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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와 대학총장, 대법원 양형위원장을 두루 거친 정성진 전 법무부 장관(사진)이 1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정 전 장관은 1940년 7월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경북고,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제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69년부터 1993년 4월까지 검사로 재직하며 대검…
◇이정호 씨 별세‧정진 리움미술관 대외협력실장 정현 씨(UNICEF Geneva 근무) 부친상‧김민규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빙부상=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조문 13일 정오부터 가능), 발인 15일, 장지 시안 가족추모공원.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
◇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명예교수(전 한국방송학회장) 별세·조유경 씨 남편상·수연 제일기획 프로 부친상=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20분 02-3010-2000 ◇김화촌 씨 별세·나현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전문위원실 행정지원팀장 부친상·박남태 대구시 언론…
을사늑약에 반대하며 죽음을 택한 민영환(1861∼1905)의 유서(사진)가 국가등록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민영환 유서’와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등 2건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민영환이 자신의 명함에 새긴 유서는 대한제국 외교관이자 독립운동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과 그 가족 50여 명이 쓴 회고록 70여 편을 선보이는 특별전시회가 1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정기념관에서 열렸다. 이 전시회는 8월 18일까지 이어진다. 임정 요인과 가족들의 회고록을 한데 모아 전시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행사의 제목은 ‘꿈갓흔 옛날…
박찬욱 감독(사진)의 신작 미국 HBO 드라마 ‘동조자’가 14일(현지 시간) 공개된다. 박 감독이 제작 전 과정을 지휘하고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을 맡아 1인 4역을 소화한다. 한국에서는 쿠팡플레이에서 15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1회씩 순차 공개한다. 총 7화 분량이다. …
“암 환자인 어머니를 돕고 싶어 에펠탑을 올랐다.” 프랑스의 여성 장애물 경기 선수 아누크 가르니에(34)가 파리의 랜드마크인 에펠탑을 밧줄로 100m 올라 ‘로프클라이밍’ 세계 기록을 세웠다. 10일(현지 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가르니에는 이날 18분 만에 지상에서 약 100…
“우리가 (과학연구) 협력국으로 한국을 선정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국가이기 때문이다. 여러 평가지표로 봤을 때 한국은 단연코 최상위 국가다.” 11일 한국을 찾은 패트릭 크래머 막스플랑크위원회(MPG) 회장은 연세대 백양누리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을 과학연구 분야 최고 …
우리술 명가 배상면주가가 오는 14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동문 입구 인근에서 ‘느린마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고(故) 배상면 선생의 실제 레시피 노트에서 착안해 ‘배상면의 비밀노트’ 콘셉트로 꾸며졌다. 팝업스토어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
‘신의 입자’라고 불리는 ‘힉스 입자(Higgs boson)’의 존재를 예측해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던 세계적인 영국 이론 물리학자 피터 힉스 에든버러대 명예교수가 8일(현지 시간) 별세했다. 향년 94세. 에든버러대는 이날 “힉스 교수는 짧은 투병 생활 끝에 자택에서 평화롭게 눈…
황석영 작가(81)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영문판 마터 2-10)’가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부커상은 노벨 문학상, 프랑스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부커상 위원회는 9일(현지 시간) ‘철도원 삼대’를 비롯해 최종 후보작 6편을 …
“로저는 대만의 자존심이다.” 3일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한 대만에서 수색구조견 ‘로저’가 대만의 영웅 취급을 받고 있다고 중앙통신, 쯔유시보 등이 9일 보도했다. 가오슝 당국은 지진으로 실종되거나 숨진 사람들을 찾아내기 위해 로저를 포함해 총 4마리의 수색구조견을 투입했다…
해외 재난 지역에 파견돼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재외국민을 보호하는 소방청 국제구조대원에 여성인 신민지 소방위(38)와 장재연 소방교(32)가 이름을 올렸다. 소방청은 전국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국제구조대원 137명을 최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청 국제구조대원은 튀르키예 대…
서울의 한 식당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중년 여성이 현장에 있던 경찰관의 신속한 심폐소생술(CPR)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10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7시경 서울 성동구 용답동 식당에서 한 중년 여성이 식사하다가 바닥으로 쓰러진 채 숨을 쉬지 않았다. 심정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