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관련 트윗량 하루 동안 154만건
15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이날 하루 동안 지진과 관련한 트윗량이 154만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트위터는 전날 오후2시30분쯤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상단에 재난문자, 내진설계, 지진문자 등 지진 여부를 확인하는 키워드가 게재됐고,…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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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후 내진설계여부 확인 평소보다 20배 늘어
포항 지진 발생 이후 경기도내 건물 내진설계 여부를 확인하는 조회건수가 평소 보다 20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포항지진 발생 안내 문자가 발송된 15일 하루 동안 ‘경기도 부동산포털-건축물 내진설계 정보’ 조회건수가 평소 800여건 대비 20배 …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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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또 나면 어떡해?…이재민들 신발 신고 새우잠
진도 5.4의 지진이 덮쳐 포항지역 13개 대피소에서 꼬박 밤을 지샌 이재민 1700여명은 하루가 지난 16일 동이 트자마자 운동장으로 하나둘씩 나와 서성이며 날이 밝기만 기다리는 등 불안한 기색이 역력했다. 포항시 북구 환호동 대도중학교에 마련된 대피소에는 전날 매트, 담요, 칫솔…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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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내가 지킨다”…지진에 재난용품 구매 급증
지난 15일 경북 포항서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재난용품 구매가 급증했다. 16일 11번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생존배낭, 손전등, 라면, 통조림 등의 재난 관련 용품 매출이 최근 한 달 일 평균 대비 각각 289%, 38%, 26%, 23% 증가했다. 휴대용 라디오, …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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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국회의원이 전한 현장…“불안해서 집에도 못 들어가”
“정부와 포항시의 대응이 예전보다는 빠르지만 계속되는 여진에 주민들은 집에도 못들어가고 차안에서 자고 있다.”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을 지역구로 둔 박명재(포항남·울릉), 김정재(포항 북구) 자유한국당 의원은 16일 뉴스1과 통화에서 지진으로 인한 피해상황을 전하며 …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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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발생부터 수능연기까지…긴박했던 靑 ‘5시간50분’
15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초유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주일 연기’를 발표하기까지 약 5시간50분 동안 청와대는 유례없이 긴박하게 움직였다. 16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29분 경북 포항에서 지진이 났을 때…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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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포항 지진에 첨성대·다보탑 정밀 점검 나선다”
문화재청은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에 따라 지난해 9월 지진이 있었던 인근 경주의 첨성대와 불국사 다보탑에 대한 정밀 점검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국보 39호인 경주 나원리 오층석탑과 정혜사지 십삼층석탑을 비롯해 율동 마애여래삼존입상, 독락당, 옥산서원 등 …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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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포항 북구 용흥동 ‘땅밀림 현상’…주민 7명 대피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본부장 김재현 청장)는 15일 포항 지진 발생으로 산지에서 땅밀림 현상이 관측돼 주민대피 및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포항시 북구 용흥동 산109-2에 설치된 산림청의 ‘땅밀림 무인원격 감시시스템’이 오후2시 22분부터 3시 22분까지 5분 간격으…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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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인명피해 부상자 62명·이재민 1537명…11명 치료중
규모 5.4의 경북 포항지진으로 부상자 62명과 이재민 1536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는 6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1명이 병원에서 치료중이고 51명은 귀가조치됐다. 이재민 153…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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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강진’ 40여회 여진 계속…“내주 수능피해 가능성은 낮아”
15일 경북 포항 북구에서 한반도 사상 두 번째 규모인 5.4의 강진이 발생해 전국을 뒤흔든 가운데 16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규모 4.3과 3.6 규모의 여진일 포함한 총 42회의 여진이 잇따르고 있다. 전날부터 현재까지 이틀 동안 총 45회의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하는 셈이다.…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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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또 규모 3.6 지진…강진 이후 43차례 여진 잇따라
16일 오전 9시2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규모 3.6 규모의 여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규모에 대한 자동계기값이 3.8로 기록됐지만, 실제 여진 규모는 3.6수준”이라며 “전날 오후2시29분 발생한 규모 5.4 ‘포항지진’ 이후 발생한 여진으로는 4…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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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매뉴얼·현장 중시 대처하라”…포항지진 첫 장관회의
이낙연 국무총리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포항지진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지진 피해와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국방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환경부·해양수산부 차관, 원자력안전위원장…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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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서 다 버렸는데”…“쌍꺼풀 수술 예약은 어쩌나”
자연재해에 따른 사상 첫 수능시험 연기에 당사자인 수험생들의 웃지 못할 해프닝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 15일 밤 광주의 한 입시학원 앞에는 버렸던 참고서를 찾으려는 수험생들이 눈에 띄었다. 여기서 만난 최모군(19)은 “그동안 공부했던 교재를 낮에 다 버렸는데 쓰레기 더미…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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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동연 “포항 특별재난지역 지정 검토…필요시 예비비 지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11/16/87286049.2.jpg)
[속보] 김동연 “포항 특별재난지역 지정 검토…필요시 예비비 지원”
정부가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검토한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캐나다 통화스와프 체결 브리핑에서 포항 지진 피해와 관련해 “피해 상황을 확인한 뒤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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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난 직후인데 안전하다? 경동나비엔의 섣부른 홍보 무리수
경동나비엔이 15일 포항 지진 발생 당일 자사 제품의 안전성을 알린 것을 두고 뒷말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고객 안심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라는 사측 입장과 사기업이 지진을 마케팅으로 활용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가능해서다. 이는 보일러라는 제품과 업계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다. 경…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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