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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이후 먹거리는 전기차 배터리… 불붙은 글로벌 주도권 경쟁[인사이드&인사이트]

    반도체 이후 먹거리는 전기차 배터리… 불붙은 글로벌 주도권 경쟁[인사이드&인사이트]

    “더 이상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업체들의 독식은 없을 것이다.” 폭스바겐이 지난달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전기차전용 플랫폼 ‘MEB’를 공개하며 전기차 배터리를 자체 생산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재차 강조하자 배터리 업계에선 이 같은 반응이 쏟아졌다. 한중일 3국 업체…

    •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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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촉석루[바람개비]

    촉석루[바람개비]

    진주성은 경남 진주를 상징한다. 시내를 관통하는 남강을 따라 쌓은 성곽과 우뚝 솟은 진주성문은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여기에 더없이 멋진 운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촉석루다. 평양 부벽루, 밀양 영남루와 국내 3대 누각이라 불린다. 가을 촉석루에 올라서면 천국이 따로 없다. 촉석루…

    •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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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30대 중심으로 부는 독서 바람[윤희웅의 SNS민심]

    20, 30대 중심으로 부는 독서 바람[윤희웅의 SNS민심]

    스마트폰이 현대인의 주된 정보 습득 도구가 되면서 사람들이 이전에 비해 책을 멀리하게 된 건 사실이다. 과거에는 전철 안에서 책을 꺼내 읽는 모습을 보는 게 어렵지 않았지만 지금은 승객들의 시선이 모두 스마트폰을 향하고 있다. 최신 정보와 인스턴트 메신저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의 유혹은 …

    •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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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봇 소변기[고양이 눈]

    로봇 소변기[고양이 눈]

    남아용 소변기에 로봇 얼굴이 달려 있네요.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만이 아닌 거 알지? 조준 잘해라, 삐빅.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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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의 앵그리 영맨[횡설수설/이철희]

    홍콩의 앵그리 영맨[횡설수설/이철희]

    홍콩의 반(反)중국 시위에 10대 청소년 2명이 잇달아 총상을 입으면서 다섯 달째로 접어든 홍콩 사태는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4일 밤 14세 소년이 경찰이 쏜 총에 다리를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고, 앞서 1일엔 18세 고교 2학년생이 실탄에 가슴을 맞았다. 중고교생들은 집단 동맹휴업에…

    •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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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국주의 들끓는 건국 70년, 中 내부에서 책임 목소리도[광화문에서/윤완준]

    애국주의 들끓는 건국 70년, 中 내부에서 책임 목소리도[광화문에서/윤완준]

    중국 건국 70주년 기념 열병식이 오전 10시(현지 시간)부터 베이징 중심 톈안먼(天安門) 일대에서 시작된 1일. 기자를 비롯한 외신 기자들은 열병식 시작 5시간 반 전인 오전 4시 반경 1차 보안검사를 거친 뒤 베이징 서부 미디어센터에 모였다. 컴컴한 새벽, 교통통제로 텅 빈 도로를…

    •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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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제균 칼럼]조국 內戰… 文대통령에게 대한민국은 무엇인가

    [박제균 칼럼]조국 內戰… 文대통령에게 대한민국은 무엇인가

    검찰 개혁? 당연히 해야 한다. 무려 4명을 극단적 선택으로 내몬 현 정권의 적폐청산 수사가 이를 웅변한다. 검찰 수사를 받다가 그렇게 참혹한 일이 벌어진 경우는 이전에도 있었다. 도대체 한 인간이 어떤 정도의 모멸과 상실, 추락을 경험해야 그 막다른 선택을 할까. 사람마다 경우가…

    •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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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꾸기를 멈추지 말라[내가 만난 名문장]

    꿈꾸기를 멈추지 말라[내가 만난 名문장]

    “인간은 패배하기 위해 창조된 게 아니야. 인간은 파괴될 순 있지만 패배하지 않아.”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돌이켜보면 후회투성이다. 그땐 왜 그랬을까? 그게 뭐가 중요하다고 그리도 안달복달했을까? 후회는 때때로 걷잡을 수 없이 난폭해져 기어코 마음 깊이 감춰두었던…

    •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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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서운 건 조용히 대비하는 사람이다[오늘과 내일/하임숙]

    무서운 건 조용히 대비하는 사람이다[오늘과 내일/하임숙]

    정부와 여당이 ‘소재·부품·장비산업(소부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을 지난달 말 발의했다. 상세 내용이 아직 공개되진 않았지만 그동안 산업계의 불만이 컸던 화학 관련 규제를 일부 완화하고 내년에만 2조 원대의 자금을 마련해 소부장을 키울 모양이다. 현장에서는 “목표는 같다.…

    •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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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檢은 ‘조국 수사’ 속도 내고, 與野는 분열·갈등 조장 말라

    검찰은 3일에 이어 그제 조국 법무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불러 비공개 조사했다. 정 교수의 검찰 조사를 계기로 조 장관 일가 수사는 막바지에 접어드는 듯하다. 정 교수 조사가 일단락되면 검찰 수사는 조 장관으로 직접 향할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검찰 수사가 급류를 타는 …

    •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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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與의원의 고발장 직접 받으며 사진포즈까지 취해준 경찰청장

    [사설]與의원의 고발장 직접 받으며 사진포즈까지 취해준 경찰청장

    4일 열린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경찰청장이 여당 의원의 고발장을 직접 받는 한심한 장면이 연출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이 전날 서울 광화문광장 등에서 열린 ‘조국 사퇴’ 집회 주최 측을 내란선동 혐의로 고발한다며 고발장을 민갑룡 경찰청장에게 직접 전달한 것이다. 민 청장은 허리를 …

    •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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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대통령 “주 52시간 보완”, 기업 활로 열 실질 대책 나와야

    문재인 대통령이 4일 대한상의 경총 중기중앙회 무역협회 등 주요 경제단체장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주 52시간제와 관련해 “정부도 기업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정부 차원의 보완책을 마련해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경제단체장들이 최근 기업들이 처한 어려움을 전하면서 내년 …

    •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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