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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선 ‘카톡 공화국’

2022년 10월 SK C&C 판교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이곳에 서버를 둔 카카오 서비스가 장시간 멈추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특히 실사용자 수가 4750만 명인 ‘국민 메신저’ 카톡 서비스 중단으로 피해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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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경영진 “개발자 운영도구 이중화 안돼… 복구에 시간 걸려”

    카카오 경영진 “개발자 운영도구 이중화 안돼… 복구에 시간 걸려”

    대규모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카카오의 경영진이 비상 상황에 대비한 망 이원화와 재난 대응 훈련에 소홀했던 점을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다. 남궁훈 각자대표는 사태의 책임을 지고 19일 사퇴했다. 19일 남궁훈·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는 19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캠퍼스에서 열린 기자회견…

    •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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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등 부가통신사업자… ‘서버 이중화’ 연내 법제화

    카카오 등 부가통신사업자… ‘서버 이중화’ 연내 법제화

    국민의힘과 정부가 ‘카카오 먹통 사태’를 계기로 카카오, 네이버 같은 부가통신사업자의 서버를 서로 다른 곳에 이중화하는 걸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버 이중화의 법제화를 올해 안에 마치는 한편 그 전에도 정부가 현장점검을 통한 행정권고로 이중화 조치를 유도하기로 했다. 국…

    •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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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개 숙인 카카오 “피해 입은 모든 이용자에게 보상 검토”

    고개 숙인 카카오 “피해 입은 모든 이용자에게 보상 검토”

    대규모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카카오의 경영진이 비상 상황에 대비한 망 이원화와 재난 대응 훈련에 소홀했던 점을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다. 남궁훈 각자대표는 사태의 책임을 지고 19일 사퇴했다. 19일 남궁훈·홍은택 카카오 각자 대표는 19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캠퍼스에서 열린 …

    •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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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랑의 카카오’ 3개월 만에 CEO체제 개편… 홍은택 단독대표 맡는다

    ‘격랑의 카카오’ 3개월 만에 CEO체제 개편… 홍은택 단독대표 맡는다

    지난 주말 ‘카카오 대란’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남궁훈 카카오 대표가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가 카카오 대표직에 오른 지 7개월 만에, 또 홍은택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체제로 바뀐 지 3개월 만이다. 지난해 골목상권 침해·카카오페이 경영진 주식 대량 매도 사태 등…

    •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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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 15만원’ 약속했던 남궁훈 “기대에 못 미쳐 죄송…사업 조언 계속”

    ‘주가 15만원’ 약속했던 남궁훈 “기대에 못 미쳐 죄송…사업 조언 계속”

    남궁훈 카카오 대표가 하락한 카카오 주가와 관련해 주주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남궁 대표는 19일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주가가 올라가기는커녕 떨어져서 죄송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남궁 대표는 지난 2월 주가가 15만원이 될 때까지 법정 최저 임금만 받겠다고 …

    •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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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다음메일·톡채널 복구 완료…“지연 등 일부 오류 있을 수 있어”

    카카오·다음메일·톡채널 복구 완료…“지연 등 일부 오류 있을 수 있어”

    지난 주말 발생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장애가 발생했던 카카오의 서비스 오류들이 속속 정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메일 서비스, 톡채널 등이 약 90시간 만에 복구됐다. 카카오는 19일 오전 6시 기준 카카오메일, 다음메일, 톡채널, 카카오페이 등 주요 서비스들…

    •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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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에도 ‘먹통’ 안되게 ‘플랫폼 망 이원화’ 추진

    전시에도 ‘먹통’ 안되게 ‘플랫폼 망 이원화’ 추진

    정부가 네이버, 카카오 등 부가통신사업자에 대한 관리 수위를 KT 같은 기간통신사업자 못지않은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유사시 국가 안보와도 직결될 수 있다고 보고 망 이원화 구축 의무를 부과하는 등 재난 관리와 감독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국회도 2년 전 폐기했던 법안을 다시…

    •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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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나흘째 장애… 다음 메일 등 복구 지연

    15일 오후 데이터센터 화재로 시작된 카카오 서비스의 장애가 나흘째인 18일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 현재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 14개 가운데 11개는 복구를 마쳤지만 카카오톡과 포털 사이트 다음 등의 일부 서비스는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카카오톡의 경…

    •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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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먹통으로 손해” 피해 공유하고 집단소송 참여자 모집

    “카카오 먹통으로 손해” 피해 공유하고 집단소송 참여자 모집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의 집단 손해배상 소송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18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개설된 ‘카카오톡 화재 장애로 인한 손해배상’, ‘카카오톡 피해자 모임’ 등의 카페에선 피해 상황 공유와 보상 요구가 이어지고 있…

    •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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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력차단 책임 ‘네탓’… SK C&C “양해 구해” vs 카카오 “일방 통보”

    전력차단 책임 ‘네탓’… SK C&C “양해 구해” vs 카카오 “일방 통보”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카카오 먹통 사태’의 원인과 대처를 놓고 데이터센터 운용사인 SK C&C와 서비스 제공사인 카카오가 다툼을 벌이고 있다. 서비스 이용자들의 대규모 피해를 초래한 책임을 서로 양측에 미루는 모양새다. 피해 고객들에게 카카오가 먼저 보상한 뒤 SK C&am…

    •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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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점유율 98% 카톡 앞세워 사업 확장… “독점 폐해 낳아”

    카카오, 점유율 98% 카톡 앞세워 사업 확장… “독점 폐해 낳아”

    나흘째 이어진 ‘카카오 먹통’ 사태는 카카오가 고속 성장을 했지만 그에 따라 지켜야 할 보안, 안전 등 기본에는 미흡했다는 현실을 보여준다. 특히 카카오톡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앞세워 각종 분야에 손쉽게 진출한 카카오식 성장 방식이 문제 원인 중 하나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관련 …

    •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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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내내 주문 못 받아”… 카카오 피해 공유하고 집단소송 참여자 모집

    “주말 내내 주문 못 받아”… 카카오 피해 공유하고 집단소송 참여자 모집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의 집단 손해배상 소송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18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개설된 ‘카카오톡 화재 장애로 인한 손해배상’, ‘카카오톡 피해자 모임’ 등의 카페에선 피해 상황 공유와 보상 요구가 이어지고 …

    •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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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통’ 불러온 전력차단… SK C&C “양해 구해” vs 카카오 “일방통보”

    ‘먹통’ 불러온 전력차단… SK C&C “양해 구해” vs 카카오 “일방통보”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카카오 먹통 사태’의 원인과 대처를 놓고 데이터센터 운용사인 SK C&C와 카카오가 다툼을 벌이고 있다. 특히 화재 발생 직후 카카오 서버 상당수의 전원 공급이 중단됐는데 이에 대한 책임을 놓고 입장 차를 드러내고 있다.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전력을…

    •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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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카카오-네이버, 유사시 국가 안보와 직결”… 재난관리 강화

    정부 “카카오-네이버, 유사시 국가 안보와 직결”… 재난관리 강화

    정부가 네이버, 카카오 등 부가통신사업자에 대한 관리 수위를 KT 같은 기간통신사업자 못지않은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유사시 국가 안보와도 직결될 수 있다고 보고 망 이원화 구축 의무를 부과하는 등 재난 관리와 감독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국회도 2년 전 폐기했던 법안을 다시…

    •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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