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의 대화’를 연재 중인 서정남 박사님이 지난호(2011년 12월 24일자)에 한겨울에도 예쁜 열매를 보여주는 식물들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그에 이어서 저도 독자 여러분께 예쁜 열매식물을 하나 추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귤나무입니다.○ 열매 콩알만 한 두금감지금
보통 분재라 하면 소나무나 은행나무 같은 것만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분재의 소재는 그보다 더 다양합니다. 풀 종류(초본식물)뿐 아니라 고무나무 같은 열대산 관엽식물도 분재로 만들 수 있습니다. 요즘엔 아프리카산 바오밥나무를 분재로 가꿔 소설 ‘어린 왕
오늘은 주말에 사무실을 비우는 직장인 여러분과 식물 관리를 좀 더 쉽게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팁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테라코타(초벌구이한 점토) 화분을 이용한 자동 급수기’ 정도가 될 듯합니다.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점토로 만든 초벌구이 화분
얼마 전의 일입니다. ‘귀뚜라미 키우기’를 기사로 쓰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의 기사와는 좀 다르지만 여하튼 자연친화적이란 점에서 ‘정원 가꾸기’와 맥이 닿는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도 재작년 저희 아이들과 직접 귀뚜라미를 키워봤는데 반응이 꽤 좋았습니다.인
독자 여러분께서는 혹시 컵이나 그릇으로 화분을 만들어보고 싶었던 적이 있으신가요? 생활원예 동호인 중에는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이 꽤 많습니다. 남과는 다른, 자기 스타일의 예쁜 화분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우리 주변의 컵이나 그릇을 재료로 화분을 만드는
오늘은 집에서 손쉽게 친환경 비료를 만드는 법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재료는 커피찌꺼기(커피박)나 깻묵, 쌀겨 등 주위에서 구하기 쉬운 것들입니다. 커피박과 깻묵에는 질소질이 풍부하고, 쌀겨에는 열매를 맺는 식물에게 좋은 인산 성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재료는
예쁜 꽃이 피어있는 화분 안에 잡초 싹이 하나 돋아났습니다. 화초를 심을 때 흙에 들어있었거나 바람에 날려 온 모양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잡초를 뽑아버리실 건가요? 저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화초가 흡수할 양분을 가져가긴 하지만 잡초도 나름대로의
오늘 ‘작은 정원 큰 행복’에서는 휴가를 앞둔 독자 여러분을 위한 정보를 알려 드립니다. 바로 휴가철 화분 관리법입니다. 휴가를 갈 때 가장 걱정되는 것이 화분의 물 관리입니다. 자칫하면 소중한 식물이 말라 죽어 버립니다. 휴가철 화분 관리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기자가 어렸을 때의 일입니다. 밥을 먹다 상에 흘리면 아버지께서 “농부가 쌀을 만드는 데 얼마나 걸리는 줄 아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정답은 ‘1년’이었지요. 실제로 논에서 벼를 키워내는 데에는 6개월 정도가 걸리지만, 봄부터 가을을 ‘상징적 의미’로 1년이라 하신
예전에 서울 영등포구에서 살 때의 일입니다. 이웃 아파트단지 담장에 빨간 덩굴장미가 가득 피어 있었습니다. 그중 소박한 하얀 꽃 몇 송이가 웃고 있었습니다.가까이 다가가 보니 찔레꽃이었습니다. 서울시내에선 보기 어려운 꽃이지요. 찔레를 조경수로 심는 경우는 별로
여러분, 호접란 좋아하시죠? 호접란(사진)은 나비를 닮은 꽃도 너무 예쁘고, 공기정화 기능까지 있다고 합니다. 보통 식물과 달리 밤에 산소를 내뿜어 실내에서 키우기 좋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렇게 예쁜 호접란 키우기가 만만찮다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키우는 도중 툭하
독자 여러분, 파인애플 좋아하세요? 파인애플은 단맛이 풍부하면서도 다른 과일에 비해 칼로리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합니다. 비타민B1이 들어 있어 원기 회복에도 좋다더군요. 이렇게 맛있는 파인애플을 드신 후 보통 꼭지(잎 부분)는 버리시지요? 그런데 잘만 하면 파인애플
식물을 키우는 즐거움 중 하나가 바로 ‘수확의 기쁨’입니다. 오늘은 아파트 발코니에서 키우기 쉬운 과일나무와 열매채소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해드릴 얘기가 많아 지면을 좀 늘렸습니다. 과일나무와 열매채소에는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파트 발코니에서
오늘의 주제는 식물 키우기의 기본인 ‘물 주기’입니다. 물주기는 식물 재배의 처음이자 끝입니다. 하지만 그 요령을 제대로 모르는 분이 의외로 많습니다. 초보자들이 꽃집에서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물은 얼마 만에 한 번씩 주면 되나요”입니다. 꽃집 주인들은 “물을
올봄은 좀 추웠습니다. 벚꽃도 늦게 피었지요. 하지만 다행인 점도 있습니다. 봄이 너무 따뜻했으면 이 기사를 쓰지 못했을 것 같거든요. 오늘은 아파트 화단에서 묘목을 채취해 작은 분재로 만드는 법을 알려 드립니다. 기온이 높으면 묘목을 옮겨 심기가 어려워진답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