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이 코 앞이지만 올해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은 없었다. 지난 주말 남부 지방을 할퀸 거센 비바람도 제14호 태풍 ‘풀라산’이 약화된 열대저압부가 원인이었다. 최근 30년(1991년~2020년ּ평년) 동안 10월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이 0.1개인 것을 감안하면 2017년 이후…
과일은 건강에 좋다는 게 통설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 간 과일을 두고 양극단의 식이 트렌드가 나타나면서 ‘과일은 모두 건강한 식품 일까’하는 의문이 제기됐다.설탕을 전혀 섭취하지 않거나, 초저탄수화물, 케노제닉(저탄고지)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은 대부분의 과일을 멀리한다. 건강하지 않…
우주비행사가 휴대용 카메라로 촬영한 한반도 야경이 23일 공개됐다.기상청 위탁관측기관 고려대기환경연구소가 이날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운용하는 국제우주선의 우주비행사가 DSLR 카메라로 촬영한 한반도 영상을 공개했다.NASA가 제공해 준 영상을 보면 거의 모든 도시와 고속도로가 조…
역대급 무더위를 자랑한 올여름이 지나간 가운데, 올겨울은 영하 18도의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김해동 계명대 지구환경학과 교수는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이번 겨울은 많이 추울 것으로 생각한다”며 ”2021년이나 2022년 겨울과 비슷한 패턴이 …
바야흐로 스타트업 시대입니다. 2010년부터 시작한 국내 스타트업 열풍은 지난 10년 동안 급속도로 성장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어느새 유니콘 기업 11개를 배출한 세계 5위 스타트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쿠팡,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블루홀 등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우리 실생활…
아이슬란드로 떠내려온 북극곰이 민가에서 쓰레기통을 뒤지다 결국 사살되는 일이 벌어졌다.20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아이슬란드 웨스트피오르드에 있는 마을에서 한 별장 인근의 쓰레기통을 뒤지던 150~200kg의 어린 북극곰이 경찰에 의해 사살됐…
위암 환자들이 수술 후 흔히 겪는 체중 감소를 피하려면 짜게 먹는 습관을 버리고, 채소 섭취를 늘리는 게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송윤미·신동욱 교수, 서울대병원 조비룡 교수, 건국대병원 신진영 교수, 강북삼성병원 박준희 교수 공동 연구팀은 위암 환자에서 수술 후 …
80대에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는 노부부의 건강 비결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캐나다의 전 럭비 선수인 필 맥켄지의 조부모의 운동 루틴을 담은 영상과 함께 이들의 건강유지 비결을 소개했다. 맥켄지는 현재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
초가공 식품(ultra-processed food)을 많이 섭취할수록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며, 이를 덜 가공된 식품으로 대체하면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2형 당뇨병은 선천적으로 인슐린을 잘 생성하지 못 하는 제1형 당뇨병과 달리 식생…
요즘같이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환절기에는 우리 몸이 적응하지 못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환절기에 면역력을 지키는 건강한 식생활이 필요한 이유다.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충분한 비타민 섭취, 따뜻한 물 마시기 등으로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될 수…
무선 이어폰은 대부분 블루투스로 연결합니다. 블루투스는 두 개의 기기를 쌍으로 연결하는 무선 통신 규격입니다. 무선 이어폰을 착용하고 노트북으로 음악을 듣다가 갑자기 걸려 온 전화를 받으려면 무선 이어폰을 제거해야 합니다. 간단한 작업이지만 때로는 번거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럴 때…
직장인 10명 중 8명은 두통으로 인해 업무에 지장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에 8일 이상 두통을 경험한 직장인은 약 20% 이상을 차지했다.대한두통학회가 직장인 플랫폼 ‘리멤버’ 이용자 중 최근 1년 간 두통을 경험한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8월21일부터 23일…
경남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 폭우가 쏟아진 것을 두고 ‘기상청 예보가 빗나갔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기상청은 20일 “경남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게는 2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그런데 21일 경남 창원시(397.7mm), 김해시(368.7mm), …
“거짓말처럼 공기가 달라졌네요. 여름옷을 이제 정말 옷장에 넣어도 될 것 같습니다.” 서울 용산구에 사는 직장인 홍모 씨(40)는 “20일 밤 에어컨을 틀고 잤는데 다음 날 아침 창문을 열었더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 놀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21일 용산구의 아침 최저기온은 17.3도로…
2027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유튜브와 틱톡 같은 소셜미디어들은 학기 중 부모 동의 없이는 18세 미만 미성년자들에게 ‘알림’을 보낼 수 없다. 또 소셜미디어들은 미성년자들에게 알고리즘이 아닌 시간순으로 콘텐츠를 제공해야 한다. 21일 뉴욕타임스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개빈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