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의 역사에서 재룟값 대비 작품 가격이 높은, 즉 ‘가성비’가 좋은 예술을 꼽는다면 1960년대 미니멀리즘 예술이 최상위권을 차지할 것이다. 공사장 벽돌(칼 안드레), 형광등(댄 플래빈)은 물론이고 아예 작품 제작 방법만 담은 문서(솔 르윗)가 작품이며 그 가격은 수억∼수십억 원까지…
영국 작가 서맨사 하비(49·사진)가 소설 ‘오비털(Orbital)’로 영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부커상을 받았다. 12일(현지 시간) AP 등 외신들에 따르면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에서 열린 부커상 시상식에서 하비를 수상자로 발표했다. 부커상은 영국, 아일…
배우 한가인이 최근 응급실 신세를 졌다고 밝혔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최초공개! 한가인이 25년동안 꾸준히 챙겨먹은 영양제 30종 (PPL 아님)’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한가인은 보관하고 있던 건강기능식품을 한가득 보여줬다.유튜브 제작진은 “이게 미…
개그맨 김병만(49)이 전처 폭행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병만랜드’에는 ‘베트남 하노이 정지현 선수와 함께 part2’라는 제목의 숏폼 영상을 올렸다.영상 속 김병만은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헬스장에서 전 레슬링 선수 정지…
하이브(HYBE)와 자회사 어도어(ADOR) 민희진 전 대표가 여전히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민 전 대표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그룹 ‘뉴진스’가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13일 가요계에 따르면, 뉴진스 다섯 멤버들인 김민지, 하니 팜, 마쉬 다니엘, 강해린, 이혜인은 이날 …
한강 작가를 노벨문학상으로 이끈 작품 ‘소년이 온다’의 실제 주인공 유족이 책을 광주시에 기증했다.광주시는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 김길자씨가 ‘소년이 온다’ 미니북카페 개소식에서 책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기증된 책은 문재학 열사의 부친인 고(故) 문건양씨가 생전에 눈물을 흘리며 읽…
SK그룹 창업주의 외손자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5촌 조카인 이승환 돌고도네이션 대표가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다.1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금수저 전쟁’ 인터뷰가 진행됐다. ‘금수저 전쟁’은 금수저로 태어난 출연자들이 집안…
지난달 KBS 이사회가 신임 사장 후보로 박장범 앵커를 선출한 것과 관련, KBS 야권 추천 이사진이 낸 이사회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에서 ‘2인 체제 방통위’의 적법성을 두고 공방이 벌어졌다. 서울남부지법 제51민사부(부장판사 김우현)는 13일 오후 KBS 야권 추천 이사진이 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 이하 문정원)과 한국저작권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24 공유·공공저작물 및 오픈소스SW 국제 콘퍼런스’가 1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외 공유·공공저작물 및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와 관련된 최신 …
경찰이 부정 채용과 금품 수수 등 비위 의혹을 받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횡령, 배임 등 혐의를 받는 이 회장 등 8명에 대한 수사를 배당받았다고 13일 밝혔다.앞서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지난 10일 대한체육회를 대상으로 비…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1일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하모니스홀에서 청년지원기관 종사자들과 함께하는 ‘2024 청년소파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재단은 고립․은둔 청년, 경계선지능 청년, 가족돌봄청년, 자립준비청년 등 우리사회의 구조적 문제로 취약한 상…
배우 고현정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12일 고현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고현정 브이로그8’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고현정은 한 패션 브랜드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고현정은 ‘지금까지 들은 고현정에 관한 소문 중에 가장 말도 안 되는 소문이 …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산 고영욱이 과거 그룹 ‘룰라’에서 함께 활동한 이상민을 저격했다.고영욱은 지난 11일 본인 엑스(X·옛 트위터)에 이상민을 겨냥해 “한때 이용했거나 당신한테 도움을 줬던 사람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생각하는 게 최소한의 도리 아니냐”고 썼다.그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