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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음악계 최고 권위의 등용문인 제64회 동아음악콩쿠르의 본선 연주회가 21∼23일 서울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연주회에는 7개 부문 총 182명의 참가자 가운데 1, 2차 예선을 통과한 24명이 출연하여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각 부문 1위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우금…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79·사진)이 18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인도장 금장을 수상했다. 인도장 금장은 인도주의 이념 구현과 적십자 사업 발전에 공헌한 개인,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홍 전 관장은 1990년부터 34년간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나눔을 실천한 공…
◇김영식 씨 별세·연옥 씨 종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홍보부장(경기서부지사장) 은숙 종필 은주 씨 부친상·신연경 박정혜 씨 시부상·박경용 손병곤 최운석 씨 장인상=17일 경북 김천제일병원, 발인 19일 오전 5시 50분 054-420-9300 ◇임규섭 씨 별세·김영숙 씨 남편상·종진 서…
◇김경희 씨 별세·김달진 EBS 시청자위원 장모상=17일 경기 고양시 일산백병원, 발인 19일 오전 5시 30분 031-902-4444 ◇김규환 씨 별세·이명자 씨 남편상·대은 씨 태호 전 국세청 차장 태우 씨 부친상·허연 이유정 씨 시부상=16일 부산 대동병원, 발인 19일 오전 8…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석·30·사진)이 군 복무를 마쳤다. 제이홉은 17일 강원 원주시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제이홉은 현장에 모인 팬들에게 경례하며 “건강하게 잘 전역했다.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1년 6개월 …
경기여고 동창회 경운회(회장 탁은희)는 제31회 ‘자랑스러운 경기인’으로 신윤숙 전 독일 뮌헨 의대 교수와 전월화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신 전 교수는 유전성 대사 질환 전문가로 선천성 대사 질병을 앓는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공헌했다. 전 이사장은 미국…
만주에서 신흥무관학교 교관을 맡아 독립군을 양성하는 등 독립운동에 앞장서다 소련 정부의 한인 탄압 과정에서 체포돼 1942년 1월 러시아(당시 소련) 아르한겔스크주 노동수용소에서 숨을 거둔 김경천 장군 등 일제강점기 러시아 등에서 서거한 독립유공자 7명의 위패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
스마트폰에 특화된 ‘K웹툰’이 미국 주요 예술 대학 강의 주제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에서 처음 나온 웹툰 포맷부터 스토리텔링까지 수업 내용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K웹툰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자 교육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웹툰업계에 따르면 최근 뉴욕 3대 예술대인 스쿨…
“앞으로 6년 동안은 지금 마음속에서 굴리고 있는 책 세 권을 쓰는 일에 몰두하고 싶습니다.” 소설가 한강(54)은 노벨 문학상 발표 이후 일주일 만인 17일 첫 공개 행사에 참석해 이런 바람을 밝혔다. 한강은 이날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린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
이세중 함께일하는재단 사장이 1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이 이사장은 재단 초대 이사회 구성원으로 이사장 취임 이전까지 재단 이사로 활동하며, 실업극복과 경제 불황 속에서 시작된 함께일하는재단의 일자리 양극화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실천했다. 1세대 인권변호사로도 유…
◇박종순 윤성F&C 회장(77·사진)이 재단법인 중동장학회에 장학금 10억 원을 기부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17일 중동고에서 열린다.
국내 연구진이 오랜 시간 물리학계의 난제였던 고온초전도체의 비밀을 풀 수 있는 연구를 발표했다. 초전도체는 특정 온도에서 저항이 0이 되는 물질로, 산업적 가치가 높아 많은 연구자들이 뛰어들고 있는 분야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근수 연세대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이론으로만 존재…
“‘소년이 온다’를 제일 먼저 읽어보고 싶어요.” 16일 광주 북구 중흥동 중흥도서관에 모인 효동초등학교 6학년 6반 학생 24명은 ‘한강이 궁금해’란 주제로 열린 야외 수업에서 입을 모아 말했다. 학생들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중흥동에서 태어났고 효동초에서 1∼3학년을 …
고 최동원(1958∼2011)을 기리는 불굴의 영웅상 수상자로 일본 교토국제고가 선정됐다. 교토국제고는 한국계 민족학교로 전교생 160명 중 야구부원이 61명이다. 올해 제106회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고시엔)에서 사상 처음 우승해 한일 양국에서 화제가 됐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