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9일 여성, 청년 등 정치신인의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후보자 공천 심사시 젠더 감수성 부문을 강화하기로도 했다. 민주당 총선기획단 간사인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현역들 불출마 지역구를 포함한 전략지역에 청년, 여성을 …
29일 오전 7시 28분경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중국 화물선으로 추정되는 선박 1척이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목포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또 사고 지점 인근을 통행하는 민간 어선에 구조를 요청한 상태다.해경 관계자는 …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도시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로 확정됐다. 정부와 재계 등 민관이 총출동한 한국은 프랑스 현지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에게 부산 지지를 호소했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28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이시레몰리노…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28일(현지 시간) 정부와 재계 등 민관이 총출동한 ‘코리아 원팀’은 프랑스 파리에서 긴박한 하루를 보냈다. 한국은 투표 직전 이뤄지는 최종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 집중하면서 ‘오일 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와 경쟁을 펼쳤다.윤석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차기 위원장에 양경수(47) 현 민주노총 위원장이 당선됐다. 민주노총 최초 연임 위원장으로, 향후 3년간 민주노총을 더 이끌어가게 됐다.민주노총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민주노총 제11기(직선 4기) 임원 선거 투표를 진행…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인질 석방 협상을 위해 휴전을 이틀간 연장하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과 CNN에 따르면 카타르 외무부는 27일(현지시간) 엑스(구 트위터)에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 기간을 이틀 연장하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이번 발표가 조 …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전국 253개 당협위원회 중 사고 당협 41곳을 제외한 212곳의 당무감사 결과 하위 46명의 당협 활동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다음달 구성될 공천관리위원회에 이를 권고하기로 했다. 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마지막 회의를 마친 후 …
이변은 없었다. 올해 프로야구에서 가장 빛난 ‘왕별’은 에릭 페디(NC 다이노스)였다.페디는 27일 웨스틴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페디는 기자단 투표 111표 중 102표로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M…
북한이 9·19 남북군사합의를 파기하면서 파괴했던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와 감시소를 구축하고 중화기를 배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군 관계자는 2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군이 GP가 있던 곳에 감시소와 경계호를 만드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해안포도 개포문이 개장되…
검찰이 ‘사법농단’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1부(부장판사 김현순·조승우·방윤섭) 심리로 열린 임 전 차장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직권남용)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사법행정권 남용의 핵심 책…
이른바 ‘사법농단’ 의혹으로 기소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1심 재판이 5년여 만에 마무리됐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사법 신뢰를 무너뜨렸다”며 임 전 차장에게 징역 7년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임 전 차장은 “대외업무를 수행하며 대응방안을 선제 검토했을 뿐”이라며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준성 검사장(대구고검 차장검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공수처는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옥곤)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손 검사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3년, 공무상 비밀…
검찰이 백현동 수사 무마를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 고위직 출신 변호사를 상대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김용식)는 이날 오전부터 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과 관련한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임정혁 전 고검장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인질·수감자 교환이 사흘째를 맞은 26일 석방되는 인질들 중에 미국 시민이 처음으로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임시 휴전이 발효된 이후 처음으로 미국 시민이 석방될 예정이라고 이스라엘 관리가 미 CNN 방송에 이날 말했다.백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