌 중간급 직책을 맡으리란 관측도 있다.(sta
‘게이, 레즈비언, 호모, 이반….’ 게임을 하면서 채팅이나 검색할 때 쓸 수 없는 ‘게임 금칙어’들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이런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이런 단어의 사용을 제한하는 것은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이라는 지적에 따라 금칙어 목록에서 삭제
‘노아의 방주’가 한국에 등장했다. 인천 송도 바이블 엑스포에서 108개의 성경 속 테마를 재현하고 있는 것. 특히 이 방주는 외관이 맥주병 70만 개로 만들어져 빛을 받으면 광채가 난다. 세계 구조예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성서 속 건축물을 만나보자.(etv.donga.com)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이 음악 교사 1명을 뽑겠다고 밝히자 237명이 몰렸다. 다른 과목도 비슷했다. 지난해 서울 중등교사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은 44 대 1이었다. 교원 공급이 너무 많아 생긴 일이다. 결국 교육 당국이 칼을 빼들고 ‘사범대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 노
만루 홈런을 쳐도 환호해주는 관중 한 명 없다. 이름을 기억해 주는 팬도 없다. 그래도 이들은 달리고 또 달린다. 오늘이 아닌 내일을 위해 뛰는 프로야구 2군 퓨처스리그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1군 선수보다 훨씬 더 많은 2군 프로야구 선수들….(station.donga.com) ■
문경은 이상민 우지원 전희철 현주엽…. 1990년대 초중반 여성 팬들은 이들의 이름만 들어도 비명을 질렀다. TV 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소재가 되기도 했던 한국 농구의 아이콘들. 이제 현역 은퇴 후 제2의 인생에서 진짜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station.donga.com)
부동산거래 활성화 대책과 관련 정책 방향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던 정부가 실태조사를 했다. 그 결과 경기 일부지역을 빼고는 “부동산 가격은 더 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또 새로 집을 사놓고 입주를 못하는 사람들은 “기존 살던 집이 팔리지 않기 때문”인
서울시교육청이 ‘서울교육 학생참여위원회’를 설치해 각종 교육정책을 수립하는 데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선 학교에서는 “학생들은 판단력이 미숙해 정책 수립에 관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진화하는 막걸
10대 초반 ‘피아노 신내림’을 받고, 스무 살 무렵 절에 들어갔다. 사람들은 그를 ‘기인’ ‘도깨비’라 부른다. 피아노로 우리 가락을 연주하는 임동창. “오롯한 나만의 음악을 만들겠다”며 활동을 중단한 지 10년 만에 창작곡집 ‘허튼가락’을 발표했는데…. (sta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