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1차 시험에 통과했는데…. “남자 다룰 줄 알아요?” “부모님 왜 이혼하셨어요?” “외모 때문에 고생 좀 하죠?” 면접관이 던진 질문들. 일자리 얻으러 갔다가 가슴에 비수를 맞고 돌아오는 구직자들이 늘고 있다. 미국에서 건너온 압박면접, 한국에선 ‘모욕면접
휴가철 렌터카를 이용하다 교통사고가 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보상부터 수리비까지 고스란히 이용자가 물게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일부 렌터카 회사는 사고로 할증되는 보험료까지 요구하기도 한다. 렌터카 사고 대처법, 자세히 알아보자.(etv.donga.com) ■ 日
요즘 한나라당 의원들의 이름 앞에는 친이(친이명박)-친박(친박근혜)계 분류표가 붙는 게 일상사가 됐다. 계파 갈등은 6·2지방선거 패배를 낳은 결정적 원인이었지만 7·14전당대회에선 친이-친박계 지분에 따른 투표 성향이 그대로 드러났다. 새 지도부가 26일 계파 모임
중국에서 한국관광 상품을 취급하는 대표적인 중국 여행사 총경리에게 한국관광의 장단점을 들어봤다. 중국인의 한국관광은 천편일률적인 깃발관광에서 서서히 다채로운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세계 각국이 중국인 관광객에 대해 러브콜을 보내는 이때 한국은 어떤 정책을
축구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을 8강으로 이끈 지소연(19·한양여대·사진)의 가장 든든한 지원자는 가족이다. 지소연은 평소 “엄마와 남동생이 지켜보고 있기에 힘든 훈련도 이겨낼 수 있다”라고 말한다. 독일에서 4강 신화를 준비하고 있는 지소연을 향해 어머니
‘격정의 베드신’ ‘처절한 베드신’…. 전쟁 드라마 MBC ‘로드넘버원’이 낳은 최대 화제는 전투 장면이 아니다. 김하늘(사진)과 소지섭의 ‘솜틀집 베드신’이다. 연예 매체가 ‘그림 같은 멜로’라고 평가한 베드신에 대해 김하늘은 “진드기에게 온몸을 물려가며 찍
게임당 10억 원을 걸고 내기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50억 원짜리 차용증이 오가기도 했다. 이처럼 상상을 뛰어넘는 내기골프의 뒤에는 마약으로 무장한 사기조직이 있었다. 그러나 정작 피해자들은 자신이 사기를 당한 줄도 몰랐다는데…. ■ 젊음이 되살아나
흔히 ‘별’이라고 불리는 대기업 임원 중에서도 삼성그룹의 임원은 ‘별 중의 별’로 불린다. 재계 서열 1위 그룹답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기 때문이다. 베일에 싸여 있던 그들의 소득이 법원의 한 판결문을 통해 확인됐다. 지난해 교통사고로 숨진 삼성전자의 한 임원 유족
서울 뚝섬의 ‘자벌레 전망대’(사진)는 특이한 외형과 다양한 볼거리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 열리고 있는 ‘한강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전’은 주말 관람 인원이 1만여 명에 이를 만큼 반응이 뜨겁다. 동아닷컴 카메라가 자벌레 전망대를 다녀왔다.(etv.don
지난 주말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일부 단체는 장마철인데도 공사를 강행해 피해를 키웠고 환경을 오염시켰다고 비판했다. 물에 잠긴 공사 현장이 비판의 근거로 활용됐다. 정부는 하천공사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주장이라
좋은 교육환경을 찾아 사선을 넘은 엄마들이 있다. “야들이 잘되면 나는 정말 최고다, 생각합네다.” 이른바 ‘맹모 탈북자’들. 그러나 하나원의 탈북 중고교생 적응 교육기간은 고작 3개월. 탈북 중고교 편입생 중 8.8%가 중도 탈락한다는데….(station.donga.com) ■
“낮에 통화 많이 하면 이 요금제로, 영화 많이 보면 저걸로… 아, 스마트폰 쓰세요? 그런데 초고속인터넷에 인터넷전화도 쓰려면 이게 더…” 아무리 꼼꼼 알뜰 주부라도 통신요금을 들여다보면 머리가 지끈거린다. 기본 휴대전화 요금제는 40∼80여 종이지만 결합에 결합
요즘 연극 무대에서는 스타 연기자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영화나 드라마 조연으로 한 번에 받는 돈이 1년간의 연극 출연료를 훌쩍 뛰어넘는 경우가 수두룩한데 이들이 무대에 오르는 이유는 뭘까. 스크린과 무대 뒤에 숨은 ‘연기의 경제학’을 권재현 기자가 칼럼 ‘트랜스크리틱’에서 소…
소설 ‘영원한 제국’의 작가 이인화 이화여대 교수(사진)가 국민신문고를 울렸다. 즐겨하던 한 온라인게임에서 패해 현금을 주고 산 캐릭터를 모두 뺏겼기 때문이다. 같은 편이던 그의 동료 교수는 충격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증세를 보였단다. 이 교수는 “게임 내용이 국민 정서에 맞지…
아무래도 그 녀석을 꺾을 수가 없다. 곁엔 정을 주는 사람도 없다. 사랑하는 여자는 그 녀석만 바라보고, 아버지마저 나를 당신의 출세를 위한 도구로 부린다…. SBS 드라마 ‘자이언트’의 조 실장은 흠잡을 데 없는 반듯한 외모에도 늘 초조해 보인다. 강남 개발사를 다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