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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오른쪽)이 바티칸 사도궁에서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왼쪽)을 알현했다. 이 회장이 교황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 성직자 최초로 교황청 장관에 오른 유흥식 추기경(뒷줄 가운데)이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
한국 무용계 최고 권위의 등용문인 동아무용콩쿠르 본선이 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립니다. 1964년 창설돼 올해 54회를 맞는 동아무용콩쿠르는 매년 뛰어난 신인들을 발굴하며 우리 무용계의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일반부 한국무용 전통부문 최고 득점자에게 수여되는 강선…
◇김재철 전 한국일보 기자 별세·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 부친상=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30분 02-2268-6919 ◇김태식 씨 별세·김송숙 씨 남편상·학미 학표 씨 부친상·민태원 국민일보 부국장 겸 의학전문기자 장인상·김선정 씨 시부상=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한승범 고려대 안암병원장(58·사진)이 지난달 30일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상급종합병원협의회는 47개 상급종합병원 병원장들의 협의체다. 한 병원장은 지난해 4월 고려대 안암병원장에 취임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및 보험위원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3…
북한 외교관 출신 첫 탈북민인 고영환 통일부 장관 특별보좌역(71·사진)이 국립통일교육원장에 임용됐다. 평양 출생인 고 원장은 북한에서 김일성의 프랑스어 통역을 맡았으며 콩고 주재 북한대사관 서기관과 외무성 아프리카국 과장을 지낸 뒤 1991년 탈북했다. 고 원장은 국가안보전략연구원 …
“여보, 나 왔어요. 오늘 이현이 네 번째 생일이야. 잘 지내고 있지?” 지난달 23일 서울 마포구 망원센터 계류장. 한강경찰대의 신형 순찰정 105호가 물살을 가르며 첫 출항에 나서자 이꽃님 씨(37)가 순찰정 위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남편인 고 유재국 경위(사진)가 …
“제 유일한 핏줄인 아들에게 친할머니를 찾아주고 싶었어요.” 44년 전 독일로 입양됐던 성경주 씨(44·여)는 한국의 가족을 찾게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열살배기 아들이 자라나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인의 뿌리를 찾아주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고 했다. 성 씨는 이달 1일 동아일보와 …
2019년 국가무형문화재 ‘살풀이춤’ 보유자로 인정된 정명숙 사단법인 전통춤연구보존회 이사장이 2일 별세했다. 향년 89세.1935년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김진걸 (1926~2007)전 한국무용협회 이사장등에게서 춤을 배웠다. 국가무형문화재 승무·살풀이춤 보유자 이매방 선생 작고 후…
변현민(34) 여자 프로골프 선수가 뇌종양으로 지난달 29일 사망했다. 변현민 선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바 있다. 변현민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골프를 시작했지만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간경화로 돌아가시면서 어려운 여건에서 운동을 해왔다. 우…
‘뉴욕 3부작’ 등으로 유명한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폴 오스터(사진)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별세했다. 향년 77세.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오스터는 뉴욕 브루클린 자택에서 숨졌으며, 사인은 폐암 합병증으로 알려졌다. 1947년 미 뉴저지주의 폴란드계 유대인 …
주인도 모르게 아마존 반품 상자에 들어갔던 고양이가 사라진 지 일주일 만에 집에서 약 1050km 떨어진 아마존 창고에서 발견됐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29일 “유타주에 사는 6세 집고양이 갈레나(사진)가 택배 상자에 들어가 전국을 돌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아…
마을이 러시아군에 점령당하자 98세 우크라이나 할머니가 지팡이에 의지해 10km를 걸어 탈출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리디아 스테파니우나 로미코우스카 씨(98·사진)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동부 최전방 마을 ‘오체레티네’에 러시아군이 지난주 진…
국내 제작사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가 현지 제작진과 함께 무대에 올린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미국 공연계 최고 권위인 토니상의 의상 부문 후보에 올랐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토니상 주최 측에 따르면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의 의상디자인을 맡은 린다 조는 토니상 최고 의상디…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매년 한미 관계에 공헌한 인물이나 단체에 주는 ‘밴 플리트상’의 올해 수상자로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79·사진)을 선정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밝혔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미 간 경제적 유대관계를 위한 확고한 지지자 역할을 해왔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