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해 많은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보상을 위한 지진 전용 보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진으로 사람이 다치거나 건축물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해도 보험의 혜택을 받기 어렵다. 지진으로 …
포항 지진의 원인이 지금까지 한번도 보고된 적 없는 단층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이번 지진이 정확하게 어떤 지각활동에 의한 것인지 밝혀내려면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16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 15일 오후 2시29분쯤 포항 북부에서 발생한 지진이 지금까지 한번도 …
경북 포항에서 지진과 여진이 잇달아 발생한 가운데 지진 피해 복구 및 보상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5.4규모의 지진과 40여 차례의 여진이 발생해 부상자 62명과 69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나면서 추후 복구와 보상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
정부와 금융권이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본 시민과 기업을 위한 특별 금융 지원에 나섰다.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기업은행이 지진으로 직·간접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총 500억원 규모의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기업당 한도는 3억원이고 대출 금리를 최대 1.0%포인트까지 추가로 감면…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연기된 가운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도 법외노조 철회를 위한 연가투쟁을 12월로 미루기로 했다. 전교조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전교조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전교조는 지난달 법외노조 문…
규모 5.4의 지진으로 대학 강의실 건물의 벽에 붙은 벽돌이 쏟아지는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큰 인명피해가 나지 않은 한동대 학생들의 대처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점심시간에 찾은 한동대는 건물 대부분이 폐쇄되고 교직원과 학생회 간부 등 일부만 기숙사 건물에 모여 식사를 하고 있…
전날(15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기상청 관측 이래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지난해 9월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에 이어 역대 두번째 규모다. 이미선 지진화산센터장은 전날 기상청 브리핑을 통해 “정확한 에너지 규모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
경상북도 포항에서 우리나라 역대 두 번째에 해당하는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형마트와 편의점의 생수, 라면 등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지진 발생 당일인 지난 15일 영남권역의 생수 매출이 전 주 수요일 대비 24.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을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는 16일 이재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이날 중으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는 40억원을 집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포항시청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어제(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은 관측 이래 두 번째 규모의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6일 규모 5.4의 포항 지진과 관련해 “지진 현장을 다녀 보니 피해가 생각보다 훨씬 심각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16일 수능시험이 일주일 연기된 것과 관련해 “정부를 믿어주면 안전한 가운데 수능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
제주에 사는 송모양(19)은 오는 17일 서울권 대학에서 논술시험이 예정돼 있어 항공권을 예약했으나 지진 여파로 인해 수능이 연기되면서 모든 일정이 틀어졌다. 16일 오전 송씨의 어머니 김모씨(44)는 9월에 미리 예매해둔 서울~제주 왕복항공권 2매를 곧바로 취소했고 이 과정에서 1…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진도 5.4의 지진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미뤄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큰 혼란에 빠졌지만 대다수 누리꾼들은 “안전을 위해 불가피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sesi****는 “수능 당일 지진이 났으면…
15일 오후 2시29분께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강진으로 오는 16일로 예정됐던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23일로 1주일 연기됐지만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해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전날 수능 연기와 함께 지진발생 당일 각 시도…
지난 15일 규모 5.4 지진에 이어 이틀째인 16일까지 계속되는 여진으로 피해규모가 늘어나면서 경북 포항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일반 재난에서 지원하는 사항 외에 응급대책과 재난구호·복구에 필요한 행정·재정·금융·의료상 정부 …
기상청은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발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조사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기상청을 비롯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자연), 경북대 유인창 교수, 부경대 강태섭 교수, 부산대 김광희 교수, 서울대 이준기 교수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