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재단은 제32회 대산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김희선(52), 시인 강은교(79), 평론가 서영채(63), 번역가 알바로 트리고 말도나도(36)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수상작은 김희선의 장편소설 ‘247의 모든 것’, 강은교의 시집 ‘미래슈퍼 옆 환상가게’, 서영채의 평론집 ‘…
월간 ‘신동아’ 창간 93주년 기념 제8회 ‘K사회적가치·ESG, 경제를 살리다’ 포럼이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박운희 KT&G 에너지환경부장,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홍수열 자원순…
콩을 발효시켜 된장과 간장을 만들어 먹는 한국의 ‘장(醬)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등재가 최종 확정되면 장 담그기는 한국의 23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된다. 5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한국의 ‘장…
◇조선일보 △경영기획본부 IT·디지털마케팅 총괄 김태은 △IT팀장 직무대행 방도마 △디지털마케팅팀장 직무대행 장우영 ◇서울신문 △수석논설위원 이순녀 △논설위원 오일만 김미경 홍희경 △편집국 부국장 겸 전국부장 유영규 △정치부장 강병철 △사회2〃 이두걸 △산업〃 김경두 △디지털금융〃 주…
‘누가 가장 치명적인 실패를 했을까.’ 실패를 겨루는 이색적인 대회가 이달 8일부터 20일까지 대전 KAIST에서 열린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KAIST 실패학회’다. KAIST 실패연구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실패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전환하고 학생들에게 도전과 혁신을 장려하기…
한국천문연구원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으로 개발한 태양 관측 망원경인 ‘코로나그래프(코덱스·CODEX)’가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4일 오후 9시 29분(현지 시간·한국 시간 5일 오전 11시 29분) 발사됐다. 코덱스는 세계에서 최초로 태양 코로나의 온도와 태…
“우리의 변화는 계속될거야!”5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앳된 모습의 10대 아이들 300여 명의 다짐과 같은 합성이 공연장을 꽉 채웠다. 밤송이 같은 머리나 폴짝폴짝 가벼운 걸음, 또래들 공연을 하나하나에 꺄륵꺄륵 웃는 모습. 진행자의 레크리에이션에는 상품을 받겠다며 연신 …
동아오츠카 나랑드사이다가 10월 7일(월) 한림예고에서 댄스팀 Hook과 스쿨어택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연예계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의 끼를 발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는 장스푸드의 떡볶이 브랜드 ‘스텔라 떡볶이’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고 댄서 아이키가 속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전성기를 이끄는 등 전설의 프로듀서로 불렸던 퀸시 존스가 3일(현지 시간) 별세했다. 향년 91세. AP통신 등에 따르면 존스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유족은 성명을 내 “존스의 음악적 본질이었던 사랑과 기쁨이 그가 만든 모든 것을…
“멕시코는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인생은 좋고(Life’s good), 살 만합니다.” 최근 멕시코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민자 리티네 씨의 이야기다.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교사였던 그는 자국의 정치 사회적 불안이 극심한 환경 때문에 교육자로서의 길을 포기하고 멕시코로…
일본 총리가 직접 본부장을 맡아 운영하는 ‘납치 문제 대책본부’가 북한에 납치됐을 가능성이 있는 실종자 가족의 영상 메시지를 처음으로 제작해 유튜브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8분 14초 분량의 해당 영상은 ‘납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분들의 가족이 보내는 영상 메시지’라는 제목이 달…
6·25전쟁 때 북한에 억류됐다가 탈북한 국군포로 노사홍 씨가 3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고인의 별세로 국내에 생존한 탈북 국군포로는 8명이다. 6·25전쟁 당시 국군으로 참전한 고인은 1953년 금화지구전투에서 북한군에 붙잡혀 포로가 됐다. 이후 북한 내무성 건설대에 소속돼 탄광…
보건복지부는 4일 국립암센터 신임 원장에 양한광 서울대 의대 교수(64·사진)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양 원장은 서울대 암병원장, 대한암학회 이사장, 국제위암학회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2027년 11월 3일까지 3년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여산당 혜거 대종사(사진)가 4일 입적했다. 세수 80세. 법랍 64세. 혜거 대종사는 1959년 탄허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고, 1961년 범룡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와 구족계를 수지했다. 동국역경원장, 금강선원장, 탄허불교문화재단 이사장, 한국전통불교연구원장 등을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