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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이 가장 걱정하는 당정 갈등 해소 노력을 하나도 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7·23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 전 위원장의 총선 참패 뒤 행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식사도 안 하고 말…
“인구 50만 명의 자족형 커넥트시티로 도약하겠습니다.”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은 26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 취임 이후 세교3지구가 신규 택지로 지정됐다. 올해 말에는 도시공사가 설립될 예정이라 시 …
◇권말분 씨 별세·김치영 전 경북도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치규 경운대 교수 지미 선미 씨 모친상·성훈 이종배 국회의원실 보좌관 조모상·김태식 이성문 씨 장모상=26일 대구성심병원, 발인 28일 오전 11시 053-651-1024 ◇노상준 씨 별세·원옥 현숙 미오 씨 부친상·성기동 중소…
한성손재한장학회(이사장 손명아) 한성과학상 심사위원회는 이길호 포스텍 물리학과 교수, 임미희 KAIST 화학과 교수, 이준희 미국 미시간대 분자통합생리학과 교수를 제7회 한성과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물리학 분야 수상자인 이길호 교수는 양자 상태가 복제되는 플로케 상태…
“소방관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27일 제주에서 열린 ‘소방관 회복 지원 수소 버스 전달식’에서 버스 지원 배경에 대해 이처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전국 재난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관을 위해 회복 지원 차량 8대를 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80·사진)이 5년 만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토의에 참석해 6·25전쟁을 거론하며 “죽음과 파괴 속에서 트라우마를 경험했다”며 “전쟁과 분쟁으로부터 아동들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 뉴욕 유엔본부에서 26일(현지 시간) 열린 안보리 연례 공개토의 ‘아동과…
“엄마 말씀 잘 듣고 있어라.”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경찰관 아빠는 여섯 살 딸의 머리를 몇 번이나 쓰다듬은 후 북한군과 싸우기 위해 집을 나섰다. 그의 나이 27세였다. 57년이 흐른 2007년 유해가 발굴됐지만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고, 올해 초에야 그의 유해로 확인됐다…
“멜로디가 귀에 착 감기잖아요. 데뷔하자마자 일본에 와 줘서 너무 고마워요.” 27일 오후 일본 도쿄돔 앞. 그룹 뉴진스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을 보러 온 대학생 마이 씨(22)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매력이 있다. 특히 세련된 사운드가 좋다”며 엄지손가락을 세워 보…
저출산 고령화에 따라 제기되는 문제 가운데 하나가 노후 생활에 대한 불안이다. 그 바탕에는 국민연금 고갈 우려가 깔려 있다. 이에 대한 여러 해법 가운데 하나가 퇴직연금의 적극적인 활용이다. 퇴직연금은 2005년 도입돼 20년이 채 지나지 않았다. 그런데 성장세가 폭발적이다. 지난해…
‘2024 국가서비스대상’ 수상식이 2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됐다. 국내 산업·행정 서비스 발전에 공헌한 우수 기업, 기관,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산업정책연구원(IPS, 이사장 조동성)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노상준 씨 별세·원옥·현숙·미오 씨 부친상·성기동 중소기업중앙회 홍보실장 장인상=27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30분 051-256-7070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무용과 발레 전공)가 몸에 대한 성찰을 담은 ‘생명의 몸 과정의 몸 변혁의 몸’(푸른사상)을 출간했다. 조 교수는 지성 감성 영성이 통합된 몸과 몸에서 비롯되는 건강한 삶, 생명에 대한 깨달음을 강조한다. 그는 “몸은 결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성숙해가는 과정, …
“저 역시 한국계 입양인이기 때문에 모국으로 돌아가고 싶은 (이산가족들의) 열망을 이해합니다.”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사진)가 25일(현지 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한국전쟁의 유산: 한국계 미국인 이산가족의 트라우마’ 간담회에서 말했다. 미국평화연구소(USIP)가 6·2…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직전인 1939년 프랭클린 루스벨트 당시 미국 대통령에게 나치의 핵무기 개발 위험을 경고하기 위해 쓴 편지가 올 9월 미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된다. 약 두 페이지 분량의 이 편지는 예상 낙찰가가 최소 400만 달러(약 55억 원)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