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가 여자만 뽑는 건 바늘구멍을 더 좁히는 역차별.” 로스쿨 남성 지원자들이 이화여대를 상대로 위헌소송을 냈다. 이화여대 로스쿨 정원은 100명. 학교 측은 “학생 선발은 사학의 기본권”이라며 맞서고 있는데…. 양쪽의 치열한 공방을 중계 방송했다.(station.dong
여권이 다시 종교계의 눈치를 살피고 있다. 중동 석유자금(오일머니)을 유치하기 위해 이슬람 채권(수쿠크)에 세제 혜택을 주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슬람 채권법안)이 ‘제2의 템플스테이’ 사태로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기독교계는 법안 찬성 시 ‘낙선운동
아버지가 자신의 아들이 아닌 것 같다며 세 살배기 아이를 때려 숨지게 한 최근의 사건은 2007년 영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베이비P 사건과 흡사하다. 양국 모두 말 못하는 아이가 부모에게 육체적 폭력을 당해 죽음에 이르도록 사회적 보호시스템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
전·월세 추가 대책은 없다던 정부가 한 달 만에 다시 대책을 내놓았다. 세입자에게 전세자금 지원을 더 해주고 집을 많이 사 세를 놓는 사람들에겐 세금을 깎아주는 것이 핵심이다. 임대물량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도 있지만 들불처럼 번지는 전세난의 불길을 잡기엔 역부족
4인조 여성그룹 쥬얼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달라진 안무와 콘셉트 그리고 슈퍼스타K 출신의 새 멤버…. 또 한 번의 전성시대를 노리는 쥬얼리가 들고 온 비장의 무기는 새 디지털 싱글 ‘Back it up’.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의 신곡….(station.donga.com) …
한국의 식품물가 상승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다른 선진국들과 달리 한국의 식품물가는 매월 10% 이상 오르면서 OECD 회원국 가운데 1, 2위를 다투고 있다. 한국처럼 식품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일본과 네덜란드의 식품물가 상
인문학이 만화를 만나면 어떤 모습으로 변할까. 인문학자와 현장 만화가가 공동 작업으로 만든 격월간 잡지 ‘싱크’가 만화계에서 화제다. 4·19혁명이나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등 심각한 주제들이 만화 속 그림과 어우러져 묘한 공명을 만들어낸다.(station.donga.com) ■
설거지, 청소, 장보기,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학교급식 봉사까지…. 가족을 위해 당당히 앞치마를 두른 아빠들이 있다. 주변의 시선은 곱지 않지만 그들의 얼굴엔 미소가 넘친다. 아빠는 밖에서 일하고 엄마는 집에서 살림한다는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남성 주부 2명을 만나
이승훈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아시아경기 빙속 3관왕에 올랐다. ■ 백령도 출신 기자의 서해 5도 설 르포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피격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서해 5도 주민의 설을 밀착 취재했다. ■ ‘구제역 감옥’ 내 고향경북 의성 출신 시인인 김용락 씨의 고향은 구
최근 잇따라 전의경 구타·가혹행위 사건이 벌어지자 경찰이 드디어 칼을 뺐다. 조현오 경찰청장이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지 이틀 만이다. 24일 벌어진 강원지방경찰청 307전경대의 가혹행위 사건은 첫 표적이 됐다. 경찰은 이례적으로 해
한겨울에도 푸름으로 물든 서울숲 곤충식물원. 이곳에서는 1만4000포기의 꽃과 식물이 정글처럼 자라고 1년 365일 나비가 날아다닌다. 야자 바나나 등 열대 과일도 열린다. 한파에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따뜻한 풍경을 영상에 담았다.(etv.donga.com) ■ 아시안
지난해 11월 북한의 포격 도발로 쑥대밭이 된 연평도. 아직 그날의 상흔이 남아 있지만 섬 주민들은 다시 섬을 살리고야 말겠다는 희망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최근 임시주택이 섬에 지어지면서 우리 민족의 전통 명절인 설을 고향에서 보내려는 주민이 하나둘씩 돌아오고
부부는 가족인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자녀는 가족인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부모는 어떨까. 가족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10명 중 2명 정도다. 장인 장모나 시부모는? 가족이 아니라고 보는 사람이 절반 정도다. 여성
짝퉁이 판치는 중국. 하지만 소방차는 독보적이다. 물대포에 최신예 전투기와 똑같은 터보엔진을 장착했다. 50m 너머의 화염도 조준 발사. 불길 이곳저곳을 360도 회전하며 끈다. 한 대에 5억 원인 ‘특급 소방차’를 중국이 최근 황급히 도입한 이유는?(station.donga.com)
상가를 거래할 때 붙는 ‘권리금’은 지역과 업종의 업황을 즉각 반영한다. 2009년과 2010년 서울시내 25개 구에 자리한 점포 매물 3만5192개의 권리금 추이를 비교해 보니 강남 3구는 올랐지만 중구, 강북구 등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차이도 뚜렷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