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마침내 우주로 가는 문을 열었다. 이로써 한국은 1t 이상의 실용위성을 쏘아 올리는 발사체 기술을 세계 7번째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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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출장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한국형 최초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 발사가 성공하자 “해외에서 듣는 고국의 낭보가 더욱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금 전 2030 세계박람회 PT…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발사에 성공하자 외신들도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하며 비중 있게 보도했다. 미국 CNN 방송은 “자체 개발한 누리호로 인공위성을 궤도에 성공적으로 쏘아 올렸는데 이는 지난해 실패한 후 급격히 발전한 우주 프로그램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한국형 최초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 2차 발사가 성공하자 연구원들에게 “국민을 대표해 치하드린다”며 “항공우주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영상회의실에서 참모들과 함께 누리…
“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담긴 성공이네요. 기쁩니다.” 21일 오후 5시10분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KSLV-II)가 두 번째 시도 끝에 발사에 성공하자 서울역 대합실 곳곳에서 감탄이 나왔다. 대합실 TV를 지켜보던 시민 150여명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국민의힘은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발사에 성공한 것과 관련 “오늘 대한민국이 세계 7번째 우주강국으로 도약한 역사적인 날이 됐다”고 밝혔다. 김형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심우주 탐사 등 대한민국의 우주산업이 비상할 수 있도록 …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누리호 발사 성공과 관련해 한국형 발사체 개발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논평했다. 대한상의 강석구 조사본부장은 21일 ‘누리호 발사 성공’ 관련 코멘트를 통해 “이번 누리호 발사 성공은 1989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설립 이후 30년, ‘한국형 발…
문재인 전 대통령은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차 발사에 성공한 데 대해 “세계 7대 우주강국을 증명했다”며 “대한민국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평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을 축하한다. 자랑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2차 발사되었다. 이번 2차 발사는 한국이 독자 개발한 발사체에 실제 기능을 지닌 독자 개발 인공위성을 실어서 쏘는 첫 사례다. 실제 기능이 없는 모사체 위성(더미 위성)만 실렸던 …
“끊임없이 풀기 어려운 숙제를 내며 10년간 동고동락했던 친구입니다. 우리 힘으로 만든 발사체 발사 성공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과 뿌듯함을 줍니다. 1차 발사 후 의기소침하고 좌절하기도 했지만 반드시 거쳐야 할 길이었습니다.” 누리호 개발의 주역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개…
21일 발사에 성공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는 국내 전문가들이 독자 기술로 설계부터 핵심부품 개발, 제작, 조립까지 지난 11년 7개월 동안 쌓아온 결실이다. 누리호는 중형 자동차 무게인 1.5t급 실용위성을 고도 600~800km 지구저궤도에 투입할 수 있는 3단형 발사체다. 액체연료와…
21일 발사에 성공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는 신뢰성 확보를 위한 4차례의 추가 발사가 예정돼있다. 2023년부터 2027년까지 4회의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는 동시에 발사체 기술의 민간 기업 이전으로 우주발사체 체계종합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누리호의 성능을 뛰어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 성공은 우선 한국이 자력으로 1.5t급 실용위성을 고도 600~800km의 태양동기궤도에 투입할 수 있는 발사체 기술을 확보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우주발사체 발사국을 의미하는 ‘스페이스클럽’에 11번째, 무게 1t 이상의 실용급 위성 발사 역량으로 따지면 …
순수 우리 기술로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에 외신도 관심을 보였다. AP통신은 21일 한국의 첫 국산 우주발사체인 누리호가 두번째 도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발사에 성공하면 한국의 우주 야망을 촉진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북한과 적대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우주 기반 감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