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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선 프란치스코 보려면 버스-지하철 타러 가”

    “고향선 프란치스코 보려면 버스-지하철 타러 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쏘울 타는 모습이 놀랍나요? 아르헨티나에선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만나 뵙던 분인데요 뭐.” 15일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만난 부에노스아이레스 성령쇄신운동회 회장 피노 스카프로 씨(48)와 회원인 아나 게레로 씨(61·여)는 “늘 보던 모습”이라며 놀랍지 않다는 …

    • 201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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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 두 형제 서로 이기려 하지말고 ‘한가족’ 잊지말아야”

    “한반도 두 형제 서로 이기려 하지말고 ‘한가족’ 잊지말아야”

    15일 아시아청년대회가 열리는 충남 당진시 솔뫼성지 주변에는 교황이 도착하기 전부터 환영 인파가 몰려들었다. 하늘이 흐릴 것이라는 일기예보와 달리 맑았으며, 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들은 기대에 찬 얼굴이었다. 이 대회에 참가하는 20대 중반의 각국 젊은이들은 행사장 안팎에서 성가를…

    • 201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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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 사옥 근무 직장인들 “가족과 출근할래요”

    “광화문에서 일하는 게 이렇게 좋을 수 없네요.” 프란치스코 교황이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집전하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을 앞두고 광장 주변에 사옥을 둔 직원들이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최대 100만 명의 인파가 몰릴 시복식 행사를 누구보다 …

    • 201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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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수미, 교황 앞 열창… “사흘간 잠 못이뤄”

    조수미, 교황 앞 열창… “사흘간 잠 못이뤄”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앞서 가톨릭 신자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공연을 펼쳤다. ‘아베마리아’ ‘넬라 판타지아’ 등을 부른 조수미는 “떨려서 사흘 동안 잠을 못 이뤘다”고 했다. 대전=사진공동취재단

    • 201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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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년간 꿈꾸던 일 결실… 벅차고 감사”

    “16년간 꿈꾸던 일 결실… 벅차고 감사”

    “16년간 꿈꾸던 순간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실현되네요. 벅차고 감사합니다.”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시복미사를 통해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는 성인 바로 전 단계인 복자로 선포된다. 이날 미사에선 한국 천주교를 대표해 김종수 신부(사진)가 시복 청원을…

    • 201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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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교자 124위 福者라 부르고…” 100만 인파 숨죽인다

    “순교자 124위 福者라 부르고…” 100만 인파 숨죽인다

    광화문에서 사상 최대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에 대한 시복식’이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다. 시복(諡福)은 순교자 등 교회가 공경하는 인물을 복자(福者)로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선포하는…

    • 201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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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황 온 날… 北, 방사포 5발 쏘고 亞경기 참가신청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앞두고 북한이 신형 방사포를 발사하는 한편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출전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는 양면적인 모습을 보였다. 북한은 14일 KN-09 신형 방사포 5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9시 55분까지 세 차…

    • 201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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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란치스코 교황 “한반도 점차 하나될 것… 기도하겠다”

    프란치스코 교황 “한반도 점차 하나될 것… 기도하겠다”

    14일 한국 땅을 밟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메시지는 한반도의 평화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남북은 하나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점이 평화의 씨앗”이라며 “이를 잘 심고 가꾸어 나가면 한반도는 점차 하나가 될 것이므로 이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

    • 201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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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채널A]프란치스코 인기 비결은?

    유난히 약자와 고통받는 자의 편에 선 행보를 많이 보이는 프란치스코 교황. 15일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위해 찾는 대전에서는 세월호 참사 유족들을 별도로 만나 위로의 기도를 올린다. 거침없이 소탈한 그의 언행엔 인간미도 가득하다. 대중적 인기가 높은 교황의 매력에 대해 차동엽 인천가톨…

    • 201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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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황께 한국 상황 전하고 싶다는 기도 이뤄져”

    “교황께 한국 상황 전하고 싶다는 기도 이뤄져”

    14일 오후 서울 주한 교황청대사관 인근에서 만난 김헬렌 씨(22)의 얼굴은 상기돼 있었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한 뒤 첫 미사에 초청받은 일반 신자 6명 중 한 명으로 이번이 교황과의 세 번째 만남이다. “지난해 뵈었을 때는 너무 떨려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는데 이번에는…

    • 201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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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란치스코 교황 “용서 받고 싶은 그 마음으로 상대를 용서해야”

    프란치스코 교황 “용서 받고 싶은 그 마음으로 상대를 용서해야”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한 첫 미사의 주제는 “용서하라”였다. 교황은 14일 낮 12시경부터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주한 교황청대사관 1층 소성당에서 첫 개인 미사를 드렸다. 교황은 이 미사에서 이탈리아어로 약 4분 동안 강론했다. 이날 미사의 복음 말씀은 성경 중에서도 “몇 번이나 …

    • 201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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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황이 준 동판지도는 세계 300개뿐

    교황이 준 동판지도는 세계 300개뿐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면담이 끝난 뒤 화목문(花木紋·꽃과 나무 무늬) 자수 보자기(이정숙 씨 작품)를 액자에 넣어 선물했다. 자수 크기는 가로세로 각각 32cm. 청와대 측은 “보자기가 모든 인류를 애정으로 감싼다는 교황의 큰 뜻과 일치한다는 의미가 담겼…

    • 201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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