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중앙재해대책본부(중대본)은 11·15 포항지진 발생 넷쨋날 발생한 3회 추가 여진을 포함해 현재까지 여진이 55회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다만 중대본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9·12 경주지진과 비교했을 때 같은 기간 115회의 절반 수준이다. 중대본은 “9·1…
규모 5.4의 경북 포항지진에 대한 응급복구율이 90%에 육박하고 있다. 지진발생 닷새째인 19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물 3389개소 중 2956개소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해 87.2%의 복구율을 기록중이다. …
19일 오전 경북 포항에서 4차례의 여진이 잇따라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6㎞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앞서 오전 5시7분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났고, 오전 3시…
경북 포항지역 지진발생 대처상황과 관련, 정부와 지자체의 들쑥날쑥한 피해 집계로 혼선을 야기하고 있다. 18일 오후 5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포항지진 피해로 총 8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중 15명은 입원 치료 중이고 67명은 치료 후 귀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너를 보면 지진이 일어난 듯 발밑의 땅이 흔들리고 하늘이 무너져 내리고 가슴이 마구 두근거린다는 이 노래는, 1971년에 발표된 캐럴 킹의 명반 ‘Tapestry’의 첫 싱글로 빌보드 1위를 차지했던 명곡입니다. 건반의 악센트가 격하게 출렁거리는 마음을 잘 표현해주죠. 그 싱글의 사이…
문재인 대통령이 수학능력시험 연기 결정은 물론 수능 연기로 인한 고충처리센터 개설을 직접 지시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동남아 순방에서 돌아오는 귀국 전용기편에서 포항 지진을 보고받고, 즉시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어 수능 연기 결단을 내렸다. 문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은 17일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포항시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드린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태어난 이 전 대통령은 어린 시절 포항에서 자랐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포항에서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놀랐다”며 이같이…
지난해 9월 경주에 이어 15일 포항에서도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우리나라의 ‘강진 발생 주기’가 빨라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부 전문가는 수백 년 동안 잠자고 있던 강진이 1여 년 사이 두 차례 발생한 것을 두고 우리나라도 지진 활성기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11·15 포항지진으로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예비소집이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수능 전날인 22일 다시 실시된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능 연기 후속대책 종합 추진 상황’을 발표했…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포항 지진으로 인한 땅밀림 현장을 긴급 점검한 결과 급작스러운 붕괴는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여진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17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청을 비롯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산림공학회, 사방협회, 경북도청 관계자 등 전문…
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지진이 발생한 포항시내 수능시험장 12개소에 대한 1차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5곳에서 좀 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안영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포항시 수능시험장 12곳에 대…
‘11.15 포항 지진’과 관련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체시험장 확보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될 전망이다. 안영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대체시험장 마련 여부에 대해 “필요하면 강구하겠다. 오늘중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15일 규모 5.4의 강진과 50회 여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에서 70대 여성이 떨어지는 돌에 맞아 현재 의식불명 상태라고 밝혔다. 안영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78세 노인 여성이 옥상에서 떨어진 돌에 …
규모 5.4의 경북 포항지진으로 부상을 당한 1명이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안영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중상자 1명은 78세 노인분으로 옥상에서 떨어지는 돌에 머리를 맞아 뇌수술을 한 상태”라며 “현재 의식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주의 규모 5.8 지진에 이어 올해도 지난 15일 오후 포항에서 규모 5.4의 큰 지진이 일어나 학교에 많은 피해를 주었으나 경북의 학교 건물 내진 설계율은 24%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경북도내 내진 설계 대상 학교 건물 수는 2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