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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으로 장애를 입고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30대 남성이 장기기증으로 5명을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2일 서울 강동구 강동성심병원에서 최성철 씨(37·사진)가 좌우 안구와 좌우 신장, 간장을 5명에게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최 씨는 지난달 21일 저녁 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4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엔비디아 본사를 찾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했다. 인공지능(AI) 산업 혁신으로 성장 중인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해 AI 반도체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25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이사장 서창훈)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손용석 한국신문협회 광고협의회장(한국일보 마케팅본부장), 민혜경 서울YWCA 국장, 이재국 성균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를 2024∼2025년 윤리위원으로 위촉했다.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가 2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별관 대강당에서 ‘제61회 법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희대 대법원장,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원석 검찰총장,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이 26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람 중심 청정에너지 전환 고위급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김 위원장은 최근 IEA 사람 중심 청정에너지 전환 글로벌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청정에너지 전환 기준…
조선 후기 화가 단원 김홍도(1745∼?)가 그린 6폭 병풍 ‘김홍도 필 서원아집도 병풍’과 조선 후기 범종인 ‘남원 대복사 동종’이 보물로 지정된다. 25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1778년작 ‘서원아집도 병풍’은 중국 북송대 영종의 부마였던 왕선이 자신의 정원인 서원(西園)에서 문인들과…
“우리 미술관이 소장한 약 150만 점의 예술품 가운데 불법 취득된 작품이 없는지 샅샅이 찾아보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약탈 문화재 반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세계적인 박물관 중 하나인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메트)도 불법 소장품 반환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이 26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람 중심 청정에너지 전환 고위급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김 위원장은 최근 IEA 사람중심 청정에너지 전환 글로벌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청정에너지 전환 기준 …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은 김승기(62·사진) 전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을 제3대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입법고시 1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회의정연수원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운영위원회 수석…
“책을 읽고 싶지 않으면 꼭 읽어야 할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모든 위대한 작품들을 통해 우리는 삶을 조금 새로운 방식으로 보게 되고 또 더 잘 이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난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65)는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에서 한국 독…
노태우 정부 시기 격변하는 정세 속에서 옛 소련 등 공산권 국가들과 잇달아 수교하는 ‘북방정책’에 깊이 관여한 노재봉 전 국무총리(사진)가 23일 오후 혈액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88세. 경남 마산 출신인 노 전 총리는 미국에서 알렉시 드 토크빌의 사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
2006년 이라크전에서 숨진 한국계 미국인 문재식 하사(사진)의 이름을 딴 다리가 18년 만에 그의 고향 펜실베이니아주 랭혼에 생겼다. 조 호건 펜실베이니아주 하원의원 등에 따르면 19일(현지 시간) 랭혼에서는 기존 ‘트렌턴 로트’ 다리의 이름을 ‘문재식 하사 메모리얼’ 다리로 …
◇김인철 씨 별세·종직 한국무역보험공사 혁신윤리기획팀장 정현 전 청원고 교감 부친상·서우원 삼원공업 회장 박천도 씨 문경환 전 민주당정책위부의장 한을석 김제장문외과 원장 이승엽 전영덕 씨 장인상=24일 전북 익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63-851-9444 ◇윤교중 전 경찰…
1922년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열렸던 평화기념 동경박람회 엽서(사진)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향토사학자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 백강 조경한 선생의 외손인 심정섭 씨(81)는 24일 엽서를 공개하며 “조선관 사진과 함께 기생을 그려 넣은 것은 조선인을 비하하려는 일제의 의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