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와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것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후 열린 민주당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사퇴를 선언했다. 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 조정식 …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21일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법상 향정신성의약품 투약과 형법상 증거인멸교사·범인도피 등 혐의를 받는 유아인에 대해 검찰의 구속영장 재청구를 기각했다.법원은 “피의자가 프로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1일 가결된 뒤 이 대표 지지자들이 국회의사당역으로 몰려들며 일부 역 출구가 폐쇄되는 등 혼란이 벌어졌다. 이 때문에 경찰은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와 6번 출구를 봉쇄해 이동을 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국회가 21일 안동완 수원지검 안양지청 차장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의결했다. 현직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국회는 이날 안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본회의에서 재석 287명 중 찬성 180명, 반대 105명, 무효 2명으로 가결했다.앞서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제1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재석 295명 중 찬성 149명, 반대 137명, 기권 6명, 무효 4명으로 가결시켰다.…
더불어민주당이 제출한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총리 해임건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다만 해임건의안은 구속력이 없어 실제 해임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석 295명 가운데 찬성 1…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이른바 ‘교권보호 4법’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초중등교육법·유아교육법·교원지위법·교육기본법 등 4개 법률 개정안을 일괄 의결했다.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에 대해 고의 또는 중대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21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보고서를 의결했다. 보고서에는 여당의 ‘적격’ 의견과 야당의 ‘부적격’ 의견을 병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부산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뒤따라가 무차별 폭행하고 성폭행하려 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가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의 확정 판결을 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21일 성폭력법위반(강간등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20년을 …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이은해가 21일 무기징역형을 확정받았다. 함께 기소된 이 씨의 내연남 조현수는 징역 30년을 확정받았다.대법원1부는 이날 살인과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씨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
21일 충남 서산에서 공군 소속 전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경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 1대가 임무 수행을 위해 이륙하던 중 충남 서산 기지 내에서 추락했다.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1명은 비상 탈출해 무사한 상태이며 병…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일(현지시간) 기준금리 동결을 밝혔지만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 놨다. 특히 미 경제의 강력한 회복세에 따라 내년 최종금리 전망치를 올려 기준금리를 ‘더 높게 더 오래(higher for longer)’ 유지할 것임을 내비쳤다. 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죽음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첫 변론’의 상영은 위법하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20일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판사 김우현)는 서울시와 박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가 영화 ‘첫 변론’ 제작위원회인 ‘박원순을 믿는 사람들과 김대현 감독을 상대로 낸 …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불법 투자 등의 혐의로 징역 4년이 확정돼 복역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가석방이 허가됐다.20일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정 전 교수에 대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정 전 교수는 딸 조민 씨(32)의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하고 조 씨의 입시에 부정…