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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휩쓰는 K클래식

“이제 세계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성악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심사를 맡은 성악가 조수미 씨는 결선 마지막 날인 3일(현지 시간) 브뤼셀 한국문화원에서 동아일보와 만나 “한국 클래식 교육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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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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